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임시 위원회를 개최하고 2기 위원장에 박영삼 위원을, 감사에 박철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박영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주민들의 화합과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박영삼 위원장은 울진군 요트학교 교장과 울진경찰서 발전위원회 회장을 역임 해오면서 지역사회에 봉사를 해왔다. 박위원장은 2025년1월1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31일 까지 2년간 후포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지난 19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문화유산분야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주시는 지난해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연이어 거머쥐며, 문화유산 보존‧관리 분야 1등 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분야 국, 도비 예산 집행률, 현상변경 허가 민원 관리, 보수정비사업 행정사항 이행률, 문화유산 보존·활용 노력도 등 총 6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진행됐다. 시는 올 3월 토함산지구 석굴암 인근 산사태 피해 발견 후 국가유산청 등과 합동 조사를 거쳐 지난 8월 태풍 내습 전 석굴암 배후 산사태 피해 예방시설물 긴급정비 공사를 신속히 완료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지역 역사문화 자료를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구축하기 위해 ‘경주시 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여기에 국가유산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5 세계유산축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억 원을 포함해 4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원도심 역사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등 문화유산의 안정적 보존을 비롯해 주민 생활과 문화유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한 점이 평가에서 높은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대일 의원)는 12월 19일(목) 안동 씨엠파크호텔에서 이춘우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예산집행계획과 함께 연구활동을 펼쳐 나갈 5개 연구단체의 연구활동계획을 심의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 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교육거버넌스정책연구회(대표의원 정한석)가 현장중심의 연구성과를 인정 받아 2024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선정되었다. 또한, ▲경상북도경계지역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홍구)는 2년 연속 꾸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2025년도에는 새로운 연구 과제를 수행할 5개 연구단체로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경상북도자살예방및학생마음건강교육에대한정책연구회(대표 황두영 의원), ▲지속가능한경북지역발전모델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 ▲지역인재채용활성화정책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가 선정되
봉화청정작목반은 20일 봉성면 금봉리에 위치한 육묘장에서 골든에그 씨감자 생산용 감자를 첫 수확 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감자 품종 골든에그를 계약재배하고 있는 봉화청정작목반은 씨감자 구입에 소요되는 경비를 절감하고, 바이러스 등 병에 안전한 씨감자를 활용해 고품질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 직접 씨감자 생산을 시도하고 있다. 계약업체인 ㈜이그린글로벌에서 조직배양을 통해 무병묘로 생산한 소괴경(MT)을 공급받아 시범사업으로 설치한 육묘장에서 증식하고, 노지에서 1회 더 증식하는 방식으로 씨감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7일 파종해 어제 첫 수확을 했으며, 내년에 노지에서 증식해 17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하게 된다. 앞으로 매년 3회에 걸쳐 1차 증식을 하고, 다음 해 노지에서 증식하면 50ha 재배용 씨감자를 생산해 작목반 회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청정작목반의 감자계약재배 밑거름이 될 씨감자 첫 수확을 계기로 앞으로 우수한 씨감자를 활용해 작목반의 안정적인 소득증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