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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영덕군 배수펌프장 시운전 성공적...태풍·집중호우 “안심”

영덕·강구 배수펌프장, 영해 도시침수예방사업 등 수해 안전장치 마련



영덕군은 태풍 ‘미탁’ 침수지역 재해복구사업 중 하나인 남산리 배수펌프장의 시운전을 지난 23일 완료했다.
이날 시운전에는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마을이장, 주민대표 및 관계자 20인이 함께했다.
영덕군은 2019년 태풍 ‘미탁’ 내습으로 침수된 영덕읍 남산리와 강구면 강구2리에 배수펌프장 신축공사를 추진 중으로, 우수기를 대비해 작년 8월 주요공정을 마무리해 배수펌프장의 비상가동 준비를 완료했으며, 부대작업을 마치는 이달 말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남산펌프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쏟아지는 빗물을 인근 유역(114ha)내 설치된 우수관로를 통해 배수펌프장 저류조(4,800㎥)로 모아 대형펌프를 가동해 분당 471톤의 물을 오십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성공적인 이번 시운전과 준공 이후 안정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군민들께서 침수나 태풍 피해에 대한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일상에 집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군수는 “앞으로 진행될 강구면 배수펌프장과 영해면 도시침수예방사업 등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재해에서 온전히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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