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설 명절을 맞아 발전소 주변지역 특산물 판매행사를 지난 1월 27일부터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고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 등을 관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전소 주변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기획 판매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특산물을 우수한 품질 및 합리적인 가격으로 홍보, 판매하여 한울본부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울본부는 지난 2월 4일 울진군 관내 8개 복지시설에는 울진바지게시장에서 구입한 600만 원 상당의 지역농수산물을, 북면·죽변면 거주 350여 어려운 가정에는 700만원 상당의 지역 특산품을 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동시에 관내 취약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장은 “대부분의 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매우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는데, 설을 맞아 한울본부에서 마스크 등 방역물품과 지역 특산물을 지원해줘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고, 박범수 본부장은 “2021년에도 지역사회와 공존의 공동체로서의 한울본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의 상생협력에 솔선수범하며 사회공헌을 통한 보편적 복지 실현에도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