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대표 석종철)은 지난 12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와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 경형 자동차 ‘레이’를 각 한 대씩 기증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권영창 대한노인회영주시지회장,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석종철 대표, 그리고 5개 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소중한 차량을 기탁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다 나은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함연화 영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 차량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복지서비스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기증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증을 주도한 석종철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제로타리 3630지구 12지역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차량은 노
지난 12일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국가대표 유도선수 허미미(경상북도체육회)를 군위군 명예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위촉했다. 허미미 선수는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활동한 독립투사인 현조부(5대조) 허석 선생의 후손으로서 지난 파리올림픽이 끝난 직후 군위군 삼국유사면 화수리에 위치한 허석 선생의 기적비에 파리올림픽에서 획득한 메달을 놓고 참배한 바 있다. 허미미 선수의 군위군 홍보대사 위촉식은 애초 지난해 ‘제48회 군위군민 체육대회’때 가질 예정이었으나, 같은 달에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와 어깨수술 등 개인일정 소화로 일정을 연기하여 이번 기회에 가지게 됐다. 허미미 선수는 서툰 한국말로 “할아버지(허석 선생)의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군위군 홍보대사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군위군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과 함께“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까닭에 한국에 특별한 연고가 없는데, 군위군에서 홍보대사와 명예군민으로 맞아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뛰어난 실력과 열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군위군의 자랑스러운 인물이 되어준 허미미 선수를 홍
안동시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3월 14일(금) 10시 임동면 망천리 산112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ha 임야에 백합나무 묘목 4,000본을 심는 행사를 진행한다. 식목행사는 기후변화로 최근 식목일(4월 5일)보다 조금씩 앞당겨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모두베기 벌채지에 수종전환을 위해 백합나무 등을 조림하는 지역특화림 조성사업으로, 시민이 직접 산림재해피해지 복구에 참여하는 의미도 있다. 백합나무는 북미 원산으로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 흡수능력이 뛰어나다. 5월~6월에는 튤립을 닮은 예쁜 꽃이 피고 꿀샘이 있어 밀원수로도 좋으며, 가을에는 노란 단풍이 든다. 안동시는 2025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35.6㏊ 및 큰 나무 5㏊와 산림재해방지 36.8㏊, 지역특화림 5ha 등 82.4㏊에 낙엽송, 편백, 백합나무 등 11종 약 17만 본을 4월까지 심을 계획이다. 또한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 가꾸기 30㏊, 산불예방 숲 가꾸기 300㏊, 큰나무 가꾸기 15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영양군과 봉화군을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는 관계자 외 기자단 등 약 80명이 동행해 지역자원과 정책 현안을 살펴봤다. 위원회 일행은 첫날 영양군을 둘러본 뒤 봉화군으로 이동해 분천산타마을·백두대간수목원 등 명소를 탐방하며 군정 홍보와 현안 설명을 청취했다. 봉화군은 이 자리에서 ‘K-베트남 밸리’ 등을 소개하고, 인구 감소 및 지역경제 쇠퇴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역사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지역 개발 모델을 제시하며 지방시대위원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배진태 봉화 부군수는 “위원회가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방 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봉화군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봉화군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콘텐츠를 살릴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양군과 봉화군의 지역자원과 발전 전략을 검토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안을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