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발표된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획정안은 공직선거법 규정을 무시한 채 오직 인구수 하한 기준에 미달하는 선거구 채우기에만 급급한 졸속 획정안이다. 특히 경북지역의 선거구 획정안은 군위가 대구로 편입되면서 인구 하한에 미달하게 된 영덕, 청송, 의성 지역을 보완하기 위해 울진을 임의적으로 가져다 붙이는 데 급급했다. 이번 획정안은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영덕, 청송, 의성 등 해당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되는 등 절차상, 내용상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첫째, 이번 선거구 획정은 선거구 획정에 관한 공직선거법 절차를 위반한 것이다. 공선법 제24조에서는 선거구 획정위가 지역구를 획정함에 있어 정당에 의견진술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선거구 획정위는 이번 획정안을 마련하면서 정당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 경북지역의 경우 올해 4월에 경북 선관위가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선거구 획정 관련 의견을 청취하겠다며 공청회 참석 요청을 한 것이 전부였고, 이에 대해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참석을 거부했다고 한다. 각 정당과 해당 지역 주민,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물어 획정안에 충분히 반영했어야 할 사항을 도당에 형식적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12월 4일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2024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실시했다. 내년도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규모는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하였고, 기금조성규모는 1조 3,700억원으로 전년대비 987억원(△0.7%) 감소하였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도교육청 정책국장의 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이 2024년 교육예산 편성의 적정성에 대한 현미경 심사와 송곳질의와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청의 대응 및 추진계획에 대한 정책질의도 함께 이어졌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학교폭력, 교권침해 예방에 관한 소관 당국의 대응이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피해자 지원체계가 미흡하여 피해발생 대비 지원실적이 저조하고, 피해지원 예산이 오히려 후퇴하고 있다며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 할 것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무상보육, 학령인구 감소 문제를 지적하며 특히 아이 숫자가 감소하고 있는데 사립유치원의 경우 여전히 학부모 부담금이 5~6만원 정도 든다며, 학부모 부담금을 없애 실질적인 무상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4일 국회를 찾아 지역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인 양금희(대구시당 위원장), 송언석(예결위 간사), 주호영(기재위), 김용판(행안위), 김희국(국토위) 의원실을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다양한 지역 현안 중에서도 김 군수는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경북대 글로벌캠퍼스 조성, △지방도 관리 승계, △위천 국가하천 승격 문제에 주안점을 두었는데, 이는 대구편입, 신공항 조성, 군부대 유치 등 군위군을 둘러싼 행정환경의 역학적 관계를 따져 보더라도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군의 입장이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우보면 선곡리 국도28호선 15.4km 구간은 접속부 차로 불균형(4차로→2차로)에 따른 사고위험 해소 및 신공항의 물류기능 강화를 위해 4차로 확장에 대한 지역 차원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었던 현안 중의 하나다. 또한 대구편입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 간에 지방도에 대한 원활한 승계 문제와 위천의 관리 이원화로 인한 하천 통합관리의 필요성 및 열악한 지방재정의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하천 승격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특히,
박형수 의원(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은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에 금년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가 26개 사업에 107억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같이 교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5일 지자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번 특교세로 진행되는 사업은 영주시 △(상망동)상망~진우 도로 확포장 공사 △(장수면)농공단지 사면 보호공사 △(휴천)하나설비 주변 노후 하수도 정비공사 △(문정동)재난안전 안내전광판 설치 △(고현동)수도사업소 신축, 영양군 △(영양읍)맨발로 걷는 황토둘레길 조성 △(영양읍) 삼지수변공원 연지데크 보수사업 △(입암면) 신구1리 경로당 신축 △(일월면) 반변천 호안 설치 및 하도준설 △(수비면) 대교곡지 재해예방 노후수리시설 정비사업 △(영양읍,입암,청기,석보면) 저화소 노후 CCTV 교체, 봉화군 △(법전면)어은골도로 확포장공사 △(봉화읍)해저 군계획도로 사면보강공사 △(상운면)상반송도로 확포장공사 △(춘양면)석문동 소규모 급수시설 설치공사 △(소천면) 낙동강 현동제 하천정비사업 △(봉화읍) 재난상황실 재난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사업 △(물야면)수식지구 지방상수도 지선연결공사 △(소천면)꼬치비재(구 국도 36호) 일원 사면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30(목) 소관 부서인 복지건강국, 지방시대정책국의「2023년도 경상북도 일반 및 특별 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및」을 심사했다. 2024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복지건강국 3조 3,330억원, 지방시대정책국 354억원 규모이며, 복지건강국은 전년 대비 2,458억이 증가, 지방시대정책국은 전년 대비 255억원이 감소된 규모로 편성되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황명강 의원(비례)은 낙동강호국평화기획전, 보훈단체 차량 구매, 다부동 호국메모리얼 파크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사업 등 예산을 절감해야할 시기에 내년 본예산에 투입되어야할 만큼 시급한 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였으며,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에 관해서 올해 5월에 다자녀가구 기준이 세자녀에서 두자녀로 줄어들어 두자녀 이상 가족에게도 가족진료비 지원방안을 검토하여 줄 것을 주문하였다. 박선하 의원(비례)은 울릉군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 예산에 관하여 의료취약지인 울릉군의 의료인력의 공백 해소와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현재 도비, 군비 3:7의 비율이 아닌 5:
봉화군(군수 박현국)은 12월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들의 납세의식을 높이고자 2023년 봉화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성실납세자 경품 추첨은 최근 3년간 체납한 사실이 없고 연간 지방세를 10만 원 이상 납부한 군민 4,17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하여 100명을 선정하였다. 당첨자 명단은 봉화군청 홈페이지와 군청 재정과(054-679-6522)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봉화사랑상품권과 지급증서를 이달 15일까지 등기 우편으로 개별 발송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더욱 우대받을 수 있도록 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시민단체가 선정한 “2023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사)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시만단체에서는 세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는지에 대한 납세자 감시운동을 통해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예산집행에 대한 우수사례 등을 평가하여 시상해 왔으며, 청송군은 올해 “전국 최초 무료버스 운행, 경제효과 20억”의 성과를 이루어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어촌버스에 대하여 외국인 및 관광객 등을 포함한 탑승객 전원에 대하여 전면 무료운행을 시행한 청송군의 “농어촌버스 무료운행” 정책은 타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어 벤치마킹이 잇따르는 등 현재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편리와 복지를 우선으로 하는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30일 시청 소통실에서 국ㆍ소ㆍ본부ㆍ실ㆍ과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현안 공유를 위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권기창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주요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항을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산불 예방대책 △겨울철 제설 대책 △복지사각지대 발굴 △고향사랑 기부제 △자연재해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안내 △농업기계 공급 보조사업 개편 안내 △동절기 상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응체계 안내 등 실ㆍ국별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였으며, 본청 및 읍면동별 클린시티 추진단 상황도 점검했다. 이어 읍면동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클린시티 안동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해준 모든 직원 덕분에 상당 부분 진척되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미비한 부분도 없진 않다. 내년도에는 추진단별로 중점 추진과제를 이행하여 시스템을 완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산불 발생, 강설, 도로결빙, 동파 등 동절기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여 시민 안전을 위해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안경숙)에서 선정하는“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황현철 의원에게 수여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평소 모범적인 지방의정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지방의회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매년 1회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표창 대상자를 심의·의결하여 최종 선정한다. 황현철 의원은 제9대 울진군의회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였을 뿐만 아니라, 항상 군민을 위한 헌신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황현철 의원은“‘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표창은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라는 의미로 군민께서 주신 것이라고 여기겠다.”라면서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언제나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군민의 권리를 수호하고자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시·군의회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12월 1일 제269회 청송군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청송군은 군민의 삶이 달라지는 청송을 위해 2024년 군정 운영 방향을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으로 정하고 변화를 이끄는 농업정책, 모두가 행복한 복지청송, 생활이 넉넉한 지역경제, 인구를 늘리는 문화관광, 편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당초 예산보다 1.8% 늘어난 4,745억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농업 1,044억, 교육·사회복지·보건 부분에 1,088억, 상하수도 등 환경 부분에 560억, 문화관광 분야에 362억, 공공안전·지역개발·산업 부분에 724억을 각각 편성했다.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산업 및 에너지 분야로 가스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진보면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현서, 안덕면 그린뉴딜 전선지중화 사업」,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청송사랑화폐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국세 감소에 따른 재정운영의 어려움으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포항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