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7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된 ‘해오름동맹 도시 부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서정욱 울산 행정부시장, 김성학 경주 부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정책기획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 6월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출범 이후 관련법률 개정 사항과 해오름동맹 사무국 구성과 운영에 따른 내용을 반영한 ‘동해남부권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해오름동맹 도시발전 전략연구를 바탕으로 해오름 지역의 연계 협력 강화 및 상생발전을 위한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 추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해오름동맹 2024년 도시발전 시행계획은 ‘우리나라 대도시권을 선도하는 해오름동맹’을 연구 비전으로 하는 경제·산업·해양, 교통·인프라, 문화·관광, 방재·안전, 추진체계 및 제도 등 5대 분야 36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것을 담고 있다. 분야별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육성 ▲ 동일 생활권, 경제권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한 초광역 교통망 연계 ▲ 관광 연계성 강화를 통한 해오름관광 동반성장증대
청송군의회(의장 권태준)는 26일 특별위원회실에서 2024년 제2차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추진계획 △청송클라이밍아카데미 명칭 변경 △2024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지원사업 공모신청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뒤 각 안건에 대해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민의 연료사용 환경개선을 위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고, 생산비 절감형 사과(무적엽) 처리에 필요한 장비를 구축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국정방향과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현안 사업별로 구체적인 국비 예산 확보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보훈회관 신축, 환경관리센터 생활자원 회수센터 확충사업, 군위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42개사업에 404억원의 국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우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방안 공유를 통해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목표한 국비 확보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부세 감소 등으로 지방재정이 더욱 열악해져 국비 확보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만큼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미래 공항도시 군위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부서장 중심으로 목표하는 국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5일(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3기 청송어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어람(靑於籃)은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혁신마인드 형성과 지역발전을 이끌어 내는 군정 시책 발굴을 목적으로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정책개발 워크숍과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정책개발 및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함께하는 군민, 모두가 잘 사는 청송”의 5대 중점 전략을 팀별 정책개발 과제로 선정하여 군정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업무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불편사항 개선에 도움이 되는 “마이잡(My job) 아이디어” 정책연구과제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들이 내 놓은 정책 제안 결과물은 오는 10월 성과 보고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을 변화시키고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은 젊은 공직자의 태도와 마음가짐에 있다.”며 “청송어람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군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
봉화군은 지난 21일 경상북도 동부청사에서 열린 양수발전소 건설 유관기관 간담회에 참석해 양수발전소의 성공적인 건설과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북도 환동해안전략산업국 주최로 봉화군(3명), 영양군(2명), 한국중부발전(5명), 한국수력원자력(2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봉화, 영양 양수발전소 추진계획 및 송전망 공동 건설계획과 발전소 주변 상생 발전방안 등의 협력 사항을 논의했고 또한 양수발전건설 공동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에 500MW 규모의 양수발전소건설을 앞두고 있으며 발전소 건설 총사업비는 1조 5천억이 투입되며 2036년 준공을 목표로 봉화군과 한국중부발전, 경북도 등이 상호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봉화양수발전소 건설에 따라 9천3백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9,613명의 고용 유발효과 등 총 1조 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양수발전소의 조기 준공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건설기본계획수립, 실시설계 승인 등 절대적 인허가 준비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봉화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20차 월례회가 봉화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월례회는 경북 도내 16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그리고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기초 지방의회 사무기구 체계 개선’촉구 건의안이었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자치와 독립성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해당 건의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환영사에서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은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구유출과 수해와 자연재해 등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여러분의 협력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오늘 모인 우리의 논의가 경북 시·군 의회의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월례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경북종자기탁사업과 관련하여 시드볼트를 방문해 지역 내 종의 다양성의 중요성과 보전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일정으로는 세계 희귀 고산식물자원을 연구 및 보전하는 알파인하우스와 자연 속에서 숨 쉬는 백두산호랑이의 보금자리인 호랑이숲을 관람하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시군의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군정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업무효율을 높이고자 지난 15일 실과소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결재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 결재는 일 줄이기와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를 위한 일환으로 실시하게 되었으며, 기획예산실과 재무과에서 진행되었다. 군은 앞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으로 방문 결재를 비롯해 직원과의 도시락 간담회 등을 추진하여 직원 건의(애로)사항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울진군의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은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즐기며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이런 분위기가 군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이어져 군정 목표인 ‘섬기는 군정’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는, 분위기를 통해 군민을 진심으로 섬기는 군정으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군민섬김데이, 민원 현장 점검 등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섬김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는 3월 22일 하루 임시회를 개최하였다.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복남 의원은 예산편성과 관련한 조례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하여 언급하며 군민의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전반적인 조례 정비를 강조하였고, 임동인 의원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자 지원사업에 대한 현황 분석과 함께 시민사회단체의 사업 참여 비중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어서 김정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계획을 적극 지지하고 의사 단체의 집단 의료현장 이탈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의사를 표명하였으며, 아울러 집행부의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하여 의결하였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의 복리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모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2일 청송군이장연합회가 주왕산관광온천호텔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윤경희 청송군수, 권태준 청송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임 이세현 회장은 2021년부터 재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 노력해왔으며 이에 공로패를 받았다, 또한 이임사를 통해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연합회장직을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신임 김기영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위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연합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며 “모든 이장님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함께 연합회를 이끌어 나가 윤경희 군수님과 함께 더 나은 청송군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송군이장연합회는 청송군 136개리 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여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이세현 이장연합회장님과 임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청송군이장연합회를 중심으로 우리 청송군이 하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 3일간 개회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의 의안 처리와 함께 지역 보건의료분야의 긴급 현안 질문을 실시했다. 군위군의회는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전국적인 의료대란과 관련하여 공보의 근무 현황 등 지역 보건의료 상황과 보건소장 장기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 대책 등 해결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위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본예산 3,638억 3922만원보다 204억 230만원이 증액된 3,842억 4152만원으로 확정했다. 박수현 의장은 제279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하며, “지역민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역 보건 현안 해결을 당부하며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일부터 한 달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 쇼핑몰(yjmarket.cyso.co.kr)’에서 5월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주장날 쇼핑몰’ 가정의 달 맞이 기획전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 선물세트 20% 할인행사 △매일 최대 10,000원 할인쿠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장날 쇼핑몰’은 매월 다양한 이벤트 및 기획전 등을 통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 57억 원을 기록해, 매출 목표 대비 100.2%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쿠팡, 11번가, 현대홈쇼핑 등 대형 제휴채널과 오픈마켓 제휴 입점을 통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해 입점농가의 판로 확대 및 매출을 극대화하고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영주장날 쇼핑몰 기획전을 통해 가족 및 지인들과 따뜻한 시간과 정을 나누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서 생산농가의 소득향상과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찾는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25일(목)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시의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농업 관련 유관·기관단체장, 농산물 가공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풍산읍 경북 바이오 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규모는 616㎡로 전처리실, 습식가공실, 건식가공실, 건조실, 포장실 등으로 구성돼 있고, 착즙기 등 53종 65대의 가공 장비를 설치해 음료류, 잼류, 소스류, 분말류 등 다양한 가공품 생산이 가능하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산물 가공교육 전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에 응모해 2022년부터 2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농업현장 중심의 가공기술을 보급하는 교육의 장으로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및 농외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1차 농업에서 멈추지 않고, 6차 산업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이 될 수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제작한 OX퀴즈, 축하공연 등을 통해 새마을 지도자 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해 포항시새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현대적이고 혁신적인 농업 기술을 도입한 상추 재배 청년 농업인을 찾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계면에 위치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강효승(42) 씨 농가를 찾아 수경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상추 분무수경재배 농가는 연중 고품질 상추 재배를 목표로 혁신 기술을 도입, 연중 안정생산 기반 구축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분무수경재배는 물과 양분이 섞인 용액을 작물의 뿌리에 직접 노출되도록 분무해 작물을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존 노지 상추 재배와 비교해 청결하게 수확 관리가 되고 바닥에 쪼그려 앉아 일하던 작업노동 강도를 감소시켜준다는 이점이 있다. 포항시는 수경·수직재배 등 신기술을 딸기, 토마토, 부추, 상추 등 다양한 작목에 도입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수직 및 수경재배 시범사업을 2개소에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는 농가 만족도와 재배 면적을 고려해 7개소로 확대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청년들이 혁신 기술을 도입해 농작물을 재배하고 소득 증대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돼야 한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농정 시책을 적극 발굴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