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5년도 첫 회기인 제3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5년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규탁(비례)ㆍ박용선(포항)ㆍ노성환(고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한다. 이번 제352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 도가 추진해야 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5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2025년은 우리 경북의 미래 향방을 결정하고 결실을 얻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연한 대처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역시 차근차근 추진
옛 경주역부지 임시주차장이 지난 2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됐다. 22일 시에 따르면 황오동 142-1번지 일원에 일부 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오황촌임시주차장을 올 1월 준공했다. 시는 1억 8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6702㎡ 면적에 157대 규모 주차장을 조성했다. 주차장에는 가로등 11개소, 투광기 2개소도 함께 설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부터 경주역 폐역 후 인근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임시주차장 조성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해 9월부터 공사를 시행했으며, 당해 11월 국가철도공단 소유 국유재산 사용 허가를 승인받았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침체된 구도심 상권 활성화는 물론 인근 주민, APEC 행사 기간 경주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차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임시주차장 준공으로 지역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인근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2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의 주요 심의 사항은 ‘2025년도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이며, 사랑과 나눔 문화축전, 군위형 마을만들기 등 44개 안건에 대해 각 안건별로 부서장 대면 심의를 진행해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 필요성, 수혜도 등을 심의했다. 장판철 기획감사실장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방보조사업자 선정에 대해 심의한 만큼, 집행에도 만전을 기하여, 효율적이고 투명한 보조금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5년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울진군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전담부서인‘인구정책과’를 신설했다. 군은‘인구전담부서’ 신설로 울진군 인구정책의 방향성과 정책 가이드라인을 설정하여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인구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구정책팀’,‘일자리지원팀’,‘평생교육팀’,‘교육특구팀(신설)’을 인구정책과로 편성하여,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변화에 적극 대응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는 출산·양육 친화 사회기반 조성, 미래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평생 교육 및 직업훈련 강화, 청년 일자리 지원 등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저출산·고령화, 청년 이탈로 지속적 인구 감소로 인한 지방 소멸의 위기 속에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울진을 만들기 위한 세밀한 행정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앞으로 일자리, 교육, 양육 환경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월 22일 울진식자재마트(대표 정귀월)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 날 기탁받은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진군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울진식자재마트는 울진군 지역사회에 관심과 후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 1,000만원 성금 기탁을 비롯해 울진군 다문화가정을 위한 장학금, 경로당 후원 및 울진 산불 당시에도 생수, 음료, 생필품을 기탁 등 지역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정귀월 울진식자재마트 대표는 “울진식자재마트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누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문화 활동에 참여해주어 깊이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성금은 울진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7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화상병, 양봉, 수도작, 배, 사과, 고추, 복숭아, 토양관리 등 8과목으로 구성돼 최신 농업 트렌드와 작목별 재배 기술을 향상하고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특히, 최근 심화하고 있는 기후 변화와 농업의 기술 발달에 농업인들이 충분히 적응하고 대응하기 위해 최신 이론은 물론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토대로 앞으로 교육 주제를 더욱 다양화하고 지역별·작목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수익 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025년도 소상공인 희망내일 특례보증을 한 달 앞당겨 1월 21일(화)부터 조기 지원한다. 군은 고금리, 고물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이번 조치를 위해 1월 경북신용보증재단, 관내 5개 금용기관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보증재원 4억원 출연과 이차보전 1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상반기 총 48억원의 특례보증을 조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위기에 처한 의성군 내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5,000만 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금 소진 시까지), 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위해 2년간 3%의 이자를 군에서 지원한다. 의성군과 저금리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의성군지부, 의성군 산림조합, 의성 신용협동조합, 의성 새마을금고, 다인 신용협동조합으로, 자세한 사항은 지정된 금용기관을 방문하여 상담·신청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특례보증 조기 지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에 시달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경제 상황에 맞는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 또한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귀농귀촌연합회 권태수 회장이 지난 20일 의성군청 전정에서 열린 사랑의 쌀 기탁식에서 10kg 쌀 50포를 의성군에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의성군 내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으며,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귀농귀촌연합회는 회원 35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쌀 기탁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청소년수련원(원장 박동찬)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2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2년마다 진행하며, 활동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시설과 안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특히, 군위군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평가를 포함하여 개원 이후 진행된 3차례의 종합평가에서 모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평가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동찬 원장은 “이러한 좋은 결실은 직원들의 남다른 열정,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그리고 군위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1일 청송군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김양태)가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청송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양태 위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지역발전협의회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5일 봉화군 생활폐기물 종합위생처리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환경기초시설 운영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해 생활폐기물처리장, 하수처리장, 상수도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들의 안전을 염원하는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으며, 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환경기초시설 종사자분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깨끗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산업재해 없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국민의힘)은 5일 개최된 제3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려운 국내외 정세에서도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확신하며, 정부와 경북도의 만반의 준비와 260만 경북도민의 응원과 지지를 강력히 촉구하였다. 정경민 의원은 발언을 통해.. “지난 12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회의에서 일부위원이 APEC 정상회의를 현 정치 상황과 연계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한 바 있으나, 이는 9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성공개최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정경민 의원은 2025 APEC 정상회의는 유치 단계부터 경북도와 경주시와 경북도 시도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참여로 경주 유치가 결정되었고, 관련 조례 제정 및 APEC정상회의준비단을 신설하고 외교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계획대로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제정을 통해 예산 등 지원기반도 완벽하게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며 성공개최를 위한 기반이 탄탄히 다져졌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정경민 의원은 “지난해 12월 APEC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심포지엄도 성공적으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에서 2박 3일 일정의 ‘2025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영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1가족 60명이 참여하여 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보자를 위한 전문강사의 강습을 시작으로 스키 체험, 스노우월드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쩐티김바(36세, 여)씨는 “난생처음 스키를 타본다”라며 “스릴과 재미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스키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5일 도청 회의실(206호)에서 ‘2025년 도-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 안전정책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난안전 분야 현안사항 협조와 시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여 도와 시군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 구축과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K-마~어서대피 프로젝트)의 주요성과 및 추진계획을 시군에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마~어서대피 : 마(마을순찰대와) 어(어둡기 전) 서(서둘러) 대(대피소로) 피(피하세요) 경상북도는 풍수해 등의 극한 기후에 대한 대비책으로 12시간 사전예보제와 마을순찰대 운영을 핵심으로 하는 경북형 주민대피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인명피해 제로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는 매뉴얼로 제도화하고 12시간 예측 시스템을 고도화하며 마을순찰대 교육과정을 신설하는 등 주민 대피 시스템을 안정화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은 지난 3일부터 역대급 한파에 따른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도내에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