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8일 영주시 서울사무소(서울시 인사동 소재)에서 홍보행정기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브랜드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홍보행정기획위원회 위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엠지(MZ)세대 공략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대시민 소통 활성화방안 등 ‘2024년 영주시 홍보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대도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관광지, 특산물) 홍보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홍보활동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김종길 홍보전산실장은 “영주시 홍보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회의에 제시된 아이디어를 향후 홍보정책에 반영해 영주시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최근 지역 출신 영화감독인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를 패러디한 유튜브 ‘쇼츠(Shorts)’ 영상을 기획, 제작하는 등 기존의 방식에서 탈피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정을 홍보해 주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안동시 택시 기본차령 조정에 관한 조례안’이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 조례는「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안동시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의 기본차령(여객자동차 운수사업에 사용되는 자동차의 운행연한)을 최대 2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 운송사업자가 시장으로부터 기본차령을 연장받기 위해서는 기본차령 기간이 만료되기 전 2개월 이내에 차량 임시검사를 받아 그 기준에 적합해야 하고, 배기량 등 차량 유형에 따라 설정된 주행거리를 초과하지 않아야 하며, 자동차의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 사항에 위반되지 않아야 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배기량 2,400cc 미만의 경우 일반(법인)택시는 주행거리 40만km를 초과하지 않는 조건에서 기본차령을 4년에서 6년으로, 개인택시는 주행거리 56만km를 초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기본차령을 7년에서 9년으로 연장할 수 있다. 정복순 의원은“이번 조례를 계기로 개인 및 일반(법인)택시 운송사업자의 경영환경이 개선되어 택시 서비스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상, 하반기 모두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아 군민들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군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대상 9,228억원 중 8,099억원을 집행하여 87.8%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정한 목표액 7,817억원보다 282억원을 추가 집행했으며 소비·투자분야에서는 당초 목표 1,233억원 대비 1,769억원을 집행해 무려 536억원을 초과 집행했다. 이는 경기 파급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부문 집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 상반기에도 물가상승, 건설경기침체, 대외변수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재정집행을 통해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집행에 온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 재정집행 평가는 경기 침체 시기에 공공부문의 신속한 재정투입을 통해 경기 충격을 완화하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 예산집행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단장 권이재)은 3월27일 ‘동반성장을 위한 봉화댐 건설사업 참여자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 원도급사인 삼부토건㈜, 하도급사인 수형산업개발㈜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번 협의체 회의를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청렴 실천 및 갑질근절 결의를 진행하였다. 상생협의체는 건설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안전 및 품질제고 노력, 원활한 공사 추진을 위한 공정협의 등을 통해 적합한 협력방안을 찾고 발주처-원도급사-하도급사 간 상생협력 실현을 목표로 한다.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은 시공사, 협력사 등 건설사업 참여자 간의 소통을 위한 상생협의 회의 및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건설현장에 맞는 상호협력방안을 발굴·시행함으로써 건설공사의 파생갈등을 사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권이재 단장은 “발주기관과 시공사 간 소통을 통한 갈등 및 현안사항 해소로 안전하고 원활한 봉화댐 건설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