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0일 안동시 평화동(평화3길 5)에 안동시 민원콜센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안동시 민원콜센터는 One-Stop 민원상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정확·친절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인의 편의를 증대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개소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민원콜센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권 시장은 콜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상담원들을 격려하며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상담 인원은 센터장을 포함하여 총 6명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상담 운영하며,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 인력으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민원콜센터는 시민들을 만나는 최일선에 서서 안동시의 얼굴 역할을 하는 만큼, 가족을 대하는 따뜻한 목소리로 시민들을 맞이해달라”면서 “앞으로 시민들의 민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상담사들의 고충도 깊이 헤아려 근무 여건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인사왕 공무원’으로 민원실에 근무하는 황병훈 주무관(행정9급)과 울진읍 이한솔 주무관(농업9급)을 각각 선발했다. ‘인사왕 공무원’선발은 먼저 인사하는 문화 확립을 통해 직원 간 상호존중 및 화합하는 공직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었으며, 매달 본청과 읍면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한다. 이번에 선정된 황병훈 주무관은 주민등록, 인감 등 제증명 발급 업무를 담당하며 늘 먼저 인사로 민원인을 맞이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이 타의 모범이 되었다. 이한솔 주무관은 공익직불제 등 농업 분야 업무를 보며 친절하게 민원인을 대하는 모습으로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또 이 주무관은 밝은 미소로 직원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인사는 상대방에게 예의를 갖추고 존중을 표하는 가장 기본적인 예절이다”며 “인사하는 문화 조성을 통해 경직된 공직 분위기를 탈피하여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난 8월부터‘먼저 인사하기’캠페인을 전개해 전 직원이 인사하기 리본, 타이슬링을 패
먼저 제272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하여 존경하는 임승필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은 법률에 기반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야 하나 법률위반사항이나 불합리한 업무에 대하여 집행부에 개선을 요청하려 합니다. 지난 5월경 언론에 보도된 제61회 경북 도민체전 행사보조금 집행잔액을 울진군 체육회는 체육회 관계자의 격려금 용도로 사용하여 행사보조금 횡령의 문제를 일으키고, 체육회 신규 직원채용은 울진군 체육회 정관 제9장 사무국 제49조 3항에 사무국장은 회장이 추천한 사람 또는 공개채용 방식 등으로 선발된 사람을 이사회의 동의를 거쳐 회장이 임명하기로 되어 있는데, 체육지도자는 공개채용하고 행정직원은 비공개로 채용하는 문제로 직원 채용의 투명성 의혹이 언론에 보도되었고, 군 체육회 체육용품은 울진군 체육회 재산으로 군 체육회 정관 제8장 재산 및 회계 제44조 재산의 대여 및 사용에 대하여 국가 또는 공공단체를 제외한 체육회 임직원과 임원 등은 사용할 수 없으며,그 밖의 사람도 적절한 대가 없이는 대여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떠한 이유인지 육상경기 용품(허들)을 체육회 임원
봉화군의회는 20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1회 정례회 3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달 21일부터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질문, 조례안 및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종합적으로 심의·의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집행의 부적정한 부분을 시정 요구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뤄졌다. 또한, 봉화군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에 대해 침체됐던 지역경제 활성화 및 봉화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예산안 심의를 통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총 5,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 김상희 의장은 “내년도 예산이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며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따뜻한 기운을 품고 붉게 타오르는 태양처럼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린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정의를 손수레를 이용한 수집인에서 차량과 손수레 사용 여부를 불문한 수집인으로 변경하면서, 본 조례의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을 이용하는 수집인들이 낮은 판매가로 인한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수거활동 자체를 포기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고, 손수레를 이용하는 수집인 역시 활동반경 내 재활용품 집하장이 없거나 도보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먼 경우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정복순 의원은 “최근 폐지 가격이 급락한데다 차량을 이용한 수집인은 수거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원활한 폐지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곳곳에 종이 쓰레기가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수집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할 경우 재활용품 수집활동이 활발해지고 폐지 재활용률 제고와 도시미관 개선에도 많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동,평화동,안기동)이 대표발의한‘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는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제1항에 근거하여 지역의 노후아파트의 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자발적 정비 수요를 대응지원하기 위해 시설정비사업을 민간자본사업보조로 추진한다. 이 조례는 사업을 신청하는 아파트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부담 비율을 아파트 규모(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소 20%에서 최대 30%로 고려하였다. 기존에는 아파트 단지별 평균 3천만 원을 지원하였던 것을 아파트 규모에 따라 최소 3천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까지로 지원한도를 확대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 대상에 ‘공동주택 외벽 도색 및 옥상방수’, ‘수목의 전지’,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소방시설(주거전용 공간은 제외) 설치 및 수선’을 추가하여 지원의 분야의 폭을 확대한다. 한편, 조례안 발의에 앞서 손광영 의원은 지난 11월 13일 안동시의 아파트입주자 연합회 등 아파트 주민 대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부,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석. 이하 조사특위)가 100일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 했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적 전환, 직원 승진 인사의 불공정, 통상임금 소송 관련 갈등, 경영평가 하락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지난 9월11일 공단 경영진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사특위를 발족시켜 김호석 의원, 김상진 의원, 김새롬 의원을 조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조사특위는 9월 11일부터 12월18일까지 참고인조사, 증인 출석 조사, 공단 현지 조사 등 9차례 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1만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10월 31일 참고인으로 공단 이사장과 본부장을 출석시켜 열린 제5차 특위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됐다. 조사위원은 일반직 전환 절차 위반, 이사장 임차비 부당 집행, 통상임금 소송 취하 문제, 공기업평가 하락 등 법규 위반과 방만 운영, 그리고 경영 능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조사특위는 100일간의 조사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제245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 제출했다. 보고서는 시설관리공단의 방만한 운영, 공단 임직원의 도덕적 해이, 관리 감독 부서인 안동시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12월 19일 오후 2시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따른 시정 142건, 촉구 183건, 건의 296건 등 총 621건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와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였다.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은 수정 가결하였으며, 조례안과 일반 안건 중 41건은 원안 가결하고, 3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동시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을 제시하는 것으로 의결하였다. 또한,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가 제안한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등 2건은 원안 가결되어 행정사무조사의 조사기간을 2024년 6월 3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였다.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불요불급한 행사성 사업비와 경상경비 등은 삭감하여 건전재정의 기조를 유지하고, 엔데믹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복지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해 2024년도 예산안 중 108억 9,705만 원을 감액하고, 202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열, 민간위원장 이희원)는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더욱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지난 15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실무분과 등 1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 지역사회복지 발전 등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해중 민간위원장)가 영덕군수 표창을, 김경동(영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영덕군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강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분과가 민관협력 으뜸상, 병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장애인분과가 버금상,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화합상을 받았으며, 최말선(달산면), 신무기(지품면), 김영순(영해면), 장숙희(창수면), 정다겸(여성·보육분과), 박재영(아동·청소년분과), 민은경(통합사례관리분과), 이형숙(고용·자활분과) 위원에게 개인 유공자 포상이 주어졌다. 이밖에, 지역사회 기부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자원 연계를 위해 노력해 온 김호준(이마트 영덕공원점) 대표가 영덕군기초푸드뱅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협의체는 표창과 포상 이후 올 한해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봉화군청과 봉화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노사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약서 체결은 지난 11월 노조 측의 노사협의회 요구를 시작으로 부서별 검토와 실무회의를 통해 이뤄졌다. 총 12건의 안건 내용에는 대체 휴무 사용 기한 연장, 초과근무 시간 연가 전환, 상근 변호사 채용, 여성 청원경찰 배치, 관사 임차료 월납, 대형 재해 발생 시 피해 규모 용역 실시, 주거안정기금 사용 지역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합의는 민선 8기 출범 후 노사 양측이 공동으로 노력하고 소통하여 만들어낸 결과이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활기찬 직장 문화를 만들고, 나아가 군민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상생 협력해 더욱 발전하는 봉화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영 위원장은 “이번 합의로 조합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노사가 화합하고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 조합원과 군민이 행복한 봉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포항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