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이달 27일 안동시 옥동 소재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동시의회 의원들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위문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성금으로 구매한 위문품을 전달한 데 이어 시설 곳곳을 꼼꼼히 살펴보며 건물 안전 관리에 각별한 관심 가져줄 것을 시설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청년 권익증진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023년 하반기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반기별 2회의 정기회의와 수시모임으로 운영 중이며, 20대에서 40대 연령층 가운데 공공기관, 기업, 농업인 등 다양한 직종에서 종사하는 회원 2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회의는 각 분과별 소통을 통한 협업, 활동 계획 수립, 정책 발굴에서부터 실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발굴된 분과별 의제는 수시 간담회 및 실무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정책으로 실행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청년정책협의체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정책협의체와 함께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진성SH신에너지(주)가 2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을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에 건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는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박용선 도의회 부의장, 김욱한 진성SH신에너지 대표, 리야오 중국 광둥진성신에너지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성SH신에너지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중국 광둥진성(金晟)신에너지와 경주에 위치한 SH소재공업이 합작 투자하는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인 진성SH신에너지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66,147㎡(2만 평) 부지에 올해 공장 착공을 목표로 2025년까지 총 1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은 25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건설되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은 폐배터리에서 연간 4천 톤 규모의 니켈, 코발트, 망간 등 핵심원재료를 추출·생산할 예정으로, 이러한 설비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양극소재 생산까지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광둥진성(金晟)신에너지유한공사는 폐배터리(리튬이온, 인산철) 종합재활용 선도기업으로 배터리 리사이클분야 중국 내 2위 기업이다. 폐배터리 핵심원재료를 분쇄해 추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산학연관 각계 전문가가 모여 국가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가 25일 안동상공회의소 3층 컨퍼런스룸에서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 및 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교육·기관 단체장, 지역 상공인, 안동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국가산단 조성 계획 설명회에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이미옥 차장이 국가산단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산단 추진현황과 함께 향후 기본협약, 예비타당성조사, 단지 조성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의 상세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 차장은 “안동이 신규국가산단 중 가장 빨리 후속 절차를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조성비 지원과 분양가 인하로 산단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LH 자체 수요검증결과 산업시설 면적대비 추가 수요확보가 필요해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기업유치에 선제적으로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업유치에 필요한 교육·문화·관광·교통·의료 등 풍부한 안동의 인프라 여건과 더불어 바이오 분야에 있어 기술개발부터
안동상공회의소(회장 이동시)는 2023. 10. 21(토), 오전 11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미국 시카고 상공회의소(제니 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역 특산품의 시장개척과 판매촉진을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협약식에는 이동시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한임섭 경북식품수출기업협회 회장, 권용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중서부협의회 회장, 제니 리 시카고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권기택, 이동찬 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상공회의소와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는 지역특산품의 홍보ㆍ마케팅, 수출지원 및 현지협력, 수출촉진에 관한 협력과 교류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동시 안동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동소주를 포함한 우수한 지역특산품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널리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특산품의 수출확대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앞으로 각국의 한인 상공회의소와도 교류협력 확대를 꾀하겠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지역 주도의 ‘자생적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포항시는 25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성근 포스텍 총장,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 김용수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 이구욱 J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박문수 인라이트벤처스 대표이사와 경북도 내 스타트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가 열렸다고 밝혔다. ‘Step High, Fly High’를 주제로 개최된 ‘경북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는 최근 스타트업의 성장세가 국내외 안팎으로 크게 주목받음에 따라 혁신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 투자, 기술협력 및 국내외 네트워킹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25일부터 26까지 양일간 개최되는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투자상담회 △스타트업 활성화 포럼 및 토크콘서트 △경영 애로 및 판로확대 컨설팅 △산학연관 관계자 대상 벤처투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스타트업와 투자자 간 별도의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해 기업 간의 단순 교류 행사에
기획재정부와 안동시가 지역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안동시는 농·특산물, 전통주, K-뷰티 분야 9개 지역기업과 함께 24일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에서‘제8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의 이번 방문은 지역기업의 수출애로를 해소하고 해외수주 및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수출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 참여 기업들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제품력을 갖고 있음에도 코로나-19로 원료 가격이 상승해 가격경쟁력이 약화되고 지역기업으로서 바이어 또는 투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을 전달하며 물류나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수출절차 간소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해 수출 박람회 참여 기회가 많이 주어지기를 희망했다. 기재부 지원단은 내년 수출바우처 지원이 대폭 확대됨을 안내하며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마케팅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관세 규제에 대한 요청에는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건의해 제도적 차원의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영남대학교 세포배양 연구소(소장 최인호), 기능성물질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칼리시(대표 최재문)와 의성 세포배양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성군은 ㈜칼리시가 보유하고 있는 인실리코* 기술 및 인공지능 기반 천연물질 개발 기술과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가 보유한 세포배양 기술을 접목하여 천연물 소재 식품·의약품 신물질 개발에 앞장선다. * 시험관 실험(in vitro)이나 생체실험(in vivo) 대체 가능한 컴퓨터 모의실험 ㈜칼리시는 단백질 신약 분야의 도메인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된 개방형 작업공간인 '파마코-넷(Pharmaco-Net)'을 활용해 신약 개발과 관련한 데이터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IT 융합 회사이다. 자체 개발을 완료한 파마코-넷은 표적 단백질의 3차원 구조를 활용하여 바이오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접목할 수 있는 개방형 작업공간으로 단시간에 우수한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신물질 및 바이오 소재를 개발 중인 국가 기관, 제약회사 연구소 및 대학과 협력하여 바이러스 치료제, 항암 신약 및 기능성물질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9일 영덕주조 전통주체험갤러리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고 영덕군 사회적경제를 이끄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 대표 7명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기업은 경제적 이윤뿐만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으로, 영덕군 관내 사회적기업은 전통주 및 특산물 제조, 돌봄서비스, 청소 및 방역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2024년도 사회적기업 재정 지원사업 개편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 사업 인건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의 직접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기업 운영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김 군수는 회의에 참석한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지원 중단으로 인한 대안과 각종 규제에 따른 해법도 함께 모색했다. 이 밖에도 관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전용 홍보관을 건립, 미역이나 방풍 같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소재를 활용한 사업 아이디어도 논의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정부의 지원은 줄었지만, 군 차원에서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의 가치와 가능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덕군에는 인증사회적기
안동시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에이스 기업을 선정해 집중육성 한다. 시는 20일 농업회사법인안동제비원전통식품(주)(대표 최명희)와 농업회사법인한국라이스텍㈜(대표 최해천), ㈜제이오푸드(대표 권여정) 등 3개 업체를 2024년 안동시 에이스(ACE)기업으로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안동시 에이스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을 발굴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이스 기업 선정은 업체의 업력·매출·기술력·근로복지 및 지역사회기여도 등을 평가해 정한다. 이번에 에이스 기업으로 선정된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1호로 지정(농림축산식품부)받아 전통장류의 제조법을 원형대로 보존하면서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DIY형태의 간편 조리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식품산업 육성에 기여했다. 한국라이스텍은 국산 쌀품종인‘백진주’를 활용한 쌀가공품을 생산해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에 힘쓰고, 간편식품, 고령친화식품 등 미래 유망 식품 분야 개척을 위해 도전하는 기업이다. ㈜제이오푸드는 연간 300톤 이상의 한우 부산물을 제조 및 판매하며 안동의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를
안동시의회(권기익 의장)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 4일째날, 행사 관계자를 격려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자 축제현장 중간점검에 나섰다. 메인 무대인 모디 684 앞부터 구안동역 뒤편 주차장을 비롯한 탈춤공원까지 행사기간중 사고없이 안전하게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안전한 축제 운영과 적극적인 안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동의 민속문화를 재해석한 테마파크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낸 이번 축제의 중간 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축제 기간 중 갑작스런 우천으로 인한 행사장 운영의 불편함은 없었는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시설물을 더욱 꼼꼼히 점검하였다. 권기익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축제 진행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실질적인 안동의 혼과 정신, 그 자부심을 잘 담아내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축제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6일 저녁 7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축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 2’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소수서원, 선비촌, 선비세상, 문정둔치 일원에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축제 기간 영주시 곳곳은 선비문화를 직접보고 체험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선비문화 도시 영주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축제 첫날인 4일은 영주시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 외국인 참가팀 등 500여 명이 다양한 선비복장으로 함께한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가 1.6km가량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문정둔치에서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선비문화축제 주제공연, 교지전달 퍼포먼스에 이어 5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환호성을 자아냈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경북 도립국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공연 △이창호 국수의 지도대국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댄스파티 △어린이 태권도와 합창단 공연 등 특별공연이
5월 6일(월)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장 퍼포먼스랜드에서 제16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개최됐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호명초 3) 학생이 선발됐다. 또한, 예절상(전민아, 안동 강남초 3), 교양상(정윤서, 안동 서부초 4), 미소상(권아란, 영주 남부초 2), 맵시상(김가은, 안동 길주초 4) 인기상(강지우, 김천 동신초 4)도 선발됐다. 노국공주는 고려 공민왕의 왕비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에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놋다리밟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노국공주 선발을 위해 경상북도 내 초등학교 2~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해 동부공주, 서부공주, 예절상, 교양상, 미소상, 맵시상, 인기상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노국공주는 장학금 수여와 함께 1년간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에서 노국공주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은(포항7, 국민의힘) 3일 개의된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행정편의주의적인 수의계약에 대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은 먼저 도내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서 추진되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사업목적에 맞지 않는 부적격업체 선정, 계약 체결과정에서의 가격검증 미흡,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한 수의계약 관행은 만연해 있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개선 의지와 노력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면서 경북도의 무책임한 행정실태에 대해 질타했다. 이 의원은 부적정한 수의계약 사례를 유형별로 제시하면서,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수의계약은 가격검증 절차를 거쳐 계약금액과 계약상대자를 결정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경상북도체육회 수의계약의 90%가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고,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241건, 37억176만원에 달하는 계약의 예산액과 지출액이 동일했다”고 밝혔다. 계약 방법과 관련하여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서는 ‘계약을 체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