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3시쯤 영덕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79개 점포가 모두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영덕군은 4일 오전 5시경, 대형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영덕시장 대형화재 발생에 따른 영덕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영덕군수를 본부장으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화재 피해로 인하여 현재 시장을 이용할 수 없으니 임시시장을 구축하여 상인들의 생업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조치하고 다른 시장의 안전점검 또한 조속히 시행하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덕군은 이번 피해로 인해 행안부에 시장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 명목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0억원, 임시시장 개설비용으로 경북도에 예비비 5억 원을 요구한 상태이다. 경북도와 협의하여 피해상인에게 3,000만원 무이자 무담보 즉시 지원하고 기준중위소득 75%이하(소득인정액 1인:1,371,000원), 재산기준 1억 100만원 이하의 가구에게 생계비와 주거비를 지원하는 긴급복지지원사업과 이번 화재 피해에 따른‘함께모아 행복금고’라는 이름의 성금 모금(☎054-730-6037)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영덕군은 화재가 난 영덕시
영덕소방서는 오마이스 태풍 영향으로 인해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입은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4일 오전 3시 30분경 영해면 벌영리에서 집주변이 침수되어 86세 할머니가 고립되는 등 구조대원을 투입해여 인명구조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오후 12시 58분 경 강구면 하저삼거리 부근 가옥 3채가 호우로 인해 배수가 되지않아 소방차 1대와 동력소방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지원 소방활동을 실시하였다. 김태준 영덕소방서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예방 조치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8월 10일 오후 1시 15분경 군위읍 내량리에서 발생한 비닐하우스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투입하여 효율적으로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당시 화재 현장은 진입로가 상당히 좁아 소방차 접근이 힘들었고, 냉동창고와 농자재 등의 급격한 연소로 짙은 농연이 발생하여 화점 파악 및 화재 진압이 상당히 어려웠다. 이에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점 및 소방대원 진입 방면 등을 한눈에 바라보며 효율적인 현장 지휘를 통해 화재를 진압했다. 전우현 소방서장은“앞으로도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총경 조석태)는 “선상 낚시중 기관실 침수선박 발생,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주말인 23일 07시 48분경 울진군 후포 동방 약 26km 해상에서 낚시어선 A호(7.93톤, 낚시어선, 영해면 선적, 승선원 8명)가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며 A호 선장이 울진해경 축산파출소를 경유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신고를 접수한 울진해경은 인근에 경비중이던 경비함정과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으며, 구조세력이 도착하여 낚시어선 A호의 승선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을 확보한 후 경비함정으로 승선시키고, 기관실에 약 80cm 정도 침수된 바닷물을 배수펌프를 이용하여 배수작업 하였다. 이어 낚시어선 A호의 기관실 침수원인을 확인한바 기관실 좌현 엔진 하부가 약 15cm정도가 균열되어 해수가 유입되는 것으로 확인, 자체 방수작업 불가로 예인 조치하여 같은 날 12시 30분경 대진2리항에 무사이 예인 입항 조치했다고 전했다. 울진해경은 오늘 낚시어선 침수사고는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은 없었지만 신속한 구조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자칫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최근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개정된‘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택에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다.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 마다 설치해야 한다. 적용 대상은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단독주택(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주택, 공관)과 공동주택(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신축·개축 주택은 건축 허가, 신고 시 설치해야 한다. 울진소방서 2020년(12월 말 기준) 주택용 소방시설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재취약가구 4천754가구 중 4천250(89.3%)가구, 일반가구 8천110가구 중 3천213(4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을 완료했다. 더욱 울진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를 비롯해 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보급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관한 상담·판매업체 안내 등을 돕는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울진농협 하나로마트(본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시설 등 관계인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확보를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 중이다. 신고포상제란 소방대상물의 비상구를 폐쇄·훼손 및 소방시설 차단 등의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제도로, 관계인의 자율적 안전관리 정착과 함께 도민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실시된 제도이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문화·집회 시설, 판매시설, 복합건축물, 숙박시설 등에 설치된 비상구 폐쇄 및 차단, 복도·계단·출입구 폐쇄 및 훼손, 비상구·피난통로 물건 적치 등 각종 사고 발생 시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피난 지장 행위다. 신고 방법은 신고서와 위법사항이 촬영된 사진 또는 영상을 우편, 팩스 등 방법으로 의성소방서에 작성·제출하면 되며,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서에서는 현장 확인 및 ‘신고포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위법 사항으로 확인된 경우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전우현 의성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의 문으로써 관계인의 각별한 관리와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연중 포획이 금지되어 있는 어린 대게(체장9cm이하) 불법 포획사범을 검거했다.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읍 선적 H호(4.97톤)는 지난 4월 28일 오전 6시40분쯤 어린대게 50마리를 포획했으며, 4월29일 오전 7시20분쯤에는 D호(4.99톤) 또한 어린대게 75마리, 암컷대게 6마리를 포획한 후, 영덕읍 노물항으로 입항하려다가 영덕군 해양수산과 어업감독공무원에게 현장에서 적발 검거 됐다. 이들은 향후 행정처분인 어업정지 30일 및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수산자원관리법상 체장 9cm이하 어린대게 및 대게암컷을 포획 및 유통하는 행위는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어길시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 벌금형이 부과된다. 김정태 영덕부군수는 “대게조업 가능기간인 오는 31일까지 대게자원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대게자원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3월 29일 14:00경 후포항 인근 해상에서 훈련용 경비행기 해상 추락사고를 가정한 “민·관·군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울진소방, 육군, 국민드론수색대 등 4개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훈련에 참가하여 수난구호 협력기관과의 합동구조체계를 점검하였다. 울진에는 울진비행훈련원이 위치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게, 실제 일어날 수 있는 경비행기 해상 불시추락 상황을 가정하여 이번 훈련을 진행하였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예상하지 못한 해양사고 발생시 민·관·군의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와 같은 반복훈련을 통하여 합동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변종문)는 3월 15일, 보이스 피싱 범죄를 막은 000농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 했다. 21. 3. 12(금) A씨는 창구에서 현금 5,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의 언행이 이상하여 피싱 사기임을 확신하고 현금 지급을 미루고 112신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 피싱으로 확인되어 피해가 예방됐다. 변종문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 수범이 다양해져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며, 앞으로 주민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안전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2월 28일(일) 오후 19시 48분경 영덕군 강구 해파랑공원 TTP에 추락한 A씨(58세,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9:48경 영덕군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A씨가 TTP를 거닐다 미끄러져 TTP 아래로(약 4M) 추락한 것을 부인 B씨가 동해지방청 상황실을 공유 울진서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울진해경은 접수 즉시 강구파출소 경찰관 및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TTP에 추락한 행락객 A씨를 119 구조대와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A씨는 얼굴과 팔, 다리에 찰과상의 외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TTP는 표면이 둥글고 미끄러우며, 지지대나 손잡이가 없어 추락하면 스스로 탈출하기 어려워, 귀중한 생명을 잃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윤승오)는 4. 24.(수)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에서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본예산 대비 1,904억원(3.5%)이 증액된 추가경정예산안 5조 6,445억원에 대해 불요불급한 예산 19억원을 감액하는 수정안을 가결하며,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효과성 등에 대하여 날카로운 질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요구사항을 교육청에 전달했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은 (가칭) 유아교육진흥원 설립 지연에 대해, 도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진입로의 사고 위험이 우려된다며, 대책을 당부했다. 권광택(안동) 위원은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에 많은 학교와 학생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대비를 당부했다. 박채아(경산) 위원은 기숙사 학생들의 통학수단, 주말 급식 등에 실태조사나 예산에 반영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등에 대한 후속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배진석(경주) 위원은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디지털 교육혁신과 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6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하여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소관 조례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먼저 4월 10일 보궐선거로 당선된 김재준(울진) 위원은 풍부한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도민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민과 밀착된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업대전환 특화작목특구 사업과 관련하여 각 지역별 특화작목인 고추, 참외, 오미자, 복숭아에 대한 공동영농과 R&D기반 모델을 구현하려는 사업에 대하여는 철저한 사업계획과 공동영농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을 주문했다. 박창욱(봉화) 위원은 농업대전환 이라는 것이 가내농을 대규모영농이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하여 농업소득을 늘리자는 취지인데, 이것이 말처럼 간단한 것이 아님에도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예산부터 확보하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예산을 요구하기 전에 철저한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추진과정에서 시행착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구미화훼연구소의 명칭이 스마트농업연구소로 바뀌는 부분에 대하여 지역 화훼농가의 걱정이 아주 크다며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유희)은 2024년 4월 24일(수)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4 도전! 해달뫼 별따기 교육장 인증제」 운영 및 「도전! 꿈 성취 학교장 인증제」 운영 안내를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회를 실시하였다. 「2024 도전! 해달뫼 별따기 교육장 인증제」는 관내 초3~고3 학생을 대상으로 인문, 체육 영역의 총 4개 프로그램에 스스로 도전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맞춤형 인성프로그램으로, 인문 영역 프로그램은 ‘작은 별 반딧불이 아이들’(반딧불이 문학교실 글쓰기), ‘각별한 독도 수비대’(사이버 독도학교 수료 및 수비대 과제 해결하기), ‘별천지 꿈 키우기’(책 읽고 독후소감 쓰기)이며, 체육 영역은 ‘특별한 우리 영양 속으로’(영양 속 1만(10,000)보 걷기)이다. 「2024 도전! 해달뫼 별따기 교육장 인증제」는 교육감 인증제 운영을 통한 도전! 성취 프로그램의 확산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올해부터 학생들의 자율적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학교장·교육장·교육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참여하여, 도전 의식을 함양하고 참다운 자아 발견을 목표로 한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문향의 고장’이라는 우리 지역의 특색을 살린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25일(목) 청송도서관 제1강의실에서 학교급식점검단 9명을 대상으로 사전협의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협의회는 2024학년도 상반기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에 앞서 교육지원청 담당자, 관계기관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위생 점검 교육과 점검단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은 급식 현장의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내실있는 운영을 하기위한 목적으로 연 2회 이상 실시하며, 상반기 점검은 4월 29일부터 약 2개월간 청송 관내 초·중·고 조리교(13교)를 대상으로 실시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 위생·안전 관리뿐만 아니라, 예산 집행의 적정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등 학교급식 전반에 관한 내용을 살펴볼 계획이다. 신덕섭 교육장은 “학교 급식의 위생·안전 관리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며 학교급식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