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손광영)는 지난 5일 오후 4시 도매시장 2층 회의실에서 특위 위원, 일반 시민,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 개선을 위한 시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도매시장 운영과 관련하여 안동시와 농민단체 및 관내 5개 농협 관계자는 안동농협공판장의 공판장 지위 논란과 제3도매법인 추가 지정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첨예하게 대립하며 수년간 이어온 갈등과 불신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해관계자 간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소통 부재에서 비롯된 오해와 갈등을 확인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특위 손광영 위원장은 “많은 분들께서 따끔한 회초리 같은 지적부터 발전적인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주셨지만, 결국 도매시장이 효율적으로 운영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을 것이다”라며, “오늘 주신 고견들을 잘 검토해서 농민과 소비자에게 모두 사랑받는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 개선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손광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 영덕군연합회는 제18대 故 김조년 회장과 제19대 차상석 신임회장의 이ㆍ취임식을 지난 2일 오전 11시 영덕군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황재철 경상북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계기관 단체장들을 포함해 도내 시·군 회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차상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풍부한 영농경험과 애향심을 바탕으로 선진 농업기술을 실천하고 지역의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애, 봉사,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농촌지도자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공동체의 번영과 군정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초석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19대 회장단은 향후 3년간 연합회를 이끌며 새롭게 도약한다는 의미로 주변의 축하 화환을 대신해 받은 쌀 580kg을 영덕군 기초푸드뱅크에 기부함으로써 위축된 쌀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 선행을 실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는 2일 의회 회의실에서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갈등관리 및 예방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함께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소속 의원과 귀농·귀촌 담당부서 관계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1월 개최한 중간보고회에서 소속 의원들이 주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과 타 지자체 모범사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정책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원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상호이해와 관계형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귀농·귀촌 체험 활성화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 △마을자치규약 표준안 마련 △갈등조정지원단 운영 등 다채롭고 색다른 대안들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농촌사랑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김창현 의원(남선,임하,강남)은 “귀농·귀촌 활성화 못지 않게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적극적
(사)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이하 한농연)는 2024년 2월 1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한농연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재임기간동안 한농연을 이끌며 노력한 제21대 조호기 회장 및 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2대를 이끌어갈 남호장 회장 및 임원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공적으로 회장직을 마무리한 조호기 회장은 “지난 2년간 뜻을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며, 제22대 남호장 회장을 도와 영양군 농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새로 취임하는 남호장 회장은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회원의 권익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박준로 영양부군수는 축사에서 “농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단체로서 지역사회와 농업·농촌을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주고, 회원 여러분들께서 지역농업의 선도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2024년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모바일(‘모이소 경상북도’ 앱)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월 1일부터 18일까지 모바일로 먼저 접수를 받은 후,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방문(현장)과 모바일 통해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2023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일 경우에는 모바일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모이소 경상북도’ 앱에서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신청의 경우, 모든 제출서류가 면제되고 신청·지급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가능 대상자는 도내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에 종사하면서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어가의 경영주이다. 단, ▲농업 외 소득이 3천 7백만원 이상인자, ▲최근 5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으로 적발되거나,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예방법·수산업법 위반으로 처분을 받은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농민수당 지급대상자의 배우자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에서 제외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농림축산부산물을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해 지속 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위해 유기질(퇴비) 비료를 2월 말까지 농가에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8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2,648 농가에 지난해 대비 5,499포 증가한 유기질(퇴비)비료 416,251포/20kg를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유기질(퇴비)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 등 5종이 공급된다. 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퇴비는 1,500원이 지원되며 울진군에서는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예산으로 유기질비료(3종) 1포(20kg)당 300원을 부숙퇴비는 600원을 더 지원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자연 순화 농업이 정착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농가가 희망하는 장소까지 퇴비가 운송되도록 지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지급 받은 비료는 마을회관, 논두렁, 도로변 주위에 방치하지 말고 영농기전 적기 살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 제22·23대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월 30일 봉화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현직 임원과 읍면회장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3대 한국농촌지도자 봉화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는 손창모 회장은 1994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해 상운면회장과 농촌지도자군차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금용섭 수석부회장, 김석하 차석부회장, 박준기, 김석주 감사, 최성식 사무국장이 2024년도 임원으로 3년간 봉화군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손창모 신임회장은 “봉화군 농촌지도자회가 농업 농촌의 핵심 리더 단체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고령화 시대에 대응한 신규 회원 확보에 노력해 보다 활기찬 농촌지도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임하는 류호석 전임 회장은 지난 3년 동안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농촌지도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패와 기념품을 받았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봉사 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영농과 농촌문화 창달의 선도하고 후계자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 농업인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도모 등을 통한 국가발전과 선진농업, 농촌발전을 위해 설립된 농업인 단체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월 2일까지 청송고추의 경쟁력 제고와 고추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한 ‘2024년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군은 총 사업비 1억2천만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관내 고추재배농가에게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할 수 있는 건조기 20대와 청결한 건고추 생산을 위한 세척기 2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대당 지원 단가는 건조기 400만원, 세척기 200만원이다. 지원대상은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농지를 실경작하는 고추재배농가이며, 현재 읍면사무소에서 2월 2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한편 군은 농가들이 고추 건조기를 사용하면 노지 건조보다 건조시간을 줄여 일손을 덜어줄 수 있고, 깨끗한 세척고추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고품질 건고추를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고추 건조기 및 세척기 지원사업은 청송 고추의 상품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등에 효과가 있어 희망농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밖에도 부직포, 멀칭비닐 등 고추 생산 전반에 다양한 지원을 통해 고품질 고추 생산 및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
영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농어민수당 신청을 온라인(‘모이소 경상북도’ 앱)과 오프라인(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으로 접수한다.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업·임업·어업 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이면서 도내에 주소지를 두며 계속해서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다만, 2022년 농어업 외 종합소득 금액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최근 5년 내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령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가축전염병예방법·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3월 15일까지 신청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4월까지 자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5월과 10월에 각각 30만 원씩 영주사랑 상품권으로 농협 등 신청인이 선택한 지급처에서 지급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모이소 경상북도’ 앱으로 모바일 신청이 가능하다. 모이소 경상북도 앱을 통해 본인이 신청하면 모든 서류가 면제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농어민 수당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
영양군 4-H연합회는 1월 30일(화)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55대·제56대 4-H 연합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영양군 4-H 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농업인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사, 축사, 신임 임원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제56대 백승엽 회장은 “4-H 회원들과 함께 생산, 봉사 활동을 넘어 교육, 문화까지 다양한 범위에서 활동하여 영양군 청년 농업을 이끌어가는 4-H회로 거듭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축사를 통해 “2년간 영양군 4-H 연합회를 맡아준 제55대 박경훈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롭게 취임한 제56대 백승엽 회장에게 영양군의 미래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농업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당부드리며, 더욱 활성화가 되도록 4-H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7월 물놀이, 9월 만화주제가 경연, 11월 가족 윷놀이 경북 영주시는 18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 ‘명랑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명랑골든벨은 초·중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가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환영사 및 축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참여하는 명랑골든벨 ▲음악, 영상 퀴즈, 가위바위보, 비행기 날리기 등 명랑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부채 만들기▲힐리와 함께 사진찍기 ▲인생세컷 및 포토존 운영 ▲쫀드기 및 팝콘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네일아트 ▲쓰레기섬!분리수거 대작전 ▲뱃지 만들기를, 영주시 가족센터는▲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다양한 나라 전통놀이체험을, 새로일하기센터와 소백가정상담센터는 ▲도형으로 진로탐색하기 ▲룰렛 돌리기 ▲두근두근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이○○ 군(5학년)은 “골든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