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9일 이희진 군수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과소장, 읍면장, 이장연합회 등 군청 관계자를 비롯해 영덕경찰서장, 영덕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는 ‘코로나19’ 영남권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이틀 새 경북에 1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격상 움직임에 따른 긴급 조치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까지 영덕군에 감염자는 없다”고 강조한 뒤 “코로나19와 관련해 예상 되는 모든 상황에 대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특히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노인 인구가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마련해 군민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영남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는 상황이다. 군민들의 불안감이 없는 강력 대응 체제를 가동해야 하고, 침체된 지역 경기 역시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우리나라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비상방역대책반을 꾸려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대상자가 증가하고,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영덕군은 지난 6일 관내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49개소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대응에 나섰다. 확산 방지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수칙 안내문을 각 시설 마다 부착했으며, 손소독제도 각각 배치했다. 또, 마스크도 배부했다. 영덕군은 또, 13명의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각 시설을 순회하면서 능동적 모니터링 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등으로 발열·호흡기 증상이 우려되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형성 주민복지과장은“노인여가복지설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장소이므로, 외부인의 출입을 자재해 주시고 이용 어르신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10월31일 치매보듬마을(축산면 도곡2리) 주민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여명 (인문 힐링센터)』에서 개최하였다.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은 경상북도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 협력하여,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참가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은 함께 명상과 걷기를 하며, 마음을 다스리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연 건강식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참가자들은 창수면에 이런 좋은 곳이 있는지 몰랐다. 인문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건강해지는 것 같아 참 좋았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우리 마을을 치매보듬마을로 조성하면서 많은 혜택을 받게 되어 너무 고맙다??라고 말하였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이 여명의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전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최근 경기 김포시 요양병원 화재발생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요양병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유사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울진군의료원 지도방문에 나섰다. 최근 김포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2명이 사망하고 47명이 크게 다치는 등 다수 사상자가 발생해 장성요양병원, 밀양세종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이에 소방서장이 의료원에 방문하여 건물 내 화재취약요인을 파악하고 시설주 및 안전관리자, 종사자 등 관계인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스프링클러 설비 등)을 점검하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최근 스프링클러 설비가 설치 된 특정소방대상물은 면적에 관계없이 모두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토록 법이 한 층 강화되었다”며 “전문가가 직접 소방시설을 점검하여 소방시설 미작동으로 발생하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소방시설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지난 15일 영덕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행복한 출산 임산부 건강교실 마지막 수업이 열렸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1회 진행되었다. 지역 내 임산부 및 예비 엄마들이 참여했다. 매회 관련분야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출산준비 대처법, 올바른 산후조리, 모유수유, 신생아 관리(목욕, 베이비마사지), 임산부 태교, 산전 산후 우울증 예방 및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출산전 요가동작 실습 교육이 참석한 임산부들에게 가장 만족도가 높았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박지희 산모는 “매주 1회 교육받는 시간만을 기다려 임신과 출산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임신한 친구도 만나서 동질감도 느끼고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소감을 전했다. 영덕군 보건소 김미옥소장은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올바른 지식제공과 임산부 산전교육이 건강한 출산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강구면, 병곡면에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피해주민 긴급진료를 시작했다. 공중보건의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진은 몸이 불편한 환자를 진료하고 구호약품을 배부했다. 진료결과에 따라 특별관리대상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의료소는 피해가 복구될 때까지 운영된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태풍 피해주민과 이재민의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는 30일 덕구온천호텔에서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35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역주민(봉사자)들로 구성되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은 울진군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 분야별 팀을 구성하여 치매쉼터운영 및 치매선별검사, 금연사업지원, 예방접종 홍보 및 예진표 작성 도우미,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민원 안내, 구강보건, 출산장려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 캠페인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도우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상호간의 화합과 소속감을 다지고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면서 건강리더 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었다. 심재욱 울진군의료원장은 울진군민들이 갱년기를 걱정 없이 극복 할 수 있도록 “준비된 노후는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지역사회 건강도우미로서 건강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긍심을 가지고 친절한 모습으로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보건소에서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는 5일간 2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치매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기 위한 치매극복 주간행사의 일환이다. 전시회에는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리 마을 예쁜 치매쉼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맑은 뇌 쉼터 교실의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한지공예, 브로치, 지점토 거울, 한복 꾸미기, 고무신꾸미기, 양말 인형 등 아기자기하지만 멋진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첫날 전시회를 찾은 주민들은 작품을 주의 깊게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전시회를 찾은 유○순 (여/80세)님은" 이 작품들이 내 나이의 할머니들이 만들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는다. 나도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직접만들어 보고 싶다. 치매안심센터에서 노인들을 위해 이렇게 애쓰는지 몰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전시회장 한 켠에 체험 홍보 부스도 마련하여 방문객들은 직접 직조 바구니, 진주 목걸이, 손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김미옥 영덕군 보건소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행복한 노후를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울진군(군수 전찬걸)보건소는 지난 26일 지역사회중심 금연사업의 일환으로 한울본부와 함께 금연성공자 축하 및 금연동참의 의미로 포상식을 시행하였다. 포상식은 한울본부 및 협력업체의 직장인들 중, 6개월 금연 성공자 15명에 대해 격려 및 선물증정, 수기발표 등으로 진행하였으며,“담배없는 청정한 직장을 만들자!!”라는 구호아래 『담배 나쁜 유해물 자르기』 퍼포먼스를 시행하였다. 이번 퍼포먼스는 올해 금연사업의 슬로건인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으로, 본인 및 타인의 건강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직장에서의 “나”부터 금연을 실천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흡연은 본인 그리고 타인에게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므로, 흡연자의 금연결심 및 비흡연자의 평생금연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장 및 지역사회의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보건소(소장 박용덕)는 지난 9일 건강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죽변면 건강위원 및 건강마을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울진엑스포공원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해, 재난, 화재 등 각종 위기의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과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안전체험관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저염식이의 중요성을 깨닫는 토염 만들기, 심신안정을 위한 도자기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영근 건강지기는 “울진에 살면서 이렇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주민들에게 지역홍보와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건강마을조성사업 건강위원회가 되겠다”며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보건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바로 안전이다. 이번 계기로 건강은 물론, 안전도 함께 지켜주는 군민건강지킴이로 건강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하 ‘시범사업’)에 새롭게 참여할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2차 시범사업은 전국 7개 시ㆍ군ㆍ구(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가 선정되었으며 경북 내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의성군이 선정되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주치의 치과를 3년동안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아동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서비스 내용은 아동의 구강 문진, 시진, 위생검사로 구강 건강상태 및 구강 관리습관을 평가하고 결과에 따라 구강관리계획을 수립, ▲칫솔질 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5월 말 9개 지자체 및 해당 지자체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의성군은 사전 준비 및 추진 일정 등에 맞추어 시범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시범사업에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도창, 김길동)는 지난 산나물 축제 기간에 “사랑나눔 행복바자회”를 개최했으며, 바자회를 통한 판매수익금을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협의체에서 의류, 주방용품, 액세서리나 장난감, 다육식물 등을 기부 받아 축제 동안 1천 원에서 2만 원에 판매해 588만 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전액을 위기가정의 긴급생계비, 의료비, 화재복구비, 특화사업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를 찾은 김○○(초등 3학년)은 “오늘 바자회에서 평소 갖고 싶었던 물건을 싸게 구매했다”라며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나누는 기쁨을 느끼고, 물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을 도울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자회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정과 나눔의 문화가 계속해서 확산하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 국제학생우호교류단(고등학생)은 5월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6일 간의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의 동천시를 방문했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고등학생 교류를 5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고등학교 학생 20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동천시 제1중학교를 방문해 학교수업 및 동아리 활동 참관,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상호 이해하고, 특히 1대1 결연을 통해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튼실히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의 동천시 방문은 5년 만에 재개된 고등학생 교류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 상호 간의 우의를 다져 미래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결연도시와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봉화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등 방문단을 구성해 19일부터 29일까지 미래 신성장사업 육성 및 핵심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럽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너지, 신산업, 스마트농·수산 등 미래 신성장 산업과 연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사업 선진 국가와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가장 먼저 덴마크 에너지청을 방문해 북유럽권 국가들의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투자로 건설해 운영 중인 미들그룬덴 해상풍력단지를 방문, 덴마크 어업인협회와 우리시 어업인단체와 교류의 시간을 마련하고 해상풍력 조성의 과정과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방문도 진행한다. 현재 포항시에서 함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CIP/COP 본사를 COP코리아 대표와 동행해 향후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세계 최대 풍력터빈회사인 베스타스를 방문한다. 또한 이번 방문에서는 유럽 최대의 수직형 스마트농장인 덴마크 노르딕 하베스트를 방문해 선진 농업기술을 눈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포항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