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영덕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박영숙) 회원과 수강생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23일 영덕향교에서 개최했다. 개강식엔 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교육과정 및 계획에 관해 안내와 함께 대구대학교 양흥권 글로컬라이프대학장을 초빙해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졌다. 올해로 8기에 접어든 영덕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이번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진행하며, 과정 수료 이후에는 찾아가는 평생교육강좌 진행과 평생교육지도 봉사활동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수강생을 향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훌륭히 마친 후 평생교육을 실천하는 학습자로서, 나아가 배움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지도자로서 활기차고 풍요로운 삶의 전도사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주역이 되시길 기대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제3회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 명랑운동회’가 지난 20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여성농업인 청송군연합회(회장 최상희)가 주최·주관하였으며, 각 읍면 회원과 가족, 내빈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명랑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내빈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노래자랑과 경품 추첨 등 웃음 넘치는 화합한마당으로 마무리되었다. 또한,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여농 연합회 이사 및 8개 읍면 회장님들이 모은 ‘저출생 극복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최상희 회장은 “기후 변화, 인건비 및 농자재비 상승 등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우리 여성 농업인들이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영농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한여농은 설립 이후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며, “지금은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지역 농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사장 윤경희)은 오는 27일과 30일 오후 7시, 청송읍 소재 소헌공원과 진보문화체육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소헌왕후 스토리텔링 음악극 ‘소헌실록’을 선보인다. 작년 청송군 개군 60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된 ‘소헌왕후-청송애가(愛歌)’가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데 이어, 올해는 전곡을 새롭게 창작하여 더욱 풍성한 공연을 준비했다. 특히, 왕후라는 찬란한 이름 이면에 간직한 그녀의 슬픔과 나라를 위하는 희생정신을 담아내며, 챔버오케스트라와 전통국악, 정가, 실력 있는 솔리스트들과의 협연을 통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헌실록’은 청송을 관향으로 둔 세종대왕의 비 소헌왕후의 삶을 풀어낸 스토리텔링 음악극으로 조선의 국모로서 소헌왕후의 삶과 시아버지 태종의 왕권강화를 위해 친정인 청송 심씨 가문이 억울한 누명에 의한 몰락되는 과정, 세종대왕과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다. 공연은 총 4부 구성으로, ▲1부-궁(宮)은 세자빈이었던 소헌이 중전이 되는 과정 ▲2부-비(悲)는 친정인 청송 심씨 가문이 몰락되는 과정 ▲3부-치(治)는 왕후로서 내명부를 다스리는 모습 ▲4부-태평성대(太平聖代)는 여러 고난을 이겨낸 소헌왕후의 삶을 다채로운 연출과 음악으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열린 ‘2024 한가위 큰잔치’가 9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간 6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추석 당일인 17일에는 약 3천 명이 방문했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키즈 캐릭터 싱어롱쇼와 퍼레이드는 2천6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큰 인기를 끌었다. 캐릭터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부모들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K-컬쳐 맛보기, 한복체험 역시 추석 연휴 기간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디자인의 한복을 입고 선비세상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또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도 큰 인기를 얻었다. 윤문식이 선보인 흥부전은 현대적인 유머와 풍자를 가미한 작품으로 전 좌석이 매진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선비세상 잔디마당에서 열린 ‘한가위 가을 운동회’와 ‘선비세상 한마당’ 버스킹 공연, 한음악당의 다양한 공연 등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황호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정성이 가득한 소고기 뭇국 외 4종 반찬을 조리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호분 회장은 “무더위로 인해 이웃들의 건강이 염려됐는데 직접 방문해서 안부 확인을 하고 음식을 전달해드리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수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탁구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미규(35) 선수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범수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탁구팀 감독과 이경인 코치,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덕근 지원단장, 김성태 사무국장도 함께 했다. 지난해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탁구팀이 창단되며 포항시민이 된 이미규 선수는 포항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하며 올해 열린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에서 탁구 여자 복식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선수는 지난해 열린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도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우수한 성적을 연이어 내고 있다. 이미규 선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준 포항시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의 응원 덕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인한 의지와 뛰어난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낸 이미규 선수에게 축하와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포항에서 꾸준히 기량을 갈고닦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경주시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한 2025년 세계유산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총 15건이 선정돼 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가유산야행, 경주읍성 생생나들이, 상상더하기 월성해자, 선비고을양동 등으로 나눠진다. 특히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석굴사원의 천년미소 ‘마애’)과 지역국가유산 교육 활성화사업(상상더하기 월성해자),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황룡, 전통등과 함께 날아들다) 등 3건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 천년미소 마애 프로그램은 최근 방송을 통해 유명해진 골굴사에서 산사 인문학 강의와 석굴사원 테마 공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학교 및 아동센터에서 펼쳐질 상상더하기 월성해자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국가유산체험 교육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진행해 연중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 홍보는 물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관련분야 시설지원이 아닌 순수한 문화유산 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내년 3월부터 본격
9월 22일 일요일 밤 9시 40분 KBS ‘아주 史적인 여행’에 대구광역시 군위군편이 방영된다. 이번 방송은 삼국유사가 탄생한 고장인 군위군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작년 7월, 경상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군위. ‘군사 군(軍), 위세 위(威)’, 군사의 위세라는 박력 넘치는 이름과 달리 군위는 푸르름 가득한 천혜의 자연환경과 소박하고 평화로운 시골 풍경으로 힐링 그 자체. 그래선지 사색하기 좋은 감성 여행지로 군위를 찾곤 하지만 군위의 매력은 그게 다가 아니다! 군위 땅 걸음걸음마다 고대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신비로운 역사가 펼쳐지는 곳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史사적인 이야기를 찾아가는 이번 군위 여행은 박미선, 심용환과 연기파 배우 김재화와 함께 떠난다. 이번 방송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 화본역, 대구광역시의 유일한 국보이자 석굴암의 모태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김유신 장군을 기리기 위한 사당이 있는 장군리, 김수환 추기경의 바보밥상, 천년의 이야기를 간직한 육지의 제주도 한밤마을 등이 소개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이 2024년 9월 9일부터 13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관동대를 제치고 컬링 대표로 선발되었다고 밝혔다.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으로 팀을 이룬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치러진 경기에서 예선 1승 1패로 결선에 진출하여 1차전에서 관동대를 6 : 2로, 2차전에서 관동대를 7 : 2로 승리하여 컬링 대표로 선발되었다. 컬링 대표로 선발된 팀은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선수들은“8월 일본 해외 전지훈련이 이번 경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이러한 기회를 주신 의성군청 김주수 군수님께 감사드리며 내년에 있을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및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를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024~2025 남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쟁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2025 토리노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로 선발된 것에 대해 크게 축하하며 앞으로 있을 국제대회를 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10월 4일 오후 7시 30분, 5일 오후 2시 이틀 간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뮤지컬‘렛미플라이’공연을 개최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첫 번째 공연으로, 지난 2022년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과, 음악상, 남우신인상 3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렛미플라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아름다운 노래와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사랑과 삶의 의미를 새롭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지난 19일부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5만원, 울진군민은 1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중성과 작품성 있는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 개최로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문의는 울진연호문화센터(054-789-5488)에 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월 22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를 개최한다. 1월 ‘한울 다누림 무비데이’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버블앤저글링 매직쇼’로 변경해 시행하며, LASHOW팀이 출연해 화려한 저글링과 신비로운 버블쇼를 선보일 것이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한울에너지팜 로비에는 관객을 위한 특별한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은 1월 22일 수요일 10시 30분, 13시 30분, 19시 총 3회로 10시 30분과 13시 30분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시행할 것이며, 19시는 선착순 300명까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을사년(乙巳年)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 올해는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 돋보이는 송하동을 순회의 첫 출발지로 정하고, 1월 13일(월) 출정을 알렸다. 출정식에서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이뤄낸 안동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스토리텔링했다. 또한 안동시의 올해 신년화두인 ‘동주공제 동심만리(同舟共濟 同心萬里, 한배를 타고 강을 건너, 한마음으로 만 리를 나아간다)’를 시청각적으로 표현하며 시민에게 희망적인 비전과 다가오는 변화를 전달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시민 메시지 작성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화합과 공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2025년 안동의 비전을 함께 완성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출정식을 시작으로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읍면동 순회는 지역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펴보고 최대한 많은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간 동안 지역구 도, 시의원, 주요 기관, 단체장, 이, 통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과 만나 지역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이번 읍면동 공감 소통
APEC준비지원단은 14일 APEC준비지원단 대회의실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홍보전략자문위원회는 브랜딩, 광고, 방송, 디자인, 문화예술, 마케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요 홍보전략을 제안하고, 전문 분야별 추진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APEC 준비 상황과 홍보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앞으로의 포부와 관련 전문 분야에 대해 각자의 전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경주만의 행사가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범국가적인 행사다.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APEC 홍보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고 경주가 10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모든 행정역량을 총결집해 APEC 정상회의 인프라 조성 등 분야별 추진 과
제4기 의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25년 1월 출범했다. 오는 1월 21일 운영위원회의에서 25년도 사업계획(안)을 논의하고, 2월 초 대의원회의를 거쳐 연간 운영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며, 출범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추모 등을 고려하여 4월에 개최할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제4기 의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권기득 위원장은 주요 공약으로 △합리적인 기준에 따른 공정한 인사 시스템 도입 △불필요한 관행적 보고회 및 종이 행정 철폐 △저연차 공무원의 생존권 보장을 내걸어 총선거인 871명 중 718명(투표율 82.2%)이 참여하여 526표(득표율 73.46%)를 획득해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권 위원장은 “실질적인 변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신뢰를 강화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위원장이 되겠다.”라며, “질적 개선이 이루어진 일터 환경을 조성하고, 상식이 통하는 직장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벗어나, 공직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