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3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의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사회복지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걷는 복지길, 미래를 그리는 의성’이라는 주제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의성군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복지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1부 힐링콘서트를 시작으로, 2부에는 장애인합창단 공연, 선서문 낭독,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 앞서 성공적인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을 위해 내빈과 행사 참석자들은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의 기본 원칙을 무시하고 화물터미널이 없는 빈껍데기뿐인 신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구호삼창을 외쳤다. 배광우 민간위원장은 “서로의 노고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기회가 되었길 기대하며,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관계자들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복지현장 최일선에서 열정과 신념을 갖고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감사의 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9월 14일 “청송군민운동장 특설경기장”에서 제9회 청송군수기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송군게이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어르신 생활체육발전과 함께 게이트볼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체육대회 참여의 기회가 많지 않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체육대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활동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육체적으로 무리가 적은 게이트볼 종목은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만족감을 표하는 대회가 되었다. 이번 대회는 관내 20개 팀에서 총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었으며, 출전한 선수 모두가 함께 즐기며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육시설조성 및 각종 대회 개최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서 포항의 스마트제조 생태계를 소개했다. ‘AI·데이터·로봇이 이끄는 미래의 제조업’ 세션에 참여한 이 시장은 제조업의 미래 생태계 조성에 나서는 지방정부의 모범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 스마트제조의 대표사례로 바이든 대통령이 손꼽은 미국 피츠버그 사례가 소개됐다. 뒤이어 ‘스마트제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모범사례로 포항의 사례가 제시됐다. 미래의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공장 자동화에 머무르지 않는다. 제조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고, 이를 첨단 로봇을 움직이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는 등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대학과 연구소,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지방정부 등 여러 박자가 맞아야 하며, 그간 철강산업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끌어온 포항이 미래 스마트제조에서도 발 빠르게 움직인다는 점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산업화를 일군 우리나라의 많은 도시들이 직면하고 있는 한국판 ‘러스트벨트(과거 제조업으로 번성했으나 어려움을 겪는 지역)’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 모범사례로 포항의 사례를 소개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지난 12일, 한국전력기술 본사에서 강원랜드와 ‘감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체계 선진화를 위한 자체감사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와 강원랜드 김영수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사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양사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감사성과를 제고하고 경영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양사는 향후 감사 인력ㆍ정보 등 감사자원 교류, 내부통제체계 벤치마킹,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사업 성격이 상이한 양 사 감사실이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새로운 시각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얻어 업무 영역을 넓혀갈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건설적이고 혁신적인 감사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업무 유관기관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관을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업무협약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3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생활 속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 홍보를 위한 ‘지역 상생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지역 상생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주간(9.11~9.15)을 맞아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천 지역주민들에게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한국전력기술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개인정보보호 생활화 수칙을 새긴 컵홀더 3,000개를 제작하고 지역 소규모 카페 6개소에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양사는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컵홀더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인정보보호 수칙을 숙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사는 코로나19 피해가 특히 심했던 지난해에도 지역 소규모 카페에 컵홀더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지역 소상공인들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지역 카페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개인정보보호 실천 의식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ㆍ관 협력 사업을 추진해 국민의 소중한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이상혁)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의성지역협의회(회장권오영)는 2023. 9. 11. 15:00~16:30까지 의성지청간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등 50여명이 도너츠 600개를 준비하여 경북직업훈련교도소(소장 이현주)를 방문하여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 이번 참관은 교정홍보 동영상 및 기관소개와 함께,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수용시설을 둘러보았고, 수형자 교정과 사회복귀를 돕는 효과적이고 현실성 있는 직업훈련 교육(제과제빵, 자동차정비관련 자격증 등)을 직접 볼 수 있었고, 재소자의 재범방지와 사회정착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재소자가 직접 만든 제과제빵을 시음해 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직업훈련교도소에 함께 참관 한 이상혁 지청장은 교정기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재범방지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회장 김동조)는 지난 11일 시청강당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개최하고 2년 임기의 첫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출범식 후 자문위원들은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제21기 구성현황 및 활동방향 보고, 임원진 인준 동의 등 자문위원으로서의 첫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대행기관장으로서 출범식에 참석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어 격려사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주시협의회는 그동안 ‘선비의 품격, 도약하는 영주’ 건설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며,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지역의 구심점으로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통일 활동으로 지역의 화합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주시협의회는 김동조 회장을 비롯해 5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 8월 말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슬로건으로 지역 내 통일인식 확산, 통일의견 수렴 등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을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선정 쾌거를 달성한 포항시가 제철보국을 넘어 전지보국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 포항시는 1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전지보국 대 시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김성근 포스텍 총장, 김병훈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강흥식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산·학·연·관 기관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 △시민들의 목소리와 미래비전을 담은 영상 상영 △감사패와 표창패 전달 △2050 전지보국 대시민 보고 △전지보국 성공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들도 함께 참여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에 힘을 보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에코프로, ㈜포스코퓨처엠, 경상북도 4차산업기반과 손정민 팀장, 권혁수 에너지산업진흥원 이사장, 강병우 포스텍 교수, 송완흡 포스텍 부장, 박병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실장 등 9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를 전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이 제철보국에 이은 전
이강덕 포항시장은 11일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의 산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도시의 문화와 품격을 높여 포항의 미래를 활짝 꽃 피우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11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전략과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관한 주제 보고 형식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산업별 핵심 동향과 육성방안, 기대 효과 등을 간부 공무원들과 공유했으며, 최근 포항 유치에 성공한 1조 5,000억 원 규모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구축’을 통한 파급 효과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 시장은 “시민과 함께 각고의 노력으로 유치에 성공한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수소클러스터, 데이터센터 등은 철강에 치우쳤던 도시의 산업 구조를 미래 신산업으로 다변화시키는 데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중요한 쾌거”라며, “산업지형의 대변혁을 가져올 이들 사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시민들에게 그 결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정책 수립과 후속 사업, 규제 완화 등을 적극 발굴하는 데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과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이 대한민국의 미래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산업의
포항시가 국내 최초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를 조성해 데이터센터 지방 분산화에 앞장서고,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첨단산업 및 디지털 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프라를 구축한다. * 육양국 : 국제 해저 광케이블을 지상 통신망과 연결하는 네트워크 시설 포항시는 8일 ‘국제 해저광케이블 및 육양국 연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캠퍼스’ 사업추진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의 행정·지원기관과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KB자산운용 등의 민간 투자기업 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김태옥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김병오 한국산업단지공단 기업지원본부장, 박경일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심장석 DCT텔레콤 대표이사, 김형윤 KB자산운용 대체투자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최근 전력계통 불안정, 사고대처 미비 등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에 따른 문제로 범정부 차원의 비수도권 확대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난 1월부터 산업부, 한전, LH, SK에코플랜트, DCT텔레콤 등과 긴밀히 협
7월 물놀이, 9월 만화주제가 경연, 11월 가족 윷놀이 경북 영주시는 18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 ‘명랑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명랑골든벨은 초·중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가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환영사 및 축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참여하는 명랑골든벨 ▲음악, 영상 퀴즈, 가위바위보, 비행기 날리기 등 명랑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부채 만들기▲힐리와 함께 사진찍기 ▲인생세컷 및 포토존 운영 ▲쫀드기 및 팝콘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네일아트 ▲쓰레기섬!분리수거 대작전 ▲뱃지 만들기를, 영주시 가족센터는▲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다양한 나라 전통놀이체험을, 새로일하기센터와 소백가정상담센터는 ▲도형으로 진로탐색하기 ▲룰렛 돌리기 ▲두근두근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이○○ 군(5학년)은 “골든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