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9.2℃
  • 박무서울 8.3℃
  • 맑음대전 6.8℃
  • 맑음대구 8.4℃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6.8℃
  • 맑음부산 12.5℃
  • 맑음고창 1.4℃
  • 맑음제주 9.3℃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3.6℃
  • 맑음금산 3.8℃
  • 맑음강진군 5.0℃
  • 맑음경주시 5.5℃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울진해경, 강구 해파랑공원 TTP 추락자 구조

겨울철 방파제 등 결빙에 따른 미끄럼 주의 TTP접근 위험 당부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지난 2월 28일(일) 오후 19시 48분경 영덕군 강구 해파랑공원 TTP에 추락한 A씨(58세, 남)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9:48경 영덕군 강구 해파랑공원에서  A씨가 TTP를 거닐다 미끄러져 TTP 아래로(약 4M) 추락한 것을 부인 B씨가 동해지방청 상황실을 공유 울진서 상황실로 신고하였다.
울진해경은 접수 즉시 강구파출소 경찰관 및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하여 TTP에 추락한 행락객 A씨를 119 구조대와 합동으로 무사히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한편, A씨는 얼굴과 팔, 다리에 찰과상의 외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TTP는 표면이 둥글고 미끄러우며, 지지대나 손잡이가 없어 추락하면 스스로 탈출하기 어려워, 귀중한 생명을 잃는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관련기사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