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동안 실시되는 2022년 을지연습을 대비하여, 11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하였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전교육은 안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개요와 실시계획, 주요 실무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안보관을 확립하고, 을지연습의 주요 계획과 실무방안을 숙지하였다. 김시춘 안전관리과장은 “근래 여러 여건상 을지연습이 축소 시행되었으나, 올해는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을지훈련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종 평가에서 전국‘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은 공공부문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경제와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매년 실시되는 종합 예산집행 평가이다. 이번 행정안전부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광역 2그룹(시/도), 기초 2그룹(시군/자치구)으로 나누어 목표액 대비 집행실적을 평가했다. 의성군은 총 147.0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면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 같은 그룹인 시군평균이 101.0점이라는 점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선정으로 군은 재정인센티브인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의성군은 2022년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3,300억원 중 2,439억원을 집행하여 73.91%의 집행률을 달성하였다. 경기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당초목표 1,146억원 대비 1,867억원을 집행해 총 162.91%의 우수한 목표율을 달성하면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하반기에도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고 군민이 행복한 희망의성을
영양군은 12일 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국, 실·과장 등 간부 공무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을 빈틈없이 추진하기 위하여 일자별 세부일정을 보고하고 을지연습의 필요성에 대해 토론하였다. 이번 2022 을지연습은 지난 5년간 형식적으로 진행된 정부연습을 정상화한다는 모토아래 위기 상황 시 비상대비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영양군청 폭파 대응 훈련, 전시예산 편성 훈련 등과 같은 실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에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하는 훈련으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영양군수(오도창)는 “위태로운 국제 정세 속에서 실시되는 을지연습이니만큼 형식적인 연습에서 벗어나 내실 있는 연습으로 진행되어야하고, 위기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행정기능을 수행하여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이번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키즈카페’가 지역민뿐만 아니라 안동, 영양 등 인근 시·군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지역보육환경 개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조성된 진보키즈카페는 240여평 규모의 복합놀이시설로, 영유아 놀이실·그물놀이·트램플린·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놀이시설과 실외놀이시설, 야외분수를 갖췄다. 특히 7~8월 야외분수 운영으로 인해 여름철 물놀이 놀이터이자 쉼터 역할을 하고 있어 지역민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 8월 14일 운영을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집합금지 기간을 제외하고도 2022년 7월까지 누적이용객이 2만 5천여 명에 달한다. 진보키즈카페의 모든 시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 사이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용대상은 만 1세에서 만 6세 이하의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입장 후 2시간까지 이용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키즈카페는 군민들의 보육환경 개선과 함께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및 재확산 속에서 쾌
경상북도는 12일 울진 후포면 후포리 일원에서 ‘후포마리나항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은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손병복 울진군수,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표창, 주요내빈들의 환영사, 축사에 이어 준공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또, 후포마리나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거쳐 돌아오는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도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대회기간 중 요트승선 체험 해양, 요트관련 물품 전시, RC 요트대회, 각종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후포마리나항은 해양수산부의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에 선정된 전국 6개 지역 중 제일 먼저 준공됐다. 307척 규모의 초현대식 계류시설과 클럽하우스, 상가시설, 수리·보관시설 등 세계 어느 마리나*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이다. *마리나(Marina) : 요트나 레저용 보트의 정박시설과 계류장, 해안의 산책길, 상점 식당가 및 숙박시설 등을 갖춘 항구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도청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내린 폭우로 수도권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회의는 23개 시군, 20개 협업부서, 대구기상청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등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기관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피해 발생은 없도록 집중호우 대응에 최선을 다하자고 입을 모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12일까지 경북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00~300mm 까지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이에 도는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단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휴가철 산간계곡 및 야영장과 산사태 우려지역 및 저지대 침수위험지역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사전예찰과 안내방송 등을 통해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또 피해발생 시에는 주민생활 안정지원을 비롯한 공공시설물 응급복구, 교통통제 및 해소방안 등 각 기관과 부서별로 집중호우에 대비 해 매뉴얼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기로 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수도권에서
경상북도는 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도청에서 정부의 저율관세할당(TRQ)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늘 및 축산 생산자단체, 시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주요농산물에 대한 TRQ 50% 관세적용 도입계획 발표에 TRQ를 대응해 도내 마늘과 축산물 가격을 안정화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달 22일 마늘 TRQ 도입계획으로 피마늘(7916t)과 깐마늘(1700t)에 대해 지난 3일 입찰을 통헤 수입업체를 선정하고, 마늘을 연내 수입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달 8일‘정부 민생안정대책’일환으로 주요 축산물에 대해 할당 관세적용과 물량증량계획을 발표하며 소고기(10만t), 닭고기(8.25만t), 돼지고기(7만t), 분유류(1만t) 등을 우선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무관세로 수입했다.올해 마늘 생산량은 파종기 때 고온과 마늘크기가 커질 때 가뭄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1.6% 감소했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농자재와 인건비까지 올라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여기에 오르던 마늘 도매가격이 TRQ 발표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의 경우도 국제 곡물가 상승에 따른 사료값
경상북도는 8일 구미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조찬 특강에 참석한 원희룡 장관은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이 TK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원희룡 장관은 구자근ㆍ김영식 국회의원, 이달희 경제부지사, 지역 경제인들과 지역의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 격식 없이 토론하며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유사시 인천공항을 대체할 수 있는 충분한 규모의 중남부권 거점 관문공항 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업시행자 참여 ▷대구경북선(광역철도), 중앙고속도로 확장 등 신공항과 연계한 교통망이 조기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장관은 “대구경북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은 대통령의 약속이자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이다”며 “신공항과 관련된 지역의 주요현안에 대해 국토부 실무진들과 충분히 검토한 후 9월 중에 현장을 방문해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대학교병원과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용림 경북대학교병원장, 이경수 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도내 필수의료를 강화해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고,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료원의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상급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는 유일한 광역자치단체로,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으로 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제공받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5대 암 중 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의 도내 치료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00여년간 대한민국의 의학 발전을 선도하고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온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증 확진자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를 구축하고도 있다. 협약서에는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필수의료 보장성 강화와 의료취약지 여건 개선, 지역 균형발
경상북도는 4일 경북산림환경연구원(경주)에서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 홍보를 위한‘2022년 경상북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품평회(최초 2020년도)에는 도내 13개 시군과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정성을 들여 가꾼 무궁화 분화 117점이 출품됐다. 이달 9일까지 전시하며 도민과 함께 나라꽃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외부에서 초빙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엄격하게 평가한 이번 품평회 결과는 도지사상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특별상 1점 등 총 4점이 선정됐다. 우수 작품들은 10일부터 15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산림청 주최 2022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출품 및 전시될 예정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이번 품평회 및 전시를 통해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해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나라꽃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대표 석종철)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경형 자동차 ‘레이’를 각 한 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석종철 대표, 그리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한 차량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차량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서비스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증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주도한 석종철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차량은 노
지난 12일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유도선수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를 군위군 명예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활동한 독립투사인 현조부(5대조) 허석 선생의 후손으로서 지난 파리올림픽이 끝난 직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허석 선생의 기적비에 파리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놓고 참배한 바 있다. 허미미 선수의 군위군 홍보대사 위촉식은 애초 지난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때 가질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어깨수술 등 개인일정 소화로 일정을 연기하여 이번 기회에 가지게 됐다. 허미미 선수는 서툰 한국말로 “할아버지(허석 선생)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군위군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과 함께“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까닭에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 군위군에서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아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군위군의 자랑스러운 인물이 되어준 허미미 선수를 홍
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14일(금) 10시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식목행사는 기후변화로 최근 식목일(4월 5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해 백합나무 등을 조림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5월~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안동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 및 큰 나무 5㏊와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는 관계자 외 기자단 등 약 80명이 동행해 지역자원과 정책 현안을 살펴봤다. 위원회 일행은 첫날 영양군을 둘러본 뒤 봉화군으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며 군정 홍보와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봉화군은 이 자리에서 ‘K-베트남 밸리’ 등을 소개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경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봉화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봉화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양군과 봉화군의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