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가 지난 2022년 7월 8일 전반기 교육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한지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1대 보다 2명이 늘어 모두 11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제12대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윤승오 위원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현장 의견 청취 및 의원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교육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며 도민과 함께 달려온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지난 1년을 되짚어본다. ◈ 도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 위원회 구성시부터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표방한 교육위는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며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가지 예로 (구)울릉서중학교 매각건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폐교에 대한 미래 행정 수요 및 보존 가치를 확인하고 매각 유보 및 대안제시, 주민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한 적이 있는데, 이는 현장에 답이 있음을 증명할 뿐 아니라 폐교 활용에 대한 미래지향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을 발휘한 대표적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 가을에 열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를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했다. 군은 지난 6월 15일(목)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축제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김양태 부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하고,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일을 11월 1일(수)부터 11월 5일(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다. 축제 주제의 경우 축제추진위원회로부터 추천 받은 복수의 ‘안’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송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청송사과, 찬란한 금빛 향연’으로 최종 결정하였다. 이번 청송사과축제의 주제는 1등을 상징하는 금메달의 금빛, 그리고 당도가 높고 식감이 더욱 좋은 황금진 청송사과의 금빛을 담아내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11년 연속 대상에 빛나는 청송사과의 명성을 확고히 다지고, 청송사과축제가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잔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지역 축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먹거리 관련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무엇보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잔치 같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7~8월 포항에는 바다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며, 엔데믹 선언 이후 첫 여름휴가를 맞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먼저 해양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릴 대한민국 최대 규모 ‘전국 해양스포츠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는 포항을 ‘전국 해양레저스포츠 수도’로 선포하고,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다에 특화된’ 포항의 위상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주요 종목으로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과 함께 번외 종목으로 드래곤보트, 바다 수영, 고무보트, 비치사커, 수상 오토바이, 플라잉디스크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모터보트, 딩기요트, 수상 오토바이, 카약, 요트, 서핑, 패들링 보트, 승선 체험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물한다. 아울러 8월 초 월포해수욕장에서는 포항의 뜨거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월포 락(樂)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월포해수욕장 특설공연장
포항시는 7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6·25전쟁 당시 어린 나이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참전한 학도의용군 회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도의용군은 6·25 전쟁 당시 학생 신분으로 전쟁에 참전한 의용병으로 포항지역 학도의용군은 기계, 안강, 영덕, 포항여중 전투 등 여러 전투에 참여한 바 있으며,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에는 1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와 학도의용군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 회원들은 전시실을 관람하면서 참전 당시를 회상하고 산화한 학우들을 추모했다. 권정열 학도의용군 포항지회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포항시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애국심으로 가득 찬 어린 학도의용군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가슴 깊이 새겨 학도의용군 및 국가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11일 학도의용군
영주시가 7일 시청 강당에서 박남서 영주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공약사업 주관부서장 등 35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5개 분야 53개의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공약실천계획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6월 말 기준 6개 사업을 완료했다. 완료한 사업은 △시장 직속 일사천리(1472) 기업실 신설 △행복택시 지원 확대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식 빨래방 운영 △중·고교생 교복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정차 단속 완화 △미세먼지 신호등 확대 설치 사업이다. 또한 지역 최대현안인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의 조성사업과 영주댐 주변 관광개발 사업의 원활한 추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약사업 추진과정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하고, 분기별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차질 없는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박남서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가 5일(수)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해 동안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라는 슬로건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민생경제 안정, 역동적 혁신성장, 안전한 사회, 든든한 복지 및 공정한 교육을 중심에 두고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해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서민경제를 안정시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의장은 지난 1년간의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기관을 견제ㆍ감시하는 충실한 대의기관 역할 지역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ㆍ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역량 강화를 들었다. 의정활동 내역을 보면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ㆍ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조례 제정 지난 1년간 처리된 167건의 조례 중 70%인 116건을 의원들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초선의원(35명, 전체의 57%)이 많아 경험이 부족해 의정활동에 빈틈이 있지 않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는 7월 4일(화) 대구지방법원 영양등기소 앞 사거리에서 영양농협 및 청송영양축협 임직원과 함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도창 영양군수, 양봉철 범군민 유치위원회 상임의장,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 영양농협 및 청송영양축협 임직원, 영양군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소멸위기의 영양을 살릴 단 하나의 기회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힘을 보탰다. 영양군이 유치를 추진하는 양수발전소는 국비 2조원의 건설비가 투입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인구 증가, 인프라 확장,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가 있으며, 매년 14억 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영양군을 다시 일으켜 세울 다시없을 기회이기 때문에 전 군민이 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6월 30일(금)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양봉철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추진위원회(이하 범군민 유치위) 상임의장 등 20여명이 함께 한국수력원자력 본사를 방문하여 양수발전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황대규 청송영양축협 조합장은“영양의 숙원사업인 양수
‘군민과 함께 가는 영양군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영양군의회(의장 김석현)가 개원 1주년을 맞이했다. 군의회는 지난 1년간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를 개최하고, 총 77일간의 회기를 내실 있게 운영했다. 이를 통해 △조례 제·개정 의원발의 6건, 집행부 제출 심의 51건 등 총 57건 △동의 21건 △예산·결산 6건 △결의안 1건 △기타(회기결정 등) 58건 등 총143건의 의안을 처리하면서 군민들을 위한 더 나은 대안을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를 위해 업무보고를 2회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로 총 171건의 자료요구와 48건의 시정처리를 요구했으며, 준고랭지 쌈채 스마트재배 등 8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과 시급한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 등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영양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풍력발전시설에 대한 개발행위 허가 기준을 상세하게 규정함으로써 군민의 정주여건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으며, 양수발전소 신규건설지 지정 촉구 결의문 채택으로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김석현 의장은“제9대 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삶의
권기창 안동시장이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도전과 혁신의 힘찬 새 발걸음을 내디딘다. 지난 민선 8기 1년 동안 안동시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자연환경보전지역 용도변경 전략환경영향평가 통과,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 등재 최초 도시, 경상북도안전체험관 건립 최종 후보지 선정 등 시민 숙원을 하나하나 해결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계획이다. ‘더 높이 더 멀리’ 새롭게 조직개편 단행 안동시는 7월 중 혁신적인 조직개편을 실시해 정부의 정책 방향과 미래역점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일하는 공직자가 대우받는 조직으로 바꾸어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나간다.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부서 신설, 1,0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관광분야 개편, 시민 편익 중심‘ONE-STOP 서비스'를 위한 △종합허가과 신설,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맑은물사업본부 설치,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통합 등 역점사업 완수를 위해 새로운 포석을 짰다. 권기창 시장은 “전 직원이 완전히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안동 발전을 위해 맡은 업무마
포스코 포항제철소 종합 준공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시와 포스코의 진정한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포스코의 실질적인 합의서 이행 등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역설했다. 3일 포항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현재 신병 치료 중인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참석해 역사적인 포항제철소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강덕 시장은 “올 초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 포항 이전 결정과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구축과 관련 상생 합의서 이행을 위한 포스코그룹 측의 노력에 우선 감사하다”며, “다만 지주회사 본사와 연구원 본원이 실질적인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합의서의 진정하고도 완전한 이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과 포스코그룹의 동반성장을 위해 이차전지 등 신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신규 투자에 대해 함께 협의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지방소멸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에서 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이를 극복해야 한다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 경북이“저출생과 전쟁, 전면전을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브리핑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지금부터 저출생과 전쟁 필승전략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경북도민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불과 반세기 만에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10대 강국으로 성장한 ‘기적의 나라’입니다. 우리는 국권 침탈, 6.25 전쟁은 물론, 외환위기와 코로나 팬데믹도 이겨내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진국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부에서 커가는 무서운 적을제대로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국가 존립을 위협하고 있는‘저출생’입니다. 작년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0.72명이고, 4분기에는 0.65명을 기록했습니다. 단연, 세계 최저 수준이고, OECD 38개 국가 중 1.0 이하는 우리가 유일합니다. 전쟁중인 국가보다 낮을 정도로 인류사에 유례가 없는 출산율 하락에 전 세계가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핵폭탄, 전쟁보다 무서운 것이 저출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사회를 유지하려면 연간 6~70만명의 인구가 새로 태어나야 하는데 출생 인구가 20만명 남짓밖에
영주~단양~영월을 잇는 마구령. 다른 이름으로 매기재. 장터로 가는 장꾼들이 말을 몰고 다녔다고 해서 마구령, 경사가 워낙 심해 한 발 내디딜 때마다 힘들어 논을 매는 것처럼 힘들어 매기재라고 불렸다. 이 마구령은 이제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경북도는 13일 영주 부석면에서 단산~부석사간 도로 건설공사(마구령터널) 개통식을 개최했다. 개통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임종득 국회의원 당선인과 영주시장,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연장 10.45km에 사업비 1,285억원이 투입되었다.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되어 4월 임시개통 했고 8년 만인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영주 시내에서 남대리까지 1시간 10분이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40분으로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와 충북으로 바로 연결된다. 이 도로는 기존에 지방도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주민불편 해소와 국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의 지속적인 건의로 2008년 국가지원지방도로 승격시켰고 이후 지역 정치권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사업 추진이 성사됐다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김호근)는 관할 지역 내 지역축제인 영양산나물축제 기간에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지원센터에서는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한 일반 국민들에게 산림청의 규제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2023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주요 사례로는 ▲임업용산지 내 ‘숲경영체험림’ 조성 허용, ▲양수발전시설 구역 협의시 산지전용입지기준 완화, ▲국유림 대부료 등 분할납부 기준 완화, ▲산림사업법인 등에 ‘외국인근로자’ 고용제도 도입 등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규제혁신·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산림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는 등 열린 자세로 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지방소멸대응 및 기업 협력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 내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영양양조장 발효공방 1991,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지자체와 기업 간의 협력사업 추진 경과 및 운영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영양군보건소와 영양병원을 방문하여 지방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제19회 영양산나물축제를 방문하여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행정안전부, 경북도 관계자들과 지역축제 물가 점검을 추진했으며,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실시했다. 한편 영양군은 올해 112억원의 기금을 확보하여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음식디미방, 영양 양조장, 천체관측소, 자작나무숲 등 영양군만이 가진 관광자원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 간의 협력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기동 차관은 “영양군과 기업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영양 양조장의‘은하수 막걸리’및 음식디미방‘상화병’과 같은 우수사례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지방소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