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은 27일 김천 본사에서 ‘열린도서관과 함께하는 영어독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16년 개관하여 지역사회에 개방된 한국전력기술 열린도서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열린도서관 주관 영어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수 이수자로 선정된 청소년 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실시했다.
영어 읽기 능력 향상과 독서습관 생활화를 위해 마련된 영어독서 프로그램은 김천시 청소년 5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미국 공립학교에서 활용하는 영어 읽기 능력평가(Lexile Test)를 실시한 후 수준별 영어 원서 추천과 대여를 지원했다.
또한 운영기간 중 총 3회에 걸친 테스트를 실시하여 영어 원서 다독자와 영어 읽기 능력 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우수 참여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력기술 설영실 전력기술연구원장은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능력 배양과 지식 습득을 지원하고, 도서관 지식자원을 지역사회에 확대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 열린도서관은 지역사회 지식의 보고로서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사회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다채로운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