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열 군위군수는 31일 오전 10시 군위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 및 지역현안과 관련한 대구시와의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진열 군수는 “올해 말 대구시의 신공항 연계 개발사업의 위치와 공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1월에는 군위군 전체 면적의 70%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고, 이후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에 따라 나머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개발계획에 따른 지가상승과 투기적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대구시 입장이 있었음에도 재산권 침해 우려 등으로 상실감을 느낀 군위군민의 마음을 헤아려 전격적으로 협의해 준 홍준표 시장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시와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문제를 풀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대구편입 및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믿고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군위군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대구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27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시 노스쇼어 리버프론트 파크 내 소재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에서 ‘포항 무궁화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대표단과 미국 연방정부, 엘러게니 카운티, 피츠버그시와 시의회,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 한국전 참전용사회,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포항시에서 조성한 ‘포항 무궁화길’의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무궁화길은 약 50m의 구간에 무궁화 나무를 식재해 조성됐으며, 포항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회장 조미란)의 위탁사업으로 추진됐다.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는 피츠버그 내 한인을 지원하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은 포항 무궁화길 조성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 ‘2023년 7월 27일’을 포항의 날로 선포하겠다는 선언문을 낭독했다. 포항 무궁화길이 조성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은 한국전쟁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주요 역점사업을 건의하고,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대내ㆍ외 경제ㆍ금융 불확실성 등 내년도 국비확보 여건이 지난해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지역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뛰며 사업들을 챙기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김완섭 차관을 만나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대교)건설 사업’의 조속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을 요청했으며 “영일만대교는 국가간선도로망 구축과 동해안 지역발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우리 포항의 역점사업으로 현 국도 대체 우회도로의 교통량이 E등급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예타를 통과함에 따라 이차전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접근성 향상, 물류비 절감을 위해 북구의 영일만 일반산단과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만대교가 하루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SK스페셜티(주)의 대규모 투자가 영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8일 오전 11시 SK스페셜티㈜와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 공장 신·증설 투자에 대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대규모 투자유치는 경상북도·영주시·국회의원이 SK스페셜티㈜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수십여 차례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성과다. SK스페셜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5000억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를 위한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존에 조성돼 있는 가흥일반산업단지와 SK스페셜티 일반산업단지를 증설하게 된다. 투자가 완료되면 200명의 신규 채용은 물론, 총 57만㎡(17만평)에 달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생산 기반을 확보하게 되어, 단일기업으로 산업 클러스터에 준하는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투자는 증가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영주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현장 지원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누적 강수량이 370㎜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14~15일에 270㎜의 비가 집중되며 큰 피해가 발생했다. 27일까지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493건 270억, 사유시설 4420건, 80억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피해가 발생한 19개 읍면동에는 해당 읍면동 공무원 및 시 재난담당 부서 공무원 60여 명을 상시로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에 더해 27~28일 양일에 걸쳐 영주시청 공무원 100여 명이 피해지역을 찾아 호우로 피해가 심한 봉현면 일대의 토사 제거, 도로변 정비 등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며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자원봉사자, 군 장병 등이 복구지원에 나서 27일까지 누적인원 4600여 명,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100여 대를 투입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어지면서 지역은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수해 복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해의 상처를 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정·인력
안동시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가장 뛰어난 시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27일 전남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아동 공동육아 프로그램인 ‘경로당 공간 재창조를 통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공약 이행 우수사례로 발표해 최우수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별도 시설 구축 없이 기존 경로당 공간을 활용하는 점,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을 이루는 돌봄 공간을 확보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노인복지와 어린이 돌봄을 조화롭게 연계해 예산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아동 돌봄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경로당과 연계한 방과 후 아동 돌봄서비스’를 내걸고 취임 시부터 전국 최초의 아동 돌봄 시범사업으로 역점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인구구조 변화로 어린이 돌봄센터는 계속 줄어드는데 어르신들의 공간은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거꾸로 활용해보자는 역발상에서 나왔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을 확
포항시가 26일(현지 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위치한 피츠버그시와 우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나섰다. 피츠버그 시청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과 제이크 폴락(Jake Pawlak) 피츠버그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포항시와 피츠버그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우호 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청년을 위한 정책개발, 상호경제이익을 위한 교류, 도시의 번영을 위한 정책 교류를 약속했다. 포항시는 지난 1월 피츠버그 민간 공동 경제 협의체인 피츠버그 지역 연합(PRA: Pittsburgh Regional Alliance)과 경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교류의 물꼬를 틔운 바 있으며, 이후 피츠버그 광역 한인회의 적극적인 지지 및 협조를 통해 피츠버그시와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피츠버그시는 펜실베니아주 남서부에 위치한 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로 광역권 인구가 약 237만 명이다. 미국 내 철강산업의 쇠퇴 이후 도시재생에 성공해 현재는 생명과학, 의료기기, IT, 첨단금속
박현국 봉화군수는 26일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항구피해복구를 위한 예방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날 찾은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토사가 유실되어 가옥전파 7채, 마을도로 유실, 기반시설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현재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 박 군수는 “기록적인 폭우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딛고 조금이라도 빨리 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며 신속한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수해지역의 개선복구 사업 8건을 비롯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건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호우 피해 응급 특별교부세(응급복구비) 추가 지원도 건의했다. 이에 이상민 장관은 “마을에 큰 산사태가 발생했지만 군수님과 이장님의 발빠른 대처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고, 응급복구도 민·관·군이 하나되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지자체의 재정부담을 완화하고 속도감 있는 복구를 위해 응급복구비 규모를 확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 이에 청송군은 26일 공무원,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회 등 총 7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 거산리를 찾아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자들은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주택, 마을 공공시설을 청소하고 토사 및 진흙제거, 하천변 쓰레기 정비 등 긴급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 또한, 청송군은 산북면 거산리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였으며 함께 참석한 새마을지도자 청송군부남면협의회에서도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호우 피해로 인해 상심이 크실 문경시민께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올 여름은 엘니뇨 현상으로 일찍이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불구하고 엔데믹 시대를 맞아 관광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하기 위한 관광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언택트 생활문화의 영향으로 기존의 관광 형태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큰 변화로는 지금까지 유명세를 떨치던 관광지보다는 관광객이 몰리지 않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그런 가운데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최고의 여름휴가지로 각광받고 있는 청송군에는 ‘행복하게 여행을 하려면 가볍게 여행해야 한다.’는 명언처럼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테마로 무더운 올여름 모두의 건강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 달기·신촌 약수탕 달기약수탕은 청송읍 부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유래는 지금부터 약 130여 년 전 조선 후기 때 금부도사를 지낸 권성하가 벼슬에서 내려와 낙향하여 이곳 부곡리에 살면서 마을 사람들과 수로 공사를 하던 중 바위틈에서 솟아오르는 약수를 발견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물을 먹어보았더니 트림이 나오고 속이 편안해져서 그 후 즐겨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0일(금) 영양 산나물 축제장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 ‘양수발전 유치기념 축하 무대’에 앞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크게 기여한 유공자 5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일 행사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를 발표(‘23.12.28.)함에 따라 양수발전소 유치 성과를 군민들과 공유하고자 이번 공연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개군(開郡) 이래 역대 최대규모(2.1조원) 국책사업 확정에 따른 유치활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전군민적 자긍심 고취를 확산하고자 관계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수여 대상은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단 10명,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회 19명, 한국수력원자력(주) 5명, 민간 대표 2명으로 총 36명이다. 군에서는 기념 콘서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부문별 대표자 5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미수여자는 축제 이후 별도의 수여식을 갖고 대상자 전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 (수여자)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이우형 범군민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 한국수력원자력(주)&
경북 영양군에서 개최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가 4일간(5.9.~5.12.)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건강, 탄소중립, 착한가격’을 테마로 개최된 이번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12만명, 6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임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영양산나물은 경북에서 가장 높은 산인 일월산(1,219) 자락에서 자라 맛과 향이 특별히 뛰어나며, 친환경 음식을 선호하는 트랜드와 맞물려 건강한 즐거움을 주는 영양산나물의 인기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영양산나물축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한차례 취소된 것을 제외하면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청정 영양 산나물의 맛과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어려운 경제여건과 물가인상에 따른 방문객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물가관리에 총력으로 대응했다. 먼저, 산나물 판매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하고, 고기굼터에서는 시중가 대비 30%이상 저렴하게 한우와 한돈을 판매하였으며, 지역 상인들이 직접 참여한 전통시장 먹거리촌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착한 가격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탄
11일, 영주시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축제가 열렸다. 영주시4.8봉축위원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신도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각등 만들기 체험 및 공양부스가 운영됐다.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봉축법요식과 2부 제등(연등)행렬, 3부 점등식 및 등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 제등행렬에는 법요식에 참석한 각 사찰 신도들이 영주초등학교에서 출발해 구성오거리, 꽃동산로터리, 가흥교, 마애여래삼존상 앞까지 긴 줄을 이으며 질서정연하게 행진했다. 어둠이 내리고 색색의 연등이 더하여 미처 참석하지 못한 신도와 시민들이 행렬을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 이때 행렬참가자도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도 두 손을 모아 서로 합장했다. 봉축위원장 홍경 스님은 “이번 연등축제를 통해 길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연등불처럼 부처님의 지혜가 널리 퍼져 시민들의 마음도 환하게 비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종교를 뛰어넘는 화합과 나눔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일 경북 구미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 체육회 임원들은 배구 경기장을 시작으로 테니스, 축구, 볼링 , 태권도, 육상, 소프트테니스 등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하여 우리 군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오후에는 족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경기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스포츠 도시 울진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그동안의 땀과 노력을 마음껏 펼치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라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도민체전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우승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명의 선수도 다치는 일 없이 끝까지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