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봉화축제관광재단은 청정 1급수에서 서식하는 은어를 테마로 맑고 깨끗한 봉화군 내성천에서 펼쳐지는‘제26회 봉화은어축제’의 전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축제 홍보에 활용하고자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은어를 테마로한 생태자연 종합체험 축제, 대한민국 대표 오감만족 여름 문화 물놀이 축제의 의미를 부각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참가는 오는 4월 4일까지 나이와 거주지에 제한 없이 축제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재)봉화축제관광재단 누리집(https://bhftf.co.kr) 사업공고, 입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품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포스터 부문 대상(상금 200만 원) 1명, 최우수상(상금 100만 원) 1명, 우수상(상금 50만 원) 1명, 장려상(상금 30만 원) 1명, 인기상(봉화은어축제 굿즈) 2명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상금 30만 원) 1명, 우수상(상금 10만 원) 1명, 장려상(상금 5만 원) 2명, 인기상(봉화은어축제 굿즈) 2명 등 총 6개의 작품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활기찬 노후생활과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도 노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목)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청송군지회 부설노인대학 개강을 시작으로 각 노인교실 별 상반기 일정이 시작되었고,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 및 강사 1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봄과 가을에는 문화탐방을 위한 현장체험 학습도 진행 될 계획이다. 노인교실은 건강교실, 교양강좌,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알찬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과 문화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노인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며 “어르신들의 지혜가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9일 시장실에서 ㈜스노우파이프(대표 김정익)와 글로벌 AR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 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게임체인저(트랜스포머 AR)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마케팅 ▶세계적인 IP의 AR 플랫폼 관광산업 및 글로벌 워케이션(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 연계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포토존 등의 기관 협력 ▶캐릭터의 발굴 및 결합을 위한 협력 등이며 글로벌 AR 플랫폼 활용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AR(Augmented Reality)은 ‘증강현실’을 뜻하는 말로, 현실에 기반을 둔 환경에 컴퓨터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보는 것을 말한다. ㈜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고 수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트랜스포머 AR게임을 활용해, 주요 관광 명소(위치기반, GPS)와 특산품(사물 기반)에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소환해 흥미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 및 봉화군 일원에서 진행한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 대표단 방문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베트남 호찌민 국립대학교 총장 부 하이 콴을 비롯한 호찌민 국립대학교 대표단 1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봉화군과 호치민 국립대학교 간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의 홍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호찌민 국립대학교 대표단은 봉화군청을 방문해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대를 받고 봉화군 홍보 영상 및 베트남마을조성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후 국내 유일의 베트남 리 왕조 유적지인 충효당과 재실을 방문하고 인근 관광지를 탐방하는 등 짧은 일정이지만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봉화군과 베트남의 연결고리가 더욱 견고해진 계기가 됐다.”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과 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 추진으로 가까운 미래에 호찌민 대학교 학생들이 이곳 봉화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한 베트남 리 왕조의 유적지의 개발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한-베 양국 간의 우호 증진과 다문화인들의 교류공간으로 활용코자 하는 사업이다. 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2024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세계 행복의 날(3월 20일)은 행복이 인간의 보편적 열망이자 공공정책의 중요한 목적임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2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의성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행복지표 개발, 주민행복조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행복정책 페스티벌에서는 ‘행복은 지역에서부터’라는 주제로 △개막식 △한일행복국제포럼 △행복정책콘서트 △행복스피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다양한 의성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과 행복 선언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일본의 78개의 지방정부가 모여 구성된‘행복리그’회원 지방정부를 초대해 한일 행복정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 대한민국 행복정책 확대를 위한 지방정부의 행복정책을 살펴보는 행복정책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주제로 행복스피치 대회를 열어 군민들이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행복 소감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시상도 할 계획이다. 행복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겨울철 선박 안전점검, 선내 경정비 등으로 휴항했던 후포~울릉도 노선 대형 크루즈선인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가 봄을 맞아 15일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대형 여객선 울릉썬플라워크루즈호는 2020년 6월 건조한 신조선으로 총톤수 약15,000톤, 여객정원 638명, 차량170대, 속력 21노트로 후포~울릉 간 약4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된다. 지난 2022년부터 운항을 시작하여 10만명이 넘게 이용한 썬플라워크루즈는 선내에 각종 서비스 편의시설(카페테리아, 편의점 등)을 갖추고 있어 장거리 선박 여행이 생소한 관광객들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후포항은 동해안 7번 국도에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아 여객선이 운항 재개 시 울진과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흥국 에이치해운 박흥국 대표는“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용객들의 안전한 운항과 친절한 서비스”라면서 운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인터넷예매 시 여객운임 최대 40% 할인 및 차량운임 최대 77% 할인 등 여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손병복 군수는“재운항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 주관으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에 대한 활동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 중 7일 동안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각 읍·면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실시하며, 참여 어르신 4,087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 참여를 위해 필요한 직무, 소양 및 안전 수칙 등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총 162억원의 예산으로 청송시니어클럽을 통해 어르신 4,087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며, 전년 대비 536명의 참여 인원을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만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호국충절의 고장 영덕군이 영해 3·1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해 지난 17일 문화제를 개최했다. 영해 3·18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8일(음력 2월 17일) 영해면 장날을 기점으로 축산, 창수, 병곡 지역의 민중들이 합류해 조국의 독립을 부르짖었던 경북지역 최대의 독립운동이다. 영덕군은 영해 3·18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국권 회복과 민족자존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올해로 37번째 문화제를 열고 있다. 사단법인 영해3ㆍ18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주요 행사인 횃불행진과 함께 미래세대가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버스킹 대회 등의 행사가 마련돼 활기찬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횃불행진을 참여한 한 관광객은 “감동적인 만세운동의 순간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나라를 위해 몸을 던지셨던 당시 독립운동가와 떨쳐 일어섰던 민초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오늘 다시 가슴에 새기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해3ㆍ18독립만세의거기념사업회 한규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체험과 참여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현장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준비했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4일부터 울진 왕피천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온라인티켓 판매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온라인 티켓판매를 계기로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개발하여 울진 왕피천 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부담을 줄여주고, 다양한 채널(네이버 등)을 통해 티켓을 판매하여 이용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또한 울진 왕피천공원의 다양한 전시관들과 연계한 결합상품, 지역축제 기간 특별 할인 이벤트 등의 상품 개발을 통해 울진 왕피천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공원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온라인 상품, 관광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고 울진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14일 오전 10시 도산면 서부리 소재 예안향교(전교 박천민)와 오전 11시 송천동 소재 안동향교(전교 김숙동)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각각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는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5성위 앞에 첫 잔을 올리고 축문을 읽는 초헌례에 이어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 예안향교에서 열리는 석전대제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엄숙한 예를 갖춰 제사를 올리고 그 뜻을 기렸으며, 안동향교에서는 김숙동 안동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맡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중요무형문화재인 석전대제 봉행을 이어가는 예안향교 전교를 비롯한 모든 유림께 감사드리며, 석전대제 봉행을 통해 우리 고유의 유교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안동의 인문가치로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석전대제는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성균관이나 지방의 향교에서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들의 학덕을 추모하기 위해 올리던 제사 의식으로 1986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7월 물놀이, 9월 만화주제가 경연, 11월 가족 윷놀이 경북 영주시는 18일 서천둔치 아이! 신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의 첫 번째 봄 행사 ‘명랑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명랑골든벨은 초·중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어른 모두 즐거운 가족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영광중학교 댄스동아리 ‘아라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환영사 및 축사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각각 참여하는 명랑골든벨 ▲음악, 영상 퀴즈, 가위바위보, 비행기 날리기 등 명랑레크리에이션 ▲마술공연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캐릭터 부채 만들기▲힐리와 함께 사진찍기 ▲인생세컷 및 포토존 운영 ▲쫀드기 및 팝콘 증정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영주시 자원봉사센터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네일아트 ▲쓰레기섬!분리수거 대작전 ▲뱃지 만들기를, 영주시 가족센터는▲가정의 달 안부전하기 캠페인 ▲다양한 나라 전통놀이체험을, 새로일하기센터와 소백가정상담센터는 ▲도형으로 진로탐색하기 ▲룰렛 돌리기 ▲두근두근 뽑기 이벤트를 운영하며 가족들의 봄나들이에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초등생 이○○ 군(5학년)은 “골든벨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