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1일 우보면 청년문화공유금고에서 제2기 군위청년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원들 간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청년문화공유금고 옥상에서 피자와 맥주를 곁들인 피맥 파티 형식으로 진행되어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군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이 비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올해는 군위 청년들의 문화생활지원을 위해 이들이 제안한 군위청년문화카드 사업이 시행되어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활동 현장 우수사례 발표 ▷청년정책 플랫폼 구축 ▷청년 월세 지원 확대 ▷주민참여예산 청년 할당지원 ▷청년 취창업 맞춤화 지원사업 등 총 5건의 신규 청년정책을 제안하였다. 군위군은 새롭게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관련 부서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군위군은 지역 청년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주거, 일자리,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정책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청년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0월 15일(화)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1회차)과 오후 4시 진보문화체육센터 공연장(2회차)에서 군민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행복청송 아카데미」 10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권일용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원 겸임교수가 ‘현대사회 범죄와 갈등해소의 심리학’ 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권일용 교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냘 이야기’ 등 다수 방송에서 현대사회의 범죄와 갈등 해소에 대해 조언해 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은 군민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리 사회의 저명한 인사의 강연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현대 사회의 범죄와 갈등을 심리적으로 풀어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Welcome to 경주 APEC’이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10월 경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동안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과 시민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이 진행됐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로 화려한 개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개막일인 5일 하루에만 4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웠다. 행사 기간 2025 APEC 정상회의의 기쁨과 환영의 뜻을 담은 주제정원 꽃 조형물은 일몰 후 경관 조명과 함께 더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도시농업정원은 농작물과 가을꽃으로 꾸며져 여러 분야의 도시농업을 소개하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색칠하기 체험,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봉화군이 주최한 ‘솔로탈출 봉화어때?’청춘남녀 매칭캠프가 40명의 참석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되어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과 지역 정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봉화군의 주요 관광지인 정자문화생활관, 문수산자연휴양림,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다덕약수탕 등을 탐방하며 랜드마크 투어 데이트, 커플게임,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봉화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알아가고 친밀감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종료 후, 총 9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두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매칭 캠프에서 많은 청년들이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의 결혼과 봉화군 정착으로 이어져 봉화군의 인구 유입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봉화군의 청정 자연과 매력적인 관광요소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최근 양양, 제주를 중심으로 일어난 서핑 열풍이 천혜의 해양자원을 가진 영덕까지 불어닥쳤다. ‘영덕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남정면 부흥리 마을 앞 해변 일대가 맑은 수질, 적당한 파도, 수온과 바람이 어우러진 최적의 서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트랜드를 배경으로 젊은 층의 전유물에서 대중화되고 있는 서핑을 영덕의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한 서핑대회가 올해도 남정면 부흥해변에서 펼쳐진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국내 최초 여성서핑대회‘코리아 와히니 클래식2024’두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와히니(wahine)는 하와이어로 여성 서퍼를 뜻한다.) 작년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최초로 열린 본 대회는 동해안의 새로운 서핑 명소로 영덕의 진가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국여자서핑협회, 사캬서프,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롱보드 서핑 경기로 진행된다. 대회는 프로부, 아마추어부, 비기너부 3개 부문으로 운영되고 국내외 70여 명 여성서퍼가 참가한다. 프로부에는 필리핀 현 국가대표 프로서퍼인 데이지(Daisy), 주니어 챔피언 카일라(Kaila) 모녀와 히로카(Hiroka) 일본 국가
스포츠를 통한 화합의 장인 제36회 경주시민 체육대회가 다음 달 2일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스포츠로 활력을 불어 넣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력 위주의 종목 운영을 지양하고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 위주로 진행된다. 휴일(토요일) 개최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참가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체험행사를 구성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대회장 인근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입장식은 선수단을 제외하고 기수단 및 내빈으로 입장으로 대체한다. 시민체전은 당일 토함산에서 경기를 알리는 채화를 시작으로 선수,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가해 △트랙경기 3종목 △필드경기 3종목 △번외경기 1종목 등 총 7종목으로 펼쳐진다. 트랙종목은 대형바통(3인) 400MR, 3인2각 보드레이스 400MR, 화합달리기 400MR를 진행해 경쟁 보다는 화합·재미 위주의 명랑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필드에서는 단체 줄넘기(여 7명), 어르신 공굴리기 120MR, 한궁 게임이 실시된다. 또 번외경기로 진행되는 OX퀴즈는 남녀노소, 연령을 불문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하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주요행사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가 지난 12일 오후 7시 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풍기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9월 127팀이 참가한 예심에서 치열한 경합 끝에 최종 통과한 12팀의 불꽃 튀는 경연과 류지광, 임미정, 서연화, 꽃송이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높은 수준의 가창력으로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부른 양지은씨(울산)가 차지하며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금상 전기수(서울) △은상 김민서(청주) △동상 조중연(의왕) △인기상 황현송(포항) △특별상 김지혜(서울)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출연자들이 선보인 멋진 무대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가요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삼가요제가 음악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축제장에 오신 모든 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백산 영주풍기인삼 가요제는 넘치는 끼와 음악의 열정을 가진 전국의 예비 가수들의 경연의 장
경북 안동시유소년야구단(단장 라형진·감독 이영주)이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안동에서 열린 '제3회 안동하회탈배 전국어린이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단 4년 만에 네 번째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안동시 용상생활체육공원 어린이야구장을 비롯해 지역 7개 구장에서 총 75개 팀, 2천여 명의 선수와 학부모가 참여했다. 참가 선수들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7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벌였다. 이 중 꿈나무리그 청룡리그에 참여한 안동시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강호 '휘문아카데미 유소년야구단'을 만나 11:4라는 큰 점수 차이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대회 준우승을 설욕했다. 이날 결승전에선 3타수 3안타(6타점)를 기록한 김건호(안동영호초·6)군이 최우수 선수상을, 같은 팀 권우진(안동영호초· 5)군이 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김건호 군은 "동료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된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며 "우선 감독님에게 감사드리고 야구를 좋아하는 만큼 더욱 노력해서 꼭 프로야구 선수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에서는 11일 오전 11시부터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영주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스포츠를 장려하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의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해 장애인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자원봉사자·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청·홍팀으로 나뉘어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에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차량 2대를,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에서는 장애인 취약계층 10가구에 지원하기 위한 생활가전제품을 기탁하는 후원 전달식을 가져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이승배 관장은 “한마음 체육대회가 공동체의 밑거름 역할을 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이 배가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한마당이다. 오늘은 시작과 과정에서 이미 승리를 이루셨다”며, “오늘처럼 시작은 응원하고 과정을 존
포항시는 11일 남양주시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남양주시(주광덕 시장), 강진군(강진원 시장)과 ‘다산 정약용 브랜드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역사적 의미와 유산을 기리며 세 도시가 손을 잡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산과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산업콘텐츠, 다산 정약용 브랜드와 관련된 관광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홍보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정약용 선생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높이고 방문객을 유치하기 위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및 학술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다산 정약용은 유배길 18년(1801년부터 1818년까지) 동안 포항시 장기면에서 220여 일을, 강진 강진읍과 도암면에서 17년을 보낸 후 출생지인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낸 조선시대 대표적 실학자이다. 포항시 장기면은 조선시대 대표적 유배지로 단일 현으로는 가장 많은 유배객이 머무른 곳이다. 장기에는 다산 정약용과 우암 송시열 등 유명 학자들이 유배객으로 머물면서 많은 저술을
24년 하반기 베스트 친절음식점으로 △임자칼국수(황남동) △주식회사 맷돌순두부(보덕동) △떡갈비당(용강동) △용산회식당(내남면) △필드커피(용강동) 등 5개 업소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베스트 친절음식점 선정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와 쾌적한 식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친절 문화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시민, 관광객,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음식점들에 대해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응대 서비스 수준 ▲고객 편의시설 ▲위생 관리 ▲체감 만족도 등 6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종합 점수가 높은 5개 업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음식점들은 친절한 서비스와 철저한 위생 관리로 고객 신뢰를 쌓아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주시는 이들 음식점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친절과 위생 관리는 관광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6일 연말연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사업 관련 기관을 방문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기관 간 상생협력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연말연시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한 민생경제 살리기,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상생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저신용자들의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해 2,000억 원 규모의 재원 조성으로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금 지원 등 촘촘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손병복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수상한‘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이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기관,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행정혁신부문에는 울진군이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고, 국방군수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논산시, 반도체 산업 및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이천시가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울진군은 취임 직후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울진군의 노력과 성과는 손병복 울진군수의 수상으로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한문철 TV’를 운영하고 있는 한문철 변호사로부터 직접 개발한 반광조끼 등 제품 10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품인 반광제품은 수년간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면서 어두운 도로에서 보행자가 제대로 보이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를 수없이 목격한 한문철 변호사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빛을 반사해 보행자의 존재를 알리는 반광 제품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기탁하게 되었다. 구성은 겨울용 반광조끼, 반광모자, 휠체어용 반광망토 세트로 500m거리에서도 보행자가 보일 수 있도록 반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철저한 검증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문철 변호사는“울진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자로(8기)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원자력 발전소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어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난 10월에 기탁해주신 데 이어서 또다시 울진군민의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신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로부터 안전한 울진군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