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의장 김영범)는 11월21일 영양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 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내리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2024 청소년 열린 의회」는 관내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하였으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며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영범 의장은“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
청송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4관왕을 기록하는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우수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에게 포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아리 부문에서 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뿜뿜’과 ‘행복한봉사동아리’가 각각 우수상(경북도지사상)과 장려상(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상)을, 개인 부문에서 청소년수련관 소속 최수종(진보중학교) 학생이 최우수상(경상북도 교육감상), 윤영준(청송중학교) 학생이 우수상(경상북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뿜뿜’ 동아리는 춤을 통해 지역 행사에서 공연과 자원봉사를 실천하며 세대 간 문화적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행복한봉사동아리’는 지역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개인 부문에서 수상한 최수종 학생과 윤영준 학생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었던 경험이 자신들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두영 의원(구미2, 국민의힘)은 19일 2024년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위권 대학 진학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황두영 의원은 먼저 “지난 1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졸업생 수가 16만 명이 넘었다”라고 화두를 던지면서 의과대학 증원의 영향으로 재수생, 반수생 등 이른바 N수생이 많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번 수능에 응시한 졸업생 수는 161,784명으로, 작년보다 2,042명이 늘었으며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역대 최다 응시 졸업생 수를 기록했다. 황 의원은 “과거에는 수능 만점자가 영남권에서 다수 배출하기도 했으나 이제는 모두 수도권에서 나온다”라면서 의대나 서울 상위권 대학의 진학률이 예전 같지 못함을 지적하면서 연구원에서 대학진학과 관련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하여 좀 더 발전적인 대안과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의대 증원으로 당장 시험을 보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고1, 고2 예비수험생 및 학부모까지 혼란스러울 것”이라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수험 판도에 연구원 진학센터의 적극적인 대응과 대처를, 특히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 관내 초등교사팀은 제55회 전국 교육자료전으로 11월 22일 대통령상과 푸른기장증을 받는다. 수상작은‘우리 고장 3D 디오라마 세트’로 매화초의 오동현, 윤혜진, 유찬영, 문승은 교사가 공동 제작하였으며, 지역화 교육과정을 실현하기 위한 보드게임 세트와 워크북을 포함하여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체험형 교육 도구로 큰 주목받았다. 본 자료는 전국 모든 지역을 3D 모델로 구현할 수 있는 일반성과 전 학년과 전 교과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 학생들이 직접 조작하며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조작성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도와 실제 현장 간의 괴리를 해소하고, 학교 밖 학습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수상은 울진교육의 힘과 가능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화 교육과 창의적 학습 자료 개발을 통해 울진교육의 저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8개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2024년 영덕군 해파랑대학 종강식’을 지난 13일과 15일 이틀간 개최했다. 올해 노인대학은 △여가·사회활동 참여 욕구 충족 △취미·교양·생활 학습 프로그램 제공 △한방·운동·테라피 등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16주간 이뤄져 총 누적 인원 4,024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한 대구한의대학교는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 정서적 건강이란 4가지 테마로 대구한의대학교 특성에 맞는 한방 및 한의학적 프로그램으로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구한의대 진로취업처 김홍 처장을 비롯해 한방재활스포츠의학과, 한의학과, 화장품공학부, 미술심리치료학부 등 각 분야 교수와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교과목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의 만족도를 더했다. 이번 종각식에 함께한 김광열 영덕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6주간의 모든 과정을 이수하신 어르신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과정에서 습득하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시길 기대한다”고 격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황석수)은 11월 14일(목) 울진 관내 초등돌봄전담사 20명과 늘봄행정실무사 13명 총33명을 대상으로 울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를 실시하였다. 2024 초등돌봄전담사와 늘봄행정실무사 역량강화 및 힐링연수는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늘봄서비스 질 제고 및 늘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화병 꽃꽂이 원데이 클래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행정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늘봄서비스 질 제고 및 늘봄교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며 “초등돌봄전담사 및 늘봄행정실무사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포항 내 12개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상길 부시장은 포항이동고등학교를 찾아 “긴 시간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험생들이 침착하게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원하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그동안 뒷바라지에 고생한 학부모와 매년 묵묵히 교통 봉사를 펼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와 교통질서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시험이 끝나는 시간까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포항 지역 총 12개 시험장에서 4,334명(전년 대비 107명 증가)의 수험생들이 시험을 치렀다. 포항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수송 및 교통 대책을 세우고, 소음방지, 기상악화에 대비한 안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험생 편의를 지원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와 함께 수능 직후 청소년 일탈 행위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합동 점검을 펼치
손병복 울진군수는 11월 14일 오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시험장인 울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울진지역에서는 울진고등학교가 유일한 시험장이며, 관내 고3학생 310명(졸업생 등 포함)이 응시하여,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러진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도착할 때마다 ‘파이팅’을 외치며, “긴장하지 말고 평소처럼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향토인재양성원, 의성읍 여성자율방범대, 의성교육지원청이 참여하여 14일 의성여고 정문에서 150여명의 수험생들에게 핫팩과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험생들이 처음 고사장에 도착했을 때 얼굴에 긴장감이 역력했지만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단체 회원들이 핫팩,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자 활짝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현숙 의성읍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응원에 참여해 주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긴 시간 인내하며 최선을 다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의성군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윤경희 청송군수가 13일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청송군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응원 메시지를 통해 “우리 청송의 보배인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군수는 수능시험 당일인 14일에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인 청송여자고등학교를 찾아 75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격려한다. 한편 청송군은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수능응원 선물을 전달했으며, 지난 10일 청송인재양성원에서는 재원 중인 고3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교과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능 시험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위원회를 개최하고 2기 위원장에 박영삼 위원을, 감사에 박철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영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박영삼 위원장은 울진군 요트학교 교장과 울진경찰서 발전위원회 회장을 역임 해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해왔다. 박위원장은 2025년1월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 까지 2년간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국, 도비 예산 집행률, 현상변경 허가 민원 관리, 보수정비사업 행정사항 이행률,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올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등과 합동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의 안정적 보존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대일 의원)는 12월 19일(목)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예산집행계획과 함께 연구활동을 펼쳐 나갈 5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한석)가 현장중심의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2024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는 2년 연속 꾸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도에는 새로운 연구 과제를 수행할 5개 연구단체로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경상북도자살예방및학생마음건강교육에대한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 ▲지속가능한경북지역발전모델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 ▲지역인재채용활성화정책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가 선정되
봉화청정작목반은 20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육묘장에서 골든에그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 수확 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자 품종 골든에그를 계약재배하고 있는 봉화청정작목반은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씨감자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MT)을 공급받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육묘장에서 증식하고, 노지에서 1회 더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7일 파종해 어제 첫 수확을 했으며, 내년에 노지에서 증식해 17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매년 3회에 걸쳐 1차 증식을 하고, 다음 해 노지에서 증식하면 50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해 작목반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청정작목반의 감자계약재배 밑거름이 될 씨감자 첫 수확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씨감자를 활용해 작목반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