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의회 최병준 부의장은 5월 11일 김천시에서 개최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대회장을 방문하여, 참가 선수단과 대회 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라는, 도민체육대회의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에는 문화환경위원회 소속 정경민 부위원장과 김천 지역 조용진·박선하 의원도 동행해 대회 종합상황실을 찾아 운영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육상 경기장과 태권도 경기장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경기가 끝난 후에는 시상에 참여하여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병준 부의장은“도민체육대회는 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을 넘어, 경북도민 모두가 하나 되어 희망과 용기를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의회는 5월 12일(월)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청송여자고등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0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개회식, 의원선서, 3분 자유발언,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각각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 방식과 동일하게 의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으로 청소년 성교육 인식 개선, 촉법 소년 보호처분 강화, 청소년의 정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교육의 필요성 등 3건을 발표하고 지방 소도시 지역 균형개발에 관한 조례안, AI 교육 제도 도입에 관한 조례안 등 2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지역 출신 임기진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에게 “오늘 단순히 의회의 구조와 절차를 배우는 것만이 아니라, 지방자치의 중요성과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하는 중요한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 날 참여한 2학년 학생은“전자표결을 통해 실시간으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책임감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소감을
2025년 5월 11일(일), 불국동 청년회(회장 이현승)가 주최한 ‘2025년 불국동 경로효도잔치’가 불국공설시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어르신 500여 명이 초청돼 지역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불국동 청년회는 1974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경로잔치 역시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특히, 대승(주) 백승엽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과 업체들이 후원에 동참해 행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 이날 잔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박승직 도의원, 정희택 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자생단체장들도 참석해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2부 행사에서는 동도유치원 원아들의 재롱공연과 태심관 합기도 시범, 고고장구 풍물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고, 참석한 어르신들은 준비된 식사와 다과를 함께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현승 불국동 청년회장은 “오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대승(주) 백승엽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후원 덕분에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문한경)가 안동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물품 지원에 나섰다. 5월 10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문한경 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안창규 (사)중소기업융합 경기연합회 동부지회 다산융합회 회장, 문상헌 (사)경기중소 벤처기업연합회 동부지회 남양주 진흥회 회장 등이 참석해 이재민을 위한 선풍기 750대, 커피포트 1,100개를 전달했다. (사)경기동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의정부지방검찰청 남양주지청 산하기관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자활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계층에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문한경 이사장은 “산불피해의 고통으로부터 빠르게 벗어나 일상생활로 조속히 복귀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을 하게 됐다”며 “피해복구 작업이 잘 진행되길 바라며 필요하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휴일에도 안동시를 위해 많은 분이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안동시도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재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