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정두화)가 주관하는 한궁 지도자 심판 양성 교육이 9월 3일(일요일) 오전10시 후포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성황리에 진행 되었다.
대한한궁협회 사무처장이자 한궁 강사 이준형 의 한궁 이론 교육에 이어 투구 자세 실습, 한궁 심판 활동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한궁 세트 분해와 조립에 핵심 포인트 교육을 실시한 후 심판, 선수, 부심으로 역할을 나누어 체험하는 반복 실전 연습을 진행했다.
한궁은 새로운 생활 스포츠로 부각되며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손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경기로써 안전성이 보장되며 한국 전통의 투호와 국궁 그리고 서양의 다트와 양궁의 장점을 융합한 접목체로 탄생된 스포츠 경기다.
한편,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 정두화 회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목적에서 한궁을 15개 마을에 보급하고, 심판 지도자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