경북도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울진군 염전해변 일원에서 ‘제17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대회’를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회장 한용호)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 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 농업인 단체장, 유관기관장 및 농업경영인 회원 등 7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용호 한농연 경상북도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이 매우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는 냉해, 우박,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로 유난히 힘든 한해인 것 같다”라며, “이럴 때일수록 농업경영인들이 지역 농업을 지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후계농업경영인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바꾼다는 인력 양성 목표 아래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914명(청년후계농 726명, 일반후계농 188명)을 선발했다. *전국(5,000명) : 경북(914명) >전북(771)>전남(748)>경기(569)>경남(554)>충남(535) 順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경북도는 2018년 8월 후보지로 선정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지정 ㆍ 승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 후보지로 선정된 전국 7개의 후보지 중 가장 먼저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것이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경북 북부권에서 최초로 승인된 국가산업단지로 영주시 적서동 일원에 2,964억 원을 투입해 119만㎡(약36만 평)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앵커기업(베어링아트), 연구기관(하이테크베어링시험평가센터) 등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해 연관기업의 집적효과를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첨단베어링 제조기업 집적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베어링산업은 2025년 전 세계 시장 규모 약 177조 원, 연평균 5.7% 성장하는 차세대 신산업으로 산학연이 집적화된 영주는 국내 베어링산업의 전초기지로 부상하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오늘부터 일본측 오염수 방류가 시작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매시간 방류 데이터를 받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문가를 파견해 일본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감시하며, 독자적인 해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국민 여러분께서 걱정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동해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이 깨끗하고 안전한지 철저하게 감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상북도는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어민들이 청정한 바다에서 안전하게 조업하고, 국민들이 깨끗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도는 2014년부터 수산물 방사능 검사장비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2,700건의 검사를 시행해 왔습니다. 이를 올해 말까지 연안 5개 시군 모두에 모두 8대의 검사장비를 구축하여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방사능 분석 결과는 「경북바다환경정보 App」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는 직접 결과를 확인하셔서 동해바다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방류로 인해 어업인들의 걱정과 어려움이 크실 것으로 생각합
23일 오후 2시, 전국에서 공습경보가 동시에 울렸다. 전국이 동시에 실시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이 6년 만에 실시된 것이다. 경북도는 을지연습과 연계된 전국 민방위 훈련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도민과 함께 실전처럼 훈련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주, 문경, 의성, 청송, 예천, 봉화, 안동(4개 면), 상주(1개 면, 1개 동)는 이번 훈련에서 제외됐다.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진행됐으며, 훈련내용으로 주민대피 훈련, 이동차량통제 훈련, 긴급차량 출동훈련, 민방위대원 동원훈련 4개 분야로 실시했다. ①주민대피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사전에 도민을 대상으로 대피소 찾기 요령 교육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했으며, 통·리 단위 대피 인솔자를 미리 지정했다. 훈련 중에는 공습경보발령과 동시 대피소 이동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 국민생활안전교육을 실시했다. ②차량통제 훈련은 경북경찰청의 지휘에 따라 도내 17개 구간에서 경찰 병력 포함 228명의 안전통제관으로 편성해 오른쪽 갓길 정차 유도 훈련을 했다. ③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 출동훈련은 시·군 상습 정체가 이뤄지는 17개 구간을 선정해 소
경북도와 포스코가 공동 주관하는 포스아트 레플리카 특별전 ‘철 만난 예술, 옛 그림과의 대화’ 개막식이 22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렸다. ※ 레플리카(Replica) : 예술작품의 복제품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 및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포항제철 냉천 범람 피해 당시 경북도의 조기 수해복구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경북도청 특별전을 마련했으며,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 달간 개최된다. 포스아트 특별전은 금강산도, 인왕제색도 등 조선 회화 걸작 56점을 포스코제 친환경 철제 강판과 여러 핵심기술로 구현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접촉하며 오감으로 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도민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예술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에서 윤양수 포스코스틸리온 대표이사는 “1년 전 냉천 범람 시 물에 잠긴 포항제철소를 보며 참담한 심정이었는데, 경북도에서 대형 방사포 2대 및 복구작업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철로 구현된 한국의 명화들을 감상하며 한국 철강 산업의 기술력과 한국 미술의 아름다움을
경북도는 한·미 연합자산과 함께 정부 연습 일환인 을지연습 진행 중 국가비상사태(을지2종)가 선포돼 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됨과 동시에 경북도는 전시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점검하고, 실국별 전시 임무 수행절차에 대한 토의를 실시했다. 이와 병행해 사태별 조치목록에 의거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전시 창설기구 설치, 전시 직제 편성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수행했다. 이날 비상대책회의에는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이칠구 의회운영위원장,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윤승오 교육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과 부지사, 실국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을지훈련 관련 위문품을 전달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전쟁 시에는 너와 나, 따로 구분이 없다. 위기 상황이 닥치면 다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을지연습의 중점인 북한 핵무기 사용 임박, 핵 사용 시 대처방안, 신안보 위협 요소인 드론·사이버전·테러에 대한 대응과 6년 만에 전 도민이 참가하는 민방위 훈련에 대한 사전홍보와
경북도는 18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시책들을 홍보한다.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은 크게 지방시대 대전환, 농업 대전환, 산업 대전환, 그리고 대구경북공항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지방시대 대전환’의 핵심은 K-U시티 프로젝트다.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각 시군별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며 지자체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수도권 못지않은 주거, 의료, 교육, 문화 시설을 확충해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 1월 구미 반도체 U시티를 시작으로 포항, 의성, 봉화, 울릉, 청송 등 6개 시군*과 각 시군 소재의 기업, 그리고 포스텍, 한동대, 금오공대, 구미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대학과 U-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올해 중 모든 시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대학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구미 반도체 U시티(1.31.), 포항 이차전지(양극재) U시티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와 공사에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현지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틱톡 등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경북 홍보영상을 송출해왔다. 또 텐센트, 아이치이 등 중화권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경북관광 홍보, 중국 언론사 한국지국 기자단을 초청해 주요 관광시설 홍보,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연계 지역관광업계 B2B 교류회를 진행했다. 이번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경북도와 공사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다각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먼저, 중국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인센티브 관광 시장을 개척하고, 청소년 대상 문화교류 및 수학여행 상품과 동호회 등 스포츠 테마상품 유치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강, 산, 해 등 천혜의 자연을 활용한 해양관광, 웰니스 관광, 트레킹관광 상품 판촉과 현지 홍보 강화를 위해 중국 현지에서 직접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는 홍보설명회도 진행
경북도와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Reginal Jet) 제작사인 엠브레어(Embraer)社는 16일 경북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두 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이철우 도지사와 아리안 메이어(ARJAN MEIJER) 엠브레어 민항기 부문 대표이사(President & CEO Embraer Commercial Aviation)가 참석해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구축을 위해 체결됐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엠브레어는 보잉, 에어버스에 이은 세계 3위의 항공기 제작사다. 지난 5월 15일 첫 번째 MOU를 포항경주공항에서 체결하고 엠브레어의 주력항공기인 E190-E2가 울릉도 선회비행에 성공함으로써 경북도와 엠브레어 사이에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 단추를 채웠다. 이번 업무협약은 첫 번째 MOU를 기반으로 하되 협력내용을 보다 구체화해 담았다는 점에서 경북도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엠브레어는 경상북도의 항공산업 관련 홍보활동 기여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위해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박람회에 참여한다. △엠브레어는 경상북도와 함께 컨설팅 자문 제공
경북도는 15일 오전 10시 동락관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광복의 기쁨을 되새기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경축식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경축식은 광복의 기쁨을 아리랑으로 표현한 가무극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 후손 보훈사업 영상 상영 △개식 및 국민의례 △이병철 광복회 도지부장의 기념사 대독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 표창 △이철우 도지사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배한철 도의회의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독립유공자로 서훈된 故 한규성 선생의 유족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해 애국심을 기렸으며, 국가상징 선양 유공자로 선정된 도민과 공무원 10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광복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삼창을 외칠 때는 5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일제히 태극기와 독도기를 흔들며 광복의 기쁨과 함성을 떠올리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또 행사장 로비에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광복 직후까지 ‘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사진으로 구성된 ‘학교로 보는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은(포항7, 국민의힘) 3일 개의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정편의주의적인 수의계약에 대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은 먼저 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되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사업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격업체 선정, 계약 체결과정에서의 가격검증 미흡,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수의계약 관행은 만연해 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개선 의지와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경북도의 무책임한 행정실태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부적정한 수의계약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수의계약은 가격검증 절차를 거쳐 계약금액과 계약상대자를 결정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경상북도체육회 수의계약의 90%가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41건, 37억176만원에 달하는 계약의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다”고 밝혔다. 계약 방법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서는 ‘계약을 체결하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먼저, 포항시민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북도가 앞장서서「포
올해 저출생과 전쟁에 나선 경북도는 도비 541억 등 총 1,100억원 규모의 전쟁자금을 마련했다. 단일 분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경예산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도민들이 체감하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빠르게 현장에 서비스하기 위해 편성됐다. 편성된 예산은 저출생 전주기 대응을 목표로 만남 주선, 행복 출산,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 생활 균형, 양성평등 6개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된다. 21세기형 공동체 돌봄 모델인 우리 아이 돌봄 마을 설치, 운영, 소상공인 출산 장려 사업, 육아기 부모 단축 근무 급여 보전 등은 경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남 주선 분야는 커플, 신혼부부 관광 지원 4억, 행복 가족 여행 2.6억, 청춘동아리 등 미혼남녀 커플 매칭 사업 1.6억 등 8억원이 편성됐다. 행복 출산 분야는 임산부 미역, 농산물 지원 6.3억, 분만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지원 4.5억, 초보 엄마, 아빠 책 선물 사업 4.4억, 신생아 집중치료센터 운영 3억,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2.4억 등 24억원이 투입된다. 완전 돌봄 분야는 우리 아이 돌봄 마을 설치, 운영 49억원, 아이돌보미 처우 개선 8.2억, 자녀안심 아이사랑
영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로토닌 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으로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세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차바운스 △런닝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남, 7세) 아동은 “범퍼카랑 전차바운스가 정말 재밌었어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