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일 안동시청 대동관(낙동홀)에서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을 초청해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안동시, 안동시의회, 주민자치회, 지역 교육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정 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 핵심과제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시작으로 지방분권형 국가 추진전략 수립 기회발전특구(ODZ)의 본격적 추진 교육개혁 선도지구 지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시대 핵심 정책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이 잘 되는 지역이 발전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교육으로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특화 발전과 지방자치 분권을 통해서 어디서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열겠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기회발전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현 정부의 국가 균형발전 정책과 지역 교육 혁신에 관한 현장의 다양한 질의가 이어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방에 사는 것이 정치·경제·사회·문
권기창 안동시장이 6월 1일 정례조회를 맞아 전 직원들에게 안동시 농업 정책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는 약 40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서 소통하고 각 부서 1,000여 명이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공감을 나눴다. 이날 권 시장은 '지속가능한 안동을 위한 농축산·임업 정책'이라는 주제로 미래 안동의 발전상을 그리며 농업 분야 실정을 딛고 앞으로 추진해나가야 할 주요 정책 과제를 설명했다. 권 시장은 ‘한 나라가 선진국이 되려면 농업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해야 한다’라며 우리 농촌의 현실을 재조명했다. 농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농촌일손 부족, △농업보조금 불신, △부족한 농업용수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현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도입했고, 향후 농협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하게 되면 이와 결합해 효과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외에도 대도시 유휴 근로자 유치, 농가 현실에 최적화된 자원봉사 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보조금 제도 개선을 위해, 낭비성 보조금을 근절하고 중복지원을 막아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어느덧 봄이 지나고 여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새로운 시작의 기쁨을 축하하는 봄의 기운을 느낄 새도 없이 지나간 봄을 생각하면 아쉬운 마음도 들기는 하지만 산불재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산림청 직원들은 봄이 빨리 지나가기를 원했을 것이다. 올해 봄철에는 전국적으로 496건의 산불이 발생하였고, 4,654ha(축구장 4,654개)의 산림피해를 보았다. 특히, 대형 산불(산림의 피해 면적이 100만 제곱미터 이상으로 확산된 산불 또는 24시간 이상 지속된 산불)은 11건이 발생했는데 최근 우리나라의 산불 동향을 살펴보면 기후변화로 겨울·초여름 가뭄과 국지적 강풍 등으로 산불이 동시 다발성으로 발생하고 연중·대형화되는 추세이다. * 올해 산불은 496건(1.1.∼5.15.)으로 최근 3년(’20∼’22) 평균(420건) 대비 118% 증가 * 최근 대형 산불 발생 : ‘18년 2건, ‘19년 3건, ‘20년 3건, ’21년 2건, ‘22년 11건, ‘23년 현재 11건 산불은 짧은 시간 동안 넓은 면적으로 확대되기 때문에 일반화재보다 진화 작업이 어렵고 산불 진화를 위해 많은 사람이 산불 현장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울진국유림 김평기 소장 지난해 3월, 울진·삼척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을 떠올리면 아직도 마음이 먹먹해진다. 누군가의 부주의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9박 10일이라는 역대 최장시간 동안 16,302헥타르에 달하는 산림을 태우고, 여기저기 가옥들에도 피해를 주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삶터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울진군 전체 산림면적의 17%가 피해를 입었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포함한 국유림 피해 면적도 4,309ha로 전체 산림피해액만 1,318억 원에 달한다.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전국의 산불헬기와 산불특수진화대, 공중진화대 그리고 소방대원들이 밤낮없이 함께 고군분투하며 산불진화에 애쓴 덕분에 국가 중요시설과 문화재, 금강송 숲 등을 무사히 지킬 수 있었다는 점이다. 아직까지도 이때의 고마움이 생생하다. 이러한 기억과 상처를 잊지 않고, 어려서부터 산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기 위해 울진국유림관리소에는 숲을 지키는 고사리손 산불진화대가 있다. 지난해 대형산불을 겪고 올해부터 관리소 청사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과 도시숲에서 5~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산불진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아이들이 실제처럼 특수 제작한 산불진화복을 입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중앙회장 최재현)은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에너지와 여성 경상북도지부(경북지부 지부장 김희자) 지부장 취임식 및 시·군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현 에너지와 여성 중앙회장을 비롯한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군의회 의장, 장상길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박범수 한울원자력본부장, 박성용 NH농협은행 울진군지부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들과 에너지와 여성 경상북도지부 22개 시·군 지회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사단법인 에너지와 여성은 1995년 설립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시도 약 200개 지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전국 회원만 10만여 명에 이르는 친원전단체로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자립,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 탄소중립 대응 등 대체 에너지원을 개발하고 발굴하는데 앞장서고자 결성된 단체이다. 이번 에너지와 여성 경상북도지부 지부장 취임식 및 시·군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원자력에너지가 풍부한 울진군에서 개최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경북지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희자 회장은“최근 울진군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확정 등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좋은 일들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3일, 김천 본사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욱 사원 환영식’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워드프로세스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고 귀국한 김지욱 사원(ICT 혁신실 소속)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사 차원의 환영식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뿐만 아니라 양해철 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을 비롯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하였다.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은 “‘기술 한국’의 명예를 드높인 김지욱 사원과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다시 한번 진심어린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금년도 장애인의 날 슬로건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한국전력기술 역시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지욱 사원은 “합숙 훈련부터 대회 참가에 이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회사와 동료들,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분들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제가 가진 능력과 경험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4월 7일 의성군 덕은종합건설(주) 김원한 대표가 경북 155호, 의성 13호로 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평소 고향사랑과 사회 환원에 관심이 많았던 김원한 대표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1억원을 5년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1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의성군은 이번 김원한 대표를 포함하여 총 13명으로 경북 군 단위 중 가장 많은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김원한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이웃들을 배려하고 나누는 삶으로 크고 작은 노력들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고액을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행복한 내일을 꿈꾸는 아름다운 고장,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
박경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2016년 6월 29일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취임 당시 마을금고의 자산은 390억 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1,040억 원을 달성하였다. 또한 2020년에 새마을금고 중앙회 경북 이사로 선출되어 경북지역 금고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서 적극적으로 대,내외 활동을 전개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박경조 이사장은 남다른 금융 지식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하여 하버드에서 최고 경영자 과정을 수료 하였고, 매사에 솔선수범하여 배움에 앞장서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금융산업 및 조직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박경조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삼각파도와 지역 경제 침체 장기화 등의 어려움을 서민, 소상공인과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하고 오히려 새마을금고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규원전 건설이 전면 중단된 현실이 실제 원전이 건설되고 운영될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것인지 묻고 싶다. 울진군 북면 덕천리에서 지난 9년간 건설되어 내년 초 상업운전에 돌입하게 될 신한울 1·2호기의 건설사례와 한울원자력발전소의 원전운영으로 인한 해당 지자체로의 재정지원 및 경제효과를 기반으로 울진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를 돌이켜 보면 지역 주민들의 신규원전에 대한 기대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신한울 1·2호기 원전 건설은 총 공사비 8조원의 초대형 국책사업으로 건설기간동안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아왔다. 한수원이 직접 계약을 맺는 주 계약업체만 약 200여 개 사에 이르며 계약업체중 상당수는 또 다른 업체와 계약을 맺어 막대한 국가의 경제발전효과를 일으켰다. 그중에는 원전소재업체가 다수 포함되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하다. 이는 어떠한 규제 장치나 제도적 보완장치 없이도 신규원전건설이 국가와 지역의 경제전반을 풍요롭게 하는 낙수효과를 자연스럽게 불러일으키는 증거인 것이다. 또한, 한울원전이 2018년에 납부한 울진군 지방세는 약 560억
존경하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님! 지금 우리는 인간의 삶을 조금 더 윤택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환경에서 미세먼지라는 복병을 만났습니다. 화석연료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에서 쉴 새 없이 뿜어 나오는 매연은 우리의 몸을 병들게 하고 아이들의 외출조차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우리 사회 다양한 주체들을 참여시켜 국가기후환경회의를 출범시켰습니다. 국가기후환경회의는 소수의 이해관계자나 정치적 신념과 기득권을 넘어 사회적 합리성과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중립성을 가장 큰 뜻으로 섬기며 소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단코 정치적 바람에 흔들려 백년대계인 환경문제를 졸속으로 처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마실 권리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책임의식을 갖고 미세먼지로부터 반드시 아이들을 지켜내야 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울진군민은 지난 40여 년간 대한민국 국민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대기환경 조성에 큰 힘을 보태여 왔다고 생각합니다. 울진은 총 6기의 가동원전과 신규원전 2기를 준비 중이고, 10여 년간의 깊은 주민 갈등 끝에 타결한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 계획은 정
영주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회장 전영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세로토닌 예술단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어린이날 노래 제창, 유캔스포츠 댄스팀 공연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 어린이와 가족들은 △꽃으로 키링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핸드페인팅 △세계전통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과 △전차바운스 △런닝맨바운스 △범퍼카 △기차놀이 등의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2회째를 맞이하는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시간이 됐다.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OO(남, 7세) 아동은 “범퍼카랑 전차바운스가 정말 재밌었어요. 매일 매일 어린이날이면 좋겠어요”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영주에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024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에서는‘어린이가 미래의 주인공, 어린이날은 우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의 향연이 펼쳐졌다. 오전부터 내린 비에도 어린이날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시민의 발걸음이 이어져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애견연맹의 도그쇼를 식전 공연으로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 표창 등이 진행됐고, 이어 어린이 댄스, 어린이 골든벨, 마술공연, 어린이 트롯가수 서지유와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40여 종류의 체험부스가 설치돼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119 소방훈련, 소방차ㆍ순찰차 전시 및 체험, 곤충 및 파충류 전시, 축구교실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체험 부스들도 운영 중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맞아 경북도청 새마을 광장과 천년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식’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그 외 아동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도청 인근 호명초등학교, 풍천풍서초등학교 어린이 1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어린이날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를 시작으로 어린이 대표의 ▲아동권리헌장 낭독 ▲객석토크 ▲어린이날 주제영상 ▲어린이날 기념영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어린이 댄스팀 공연과 버블 아트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져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기념식 영상 중 다자녀 가정의 하루를 소개하며, 다자녀 가정의 소소한 일상에서 형제·자매의 소중함과 중요함을 통해, 최근 심각한 저출생 문제로 시름하는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됐다. 한편, 이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물총놀이, 미니 패들보트, 대형젠가 놀이와 함께 지진 체험 버스, 경찰특공대 차량 체험 등 이색적인 체험 행사를 운영해 참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35회 어린이날 걷기대회 및 놀이한마당 대축제’를 청송군민운동장,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청년회의소에서 주관하고 청송군, 청송군의회, 청송교육지원청, 청송경찰서, 청송소방서 등의 후원으로 가족중심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지역에 머무를 수 있도록 신나고, 재미있고, 또 알차게 진행되었다. 가족과 함께 걷기대회 행사와 각종 공연(꿈의 오케스트라 청송, 래퍼 아웃사이더,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마술, 댄스, 태권도 시범 등),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체험, 도자기 펜던트 만들기, 손거울 만들기 등 지역의 기관 및 단체의 다양한 체험도 이날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푸짐한 선물을 받아갈 수 있어 한층 더 풍성하게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정의 화목과 가족 간의 사랑을 한 층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 극복을 위하여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