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안제도 운영평가는 경상북도가 매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책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안제도 운영실적과 역량을 평가하는 것으로, 한해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자체 공모전 개최, 특수시책 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개 시·군을 선정한다.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성군은 지난해 군민행복 상상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공무원들의 능동적인 문제해결과 정책참여를 위한 창의경연대회를 추진하였으며, 특히 공무원 제안동아리 운영으로 양질의 제안 발굴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군은 △규제혁신 과제발굴 공모전 추진 △중앙 우수제안 발굴 △자체 제안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창의적인 제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