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마당’플리마켓팀은 지난 11월 9일 영양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 「2023 사랑의 일일나눔마당」에 참여한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름다움공방, 들꽃, 영양가죽공방헤랑, 별다바공방, 솔향원, 또바기건어물, 농부의키친, 도니디저트, 그리다, 스위트리팜, 몰링유, 떡&순 12개의 플리마켓팀과 일월붕어빵 푸드트럭(개인참여자)은 지역의 농특산물과 수공예 소품,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플리마켓팀에서 기부한 180만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영양군에 기부되며 2024년도에 긴급구호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영양군·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사랑의 일일나눔마당」은 2015년부터 시작해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수익금 15백만원 역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액 기부되며 2024년도 읍면의 복지사업비로 지원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해 나눔 문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로부터 김장 김치 4,100포기를 기부받았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한울원자력본부에서 2004년에 시작해 20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한울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울진군 새마을회와 흥부마을 공동체가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울진군민들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이다. 기부한 김치는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 1,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되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한울 본부에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지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사업은 없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눌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지원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울진군 취약계층을 위한 한울본부의 상생 활동이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기업유치 핵심전략을 논의하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2시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본관 3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영주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는 영주상공회의소 송병권 국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국가산단조성사업 실무를 총괄해 온 영주시 박정락 기업지원실장의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추진 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이원빈 박사가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지원정책 개편방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김충현 박사가 <영주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 방향과 비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이원빈 박사는 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과 같은 기반기술 활용 가능한 △산업단지의 디지털 전환, 저탄소 에너지효율화 등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변 산단과 배후지역 등이 상호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는 광역적 생태계 육성과 앵커기관 유치, 산학협력 활성화와 특성화고 육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회장 안형욱)는 11월 24일(금) 영양군민회관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 건전생활실천 강연회 및 한마음회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건전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강사를 초빙하여 일상생활 유형별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건전생활실천 강연회가 진행되었고, 2부는 영양군을 위해 헌신해 온 회원들의 휴식과 단합을 위한 한마음회원대회가 진행되었다. 안형욱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 건설과 지역 발전을 위한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해 오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건전한 정신을 위해서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영양군협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추구하는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기르자는 국민 의식 개선 운동이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라며, “회원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짐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이 서로 사랑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영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베어링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이번 베어링의 날 행사는 제2회 한국 베어링 컨퍼런스와 연계 개최됐다.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박형수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조웅환 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장관 표창, 협회장 표창에 이어 송호준 영주부시장이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호준 영주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의
포항시가 경북도와 함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디지털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2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디지털 혁신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경북권역 유관기관 및 경북도 내 디지털 기업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디지털 대전환’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경북형 ‘디지털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경북형 디지털 신산업 발굴 및 혁신 생태계 확산을 위한 공동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디지털 혁신 추진단’이 출범식을 갖고 그 시작을 알렸다.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경북을 대표하는 포항·구미·경산·안동 등 산·학·연 기관장 16명이 함께 했다. 이와 함께 민간 중심의 디지털 기업 간 밸류체인 연계·협력을 위한 도내 69개 디지털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2일, 김천 본사 1층 국제세미나실에서 감사실과 감사자문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한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원전 생태계 복원 및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영식 국회의원, 김중권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박재석 경상북도 과학특보 등 정부 정책ㆍ에너지 관련 전문가와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일정상 직접 참석하지 못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언석 국회의원, 구자근 국회의원도 축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환영사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한 유일한 대안으로 평가받는 원자력 발전의 가치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며, “오늘 세미나를 계기로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원자력 관련 연구개발 예산이 1,900억원 가까이 삭감되는 등 원자력 산업계가 극복해 나가야 할 난관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23일,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공사 현장에서‘피크부하 저감을 위한 500kW급 재사용 배터리 활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실증 설비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한국전력기술(주) 김용수 전력기술연구원장, 한전KPS(주) 김석곤 종합기술원장, ㈜모큐라텍 박호영 대표, DL이앤씨(주) 여성찬 주택사업본부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크부하 저감용 ESS’는 사용량이 적어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의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많은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사용함으로써 전기사용료를 절감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ESG 경영 실천, RE100 달성, 자원순환경제 체제 구현이 주요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배터리 재사용 시장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이은 화재 사고로 인해 이차전지 배터리를 활용한 ESS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ESS 화재방지를 통한 배터리 안전성 확보가 가장 중요한 선결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현장에 설치된 ESS에는 화재, 폭발의 원인이 되는 배터리 고온 및 고전압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BBM(Battery B
의성군(군수 김주수)이장연합회(회장 남흥곤)는 지난 2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군수, 기관·단체장, 이장연합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3 의성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흥곤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화합 퍼포먼스와 이장 역량강화 특강, 초청가수 공연으로 이어져 한해동안 행정의 최전선에서 고생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상호간 단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항상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하는 400명 이장님들의 노고와 희생에 감사드린다.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이장님들이 소통하고 화합하시어 앞으로도 군정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지역 농특산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홈쇼핑과 손을 맞잡았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22일 시장실에서 현대홈쇼핑에서 안동 농특산품을 홍보·판매해 소비를 촉진하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현대홈쇼핑 TV방송과 더불어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특히, 라이브커머스 ‘쇼라’는 안동 현지에서 실시간 생방송을 진행하고 생산자가 직접 농산물을 소개함으로써 신뢰성과 활기를 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홈쇼핑의 방송 채널과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안동의 우수 농특산품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브랜드가치를 향상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TV홈쇼핑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안동의 안전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며 “농특산품 판로 개척과 소득증진은 물론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저녁 7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대국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특별공연이
5월 6일(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장 퍼포먼스랜드에서 제16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호명초 3) 학생이 선발됐다. 또한, 예절상(전민아, 안동 강남초 3), 교양상(정윤서, 안동 서부초 4), 미소상(권아란, 영주 남부초 2), 맵시상(김가은, 안동 길주초 4) 인기상(강지우, 김천 동신초 4)도 선발됐다. 노국공주는 고려 공민왕의 왕비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에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놋다리밟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노국공주 선발을 위해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2~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해 동부공주, 서부공주, 예절상, 교양상, 미소상, 맵시상, 인기상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노국공주는 장학금 수여와 함께 1년간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에서 노국공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은(포항7, 국민의힘) 3일 개의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정편의주의적인 수의계약에 대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은 먼저 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되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사업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격업체 선정, 계약 체결과정에서의 가격검증 미흡,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수의계약 관행은 만연해 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개선 의지와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경북도의 무책임한 행정실태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부적정한 수의계약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수의계약은 가격검증 절차를 거쳐 계약금액과 계약상대자를 결정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경상북도체육회 수의계약의 90%가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41건, 37억176만원에 달하는 계약의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다”고 밝혔다. 계약 방법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서는 ‘계약을 체결하
이칠구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포항)은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지열발전으로 촉발된 포항지진 피해 시민의 손해배상과 권리구제를 위한 경북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은 2019년 3월 20일 정부 조사연구단 조사결과 ‘지열발전으로 인한 촉발지진’이라는 결론이 난 바 있고, 지난해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포항지진과 지열발전사업 사이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여 시민들에게 최대 3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의원은 포항지진이 정부의 지열발전사업에 의한 촉발지진으로 명백히 밝혀졌음에도, 정부가 포항지진 피해 주민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판결에 다시 항소한 것은 포항시민의 아물지 않은 상처에 정부 스스로가 다시 대못을 박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근 국내 언론보도와 전문기관에서 포항지진이 마치 자연지진인 것처럼 실체를 왜곡하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러한 행태는 포항시민에게 2차 가해로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먼저, 포항시민이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경북도가 앞장서서「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