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군은 12월 12일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행사에는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경북공동모금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 영상을시작으로 개시 선언, 성금 전달, 성금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권영만 대표가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지역 기부자들이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였다. 해당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된 성금모금 퍼포먼스에서는 군수, 봉화군의회 부의장,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아너소사이어티 등 대표 참여자들이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의 시작을 함께 알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뜻깊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크지 않은 참여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집중모금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5년 12월 12일(금) 사과교육을 시작으로 2026년 1월 20일(화)까지 총 13회에 걸쳐 의성문화회관, 의성국민체육센터, 의성종합복지관 등에서 의성군민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재배기술 및 경영·유통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 육성 △화상병 방제 등 농가에 필요한 실용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가지 재배과정이 추가로 마련되어 농업인이 선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또한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 ‘의성TV’를 통해 언제든지 강의를 시청할 수 있도록 교육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의성군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054-830-6718)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1일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실적 △전문역량개발 및 청년농업인 육성 실적 등 총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의성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농업환경 대응의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농촌지도사업 강화와 농업인 만족도 향상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성군 농업을 스마트·디지털 농업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더욱 힘써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5년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평가는 전국 147개 농업인대학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30%, 발표평가 70% 비율로 진행됐다. 1차 도 기술원 평가는 △학습자 요구분석 및 반영도 △조례 제정 여부 △농업인대학 운영과정 등을 심사하였다. 2차 중앙 서류심사에서는 △창의성 △추진과정의 적절성 △교육 효과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지자체가 최종 경진대회에 참여했다. 의성농업대학은 11월 26일 열린 농업대학 운영 사례발표에서 교육 운영 체계, 수료생 사후 관리, 지역농업 발전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농업인이 직접 성장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구성, 다양한 교류 기회 제공으로 수료율을 높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을 더욱 강화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농업대학은 2008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11개 품목, 43개 과정에서 1,647명의 농업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