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건물, 주요 경관조명 소등 실시하는 ‘전국 소등행사’ 추진
포항시는 제52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및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22일부터 28일까지 ‘제14회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키로 했다.
기후변화주간은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 슬로건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되며,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대표적 행사인 ‘전국 소등행사’를 실시해 포항시청사를 비롯한 공공기관 건물과 지역 내 주요 상징물의 경관조명에 대해 소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기후변화교육센터, 포항환경학교, 포항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 등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기후변화주간 거리 캠페인(22~26일) △초·중학교 등하굣길 캠페인(22,26,28일)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22,26,27일) △기후변화주간 미래세대 환경교육(22~28일) 등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현 세대가 살고 있는 지구를 잘 보전해 다음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탄소중립이 중요하다”며 “바로 지금 나부터 시작해서 각 가정·기업·학교에서도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