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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 온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 지원하겠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동해안 산불 피해 현장점검 및 이재민 위로
산불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 소방관 등 격려



김부겸 국무총리는 3월 11일(금) 오후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 ▲ (참석) 경상북도지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소방청장, 국토부 주택도시실장, 동부지방 산림청장, 강원도 경제부지사, 동해시장, 삼척시장, 울진군수, 강릉시 부시장 등
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군,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울진,삼척,동해)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 주요 내용(3.10): 이재민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농·어업인 영농 재개 및 중소 자영업자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 등
김 총리는 이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강원 동해시 소재)과 덕구온천호텔(경북 울진군 소재)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리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하며,
“화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조속히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재민들이 지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하신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드릴 것”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 소재 군부대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살피고, 화재 대응에 최선을 다한 군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총리는 “올해는 예년에 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군 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산불 등 위험요인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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