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운영 예정이었던 ‘2022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전격 취소한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매년 ‘군민과 대화의 날’을 통해 군정 역점 시책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다양한 분야의 작은 소리도 경청·공감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와 함께 지역 내 확진자 또한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결단으로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주민 분들의 의견은 각 마을 이장님을 통해 전달하여 주시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