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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원전소재 지자체 공동현안사항 중앙부처 등 정책 건의

12월 3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3일 제28차 원전소재 행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9월 협의회장 도시가 이관됨에 따라 경주시 주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발전소주변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시행 요령 개정 건의 ▲“1원전소재 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공동 건의 ▲「원전 가동 중단 등에 따른 피해조사 및 보상에 관한 특별법」 제정 공동 대응 건의 ▲정비 및 중요설비 고장 등으로 정지한 발전소에 대한 지원 근거 추가 건의 등 총 4건의 안건을 논의하였으며, 공동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중앙부처 및 관련기관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특히, 울진군에서 발의한‘1원전소재 시·군 1국가산업단지 지정·조성 공동건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원전소재 지자체의 지속적인 경제적 피해가 예견됨에 따라 각 원전소재 지역에 국가산업단지를 지정·조성해줄 것을 광역지자체와 함께 공동 건의하기로 결정하였다.

전찬걸 군수는 “정부 에너지정책 변화 등 원전현안문제들을 풀기 위해서는 원전소재 지자체간의 소통과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앞으로도 원전소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을 위해 원전현안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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