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주수 의성군수)는 12월 8일(월) 오전 11시, 경산시 임당유적전시관에서 민선 8기 제18차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22개 시·군의 주요 현안과 정책 건의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 내 시장·군수들이 참석했으며, 회의에서는 시군 건의사항 회신 결과 및 주요 현안 공유 등 경북의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보고사항으로는 시·군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한 회신 결과가 공유되었다. 이 가운데 예천군이 건의한 ‘시군별 참전명예수당·보훈예우수당 지급 편차 해소’ 건은 경상북도가 수용 입장을 밝히며 국가보훈부의 참전수당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협조 요청안으로 경산시는 ‘경산~울산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시·군 지원’을 제안했다. 경산~청도~울산을 잇는 이 노선은 총연장 약 50km, 4차로 신설, 총사업비 3조 1천억 원(전액 국비) 규모의 사업으로, 경산시 자체 용역 결과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추진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협의회는 영남권 산업·물류축 강화와 광역 교통망 구축을 위해 대구·경북·울산권이 함께 추진해야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봄·가을철 산불예방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하여 영농부산물(콩대, 고추대, 영농폐기물(비닐) 등) 파쇄 및 수거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쇄·수거 사업은 산림연접지(100m이내)·고령자 및 취약계층 등 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되었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울진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780-3964)에 신청하면 국유림관리소 파쇄·수거팀이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파쇄 부산물은 경작지에 뿌려 친환경농업용 거름으로 활용하는 한편 비닐 등은 마을 공동처리장으로 모아 마을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농촌지역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만큼 이번 사업에 적극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보존가치가 높은 울진군의 산림이 산불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8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을 앞두고 학산천 시점부(학산동 222-23번지)에서 ‘물길맞이 행사’를 열고 도심 생태하천 복원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칠구 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길맞이 행사는 수십 년간 복개도로로 존재하던 학산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복원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도심에서 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물길의 회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축사를 비롯해 통수식 퍼포먼스와 학산천 생태하천 걷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학산천 광장부에서 연꽃씨앗 EM흙공을 던져 하천 정화 활동을 체험하고 생태복원·수질개선의 상징성을 담은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24억 원을 투입해 우현동 도시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으로 이어지는 0.9km 구간의 4차선 복개도로를 철거하고 옛 물길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가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의 도시숲과 중앙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로 철길숲·우현도시숲과 동빈내항, 형산강까지 이어지며 육지와 하천, 바다를 잇는 친수공
영덕교육지원청(이성호 교육장)은 12월 5일(금)과 6일(토) 양일간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부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생태센터와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하여 학생 체험 시설물을 견학하며 교육프로그램을 세심히 살폈다. 본 연수의 추진을 위해 담당 장학사가 사전 답사하여 저 예산으로 의미 있는 연수가 되도록 세심히 기획하였다. 교감 선생님들은 국립교육기관 방문 외에도 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학생 자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민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하며 학교에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호 교육장은 토요일 주말이 끼였는데도 한 분도 빠짐 없이 참석하여 유익한 연수가 되도록 애써주신 교감 선생님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포항 남·북부경찰서, 남·북부소방서, 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축제 전반의 추진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대책과 노점상 단속, 홍보계획, 해맞이 명소 안전관리 등 분야별 준비 현황 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준비 과정의 미비점을 점검했다. 호미곶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2월 31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이 개방되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호미곶의 상징인 호랑이와 2026년의 상징인 말을 활용한 탈 만들기 놀이터, 지역 농산물과 굿즈를 홍보하는 ‘호미곶간’ 로컬 스토어, 아트월 드로잉, 먹거리존, 떡국 나눔, 신년 운세뽑기 등 여러 콘텐츠가 마련된다. 밤 11시에는 전야공연 ‘기원의 밤’을 시작으로 자정에는 호미곶등대 미디어파사드가 상영되고, 이어 호랑이와 말의 상징을 결합한 대동한마당 ‘호마(虎馬)의 춤’이 메인 퍼포먼스로 펼쳐진다. 일출 직전에는 줄타기·국악·탈춤을 결합한 해맞이 범굿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 16일, 17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이하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를 상영한다. 「콰지의 깜짝 어드벤처」는 5가지 이야기로 구성된 옴니버스 형태의 애니메이션 영화로, 옥토넛의 해적 고양이 대원 콰지와 여러 요원들이 협동해 바닷속 난파선과 열대우림, 사막 등 어린이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자연 환경 속에서 펼치는 신나는 모험기를 보여준다. 본 영화는 전체관람가로 12월 16일(화) 10:30, 19:00, 12월 17일(수) 10:30, 19:00 총 4회에 걸쳐 상영된다. 러닝타임은 60분이며 양일 오전 회차는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초청 관람으로 운영되고, 일반 관람은 19시 회차에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844)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매월 영화를 통해 울진군민과 소통할 수 있었고, 상영작을 선정하며 고민했던 시간조차도 보람된 순간이었다. 내년에는 다시 보고 싶은 고전과 영화제 출품 독립영화
경상북도는 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등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진단과 개선을 목표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외부체감도, 내부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 실태 평가에 관한 결과를 합산해 종합 점수에 따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시상식은 경북도 산하 23개 출자출연·보조기관 등에 대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1등급과 2등급을 달성한 기관 중 상위 9개 기관을 선정해 최우수 1개 기관, 우수 1개 기관, 장려 7개 기관 등으로 나누어 시상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였으며, 내부청렴도 1등급, 외부청렴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으로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 기관은 뒤이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이 선정되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 경북연구원,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등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경상북도 금연지원서비스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금연지원서비스 활성화 노력과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의성군은 올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확대를 위해 군부대, 우체국, 의성군청 등 2040세대 이용률이 높은 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금연 지원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과 연계한 ‘아빠의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정 내 금연 실천을 유도하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아울러 금연클리닉을 통해 상담서비스와 니코틴 보조제를 꾸준히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점검,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대상 흡연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금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금연 지원과 간접흡연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금연을 실천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난 5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5년 수소특화단지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포항 수소특화단지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는 ‘World Hydrogen EXPO 2025’와 같은 기간에 열렸으며, 경상북도, 포항시, (재)포항테크노파크, 수소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소특화단지 및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 ▲투자인센티브 및 기업지원 제도 ▲에너지 첨단산업 벤처펀드 등을 설명하며 수소특화단지 조성 계획과 추진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가 본격적으로 구축되는 시점에 맞춰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핵심 인프라, 시험평가 역량·실증 환경 등을 상세히 설명해 특화단지가 국내 수소산업의 실증·상용화를 이끄는 수소산업 전주기 거점으로 성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기업 입주 지원, 전문 인력 수급, 실증 인프라 활용 방식 등 다양한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이 제기됐으며, 포항시는 관련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소특화단지 인지도 제고, 기업·기관 간 네트워
현대 사회는 급속한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고령 인구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경북 영양군은 경북 북부 산간지역이라는 지리적 특성에 맞게 형성된 농촌지역으로 노인인구(65세 이상)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는 초고령화 사회이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더불어 홀로 계신 분들의 외로움과 불편함을 해소할 창구들의 필요성이 간절했다. 현재 시행 중인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어르신 맞춤형 민원처리 시스템으로 복잡한 서류나 절차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처리를 통해 불편함을 덜어주고 있다. 찾아가는 민원처리를 통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를 개선하며, 이러한 방문으로 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정보들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2019년도부터 운영을 시작해, 첫해에는 1,100여건에 불과하던 서비스는 실적이 해마다 증가하여 2024년 2,633건의 생활 불편을 처리했으며, 2025년 11월 기준, 여름철 방충망 258건, 겨울철 방풍비닐 및 에어캡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복순)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주말 포함 7일간, 5차에 걸쳐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하였다. 정복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은 재정 의존률이 높은 우리시 재정 특성 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2024년에 이어 26년에도 감정산이 예상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예산이 편성된 만큼 시민들에게 골고루, 합리적이면서 형평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하였다. 특히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실적이 부진하거나 시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조정이 불가피했다는 점을 설명하며, 시설투자 등 인프라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산발적인 투자보다는 집적화로 효과를 극대화하고 향후 소요될 운영비를 고려하였다. 아울러 부서별 고유업무에 걸맞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부서별 업무특성까지 고려해 심사하였다. 그 결과, 일반회계 중 111억 4천만원은 감액하기로 하였다. 다만, 초대형 산불 피해 구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고 국무총리 산하 재건위원회가 구성되면 비정형 피해유형까지도 지원이 가능해 손해사정사 감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2월 19일 12시 제26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68건, 촉구 119건, 건의 298건 등 총 485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6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하고,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은 심도있게 심사해 2026년도 예산안 중 111억 4,000만원을 감액하였고, 손해사정사 일반용역비 1건에 대해서는 손해사정사 감정평가 용역 건수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판단하여 2억 1,000만원을 증액하였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6건으로, ▲안동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박치선, 김창현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치유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재갑, 권기윤, 김상진, 김호석, 박치선, 안유안 의원 공동발의), ▲안동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새롬, 김경도, 김상진, 정복순, 이재갑, 우창하 의원 공동발의),▲안동시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우창
영덕군의회(의장 김성호)는 지난 19일, 제4차 본회의를 열어 11월 20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제31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 건의안 3건과 의원발의 조례안(규칙안) 7건을 비롯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1건, 조례안 7건(제정 1건, 개정 6건)을 심의ㆍ의결하는 등 내실있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위원장 김일규)는 질의ㆍ답변 중심의 회의식 감사 방식을 시행하여 감사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영덕군 주요 추진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6건, 개선ㆍ건의 391건, 수범사례 3건 등 총 400건을 발굴해 집행기관에 시정ㆍ개선을 요구했다. 지난 12월 15일에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6,136억 900만 원(일반회계 5,772억 원, 특별회계 364억 900만 원)의 2026년도 영덕군 본예산을 확정ㆍ의결했다.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된
안동시는 12월 17일(수)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 편익을 높인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보고회 제출 안건과 각 부서 추천을 통해 28건의 사례를 접수하고, 내부 1차 심사와 소통24 국민투표 2차 심사,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공무원은 △최우수 보육아동가족과 권해미 주무관 △우수 교통행정과 신승엽팀장과 문화예술과 김대호 주무관 △장려 사회복지과 김혜연 주무관과 정은성 주무관이다. 권해미 주무관은 SNS 패러디 영상을 활용해 안동 특산품과 도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홍보했으며, 코미디언 이수지의 부캐 ‘햄부기’ 영상을 지자체 최초로 패러디해 누적 조회수 23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안동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승엽 팀장은 한국도로교통공단 및 안동과학대학교와 협업해 ‘안동운전면허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시민들이 문경ㆍ구미 등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적 비용 절감과 생활인구 유입에 기여했다. 김대호 주무관은 안동의 고조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