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군민들이 각종 재난 및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최고 2,500만원 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2017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관내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절차나 조건 없이 자동으로 보험 수익자가 되며, 관내 외국인 등록대장에 등록된 울진군 내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야생동물 피해, 자전거 사고, 개물림 사고, 개인형 이동장치 상해·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 26개의 보장항목이 있으며, ▲폭발·화재·붕괴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농기계 사고 ▲가스 사고 등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2,500만원 한도로 보장받을 수 있다. 작년 한해 군민이 수령한 보험금은 24건, 약 3억 1,000만원 정도이고, 군은 1년마다 보험사와 갱신을 통해 일부 항목 및 금액을 조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28일에 다시 재계약을 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안전보험은 군민이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고, 새로 주민등록을 전입하는 군민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타 지자체로 전출 시와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손병복 울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관내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2024년 지역인재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가 청송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사업 참여 신청하여 승인이 되면 채용한 정규직 근로자를 6개월간 고용 유지하여 사업체에 월 임금의 50%(최대 1백만원)가 12개월간 지원되며 1업체당 연간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본 사업으로 사업체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에 도시가스 확대 공급 공사를, 공사가 어려운 농어촌 마을에는 도시가스 수준의 LPG 배관망을 구축하는 에너지복지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특별지원 사업으로 13개 마을에 대한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지난해 추진 완료했고, 올해부터 69억 원을 투입해 기계면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2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25일부터 기계면 현내1~2리, 고지1~2리, 봉계2리, 지가2리 마을 이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읍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기존 LPG용기보다 50% 이상, 등유보다는 15~20% 이상 저렴해 난방비 등 에너지비용이 급등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읍면 외곽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동해면 금광2리와 청하면 월포3리 등 2개 마을에 대해서도 18억 원을 투입해 보급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연일읍 중명리, 흥해읍 곡강리·죽천리에도 23억 원을 투입해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지원사업은 도시가스사와 업무협약, 구간 상세실사, 사유지 동의, 실시설계, 인허가 및
경북 영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 경제, 복지, 농업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를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청년, 여성, 한부모, 다문화가정,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과 관련된 조세, 가족, 복지, 문화, 농림 등 분야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수록해 영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각 부서에 책자를 배부했다. 달라지는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영주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2명 이상의 자녀를 출산 또는 입양해 키우는 가구로 막내가 18세 이하인 가정이 ‘다자녀 가구’로 규정됐다. 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족 3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다. 다자녀 가구는 시설 사용료와 서비스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준다. 수도 요금과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연회비, 영주호 오토캠핑장 사용료, 소백산역 캠핑장 사용료, 체육시설 수영장 이용료 등이 대표적이다. 또, 영주시로 주소지를 이전한 지역 소재 고등학교와 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 대학생에게까지 기숙사비 지원을 확대했다. 지난해까지는 지역 소재 대학교(동양대학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회장 우창하)는 1월 17일 일 의회 청사 2층 회의실에서 우창하 연구회장 및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안동 맞춤형 관광정책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안동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정책의 전환점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용역은 정체된 안동 관광 실태를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맞닿을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안동시 관광환경 분석 및 관련 법규 계획 검토 ▲안동 관광업계 전반 설문 ▲국내외 사례분석과 연구를 통한 유의미한 관광자원 연구 도출 ▲실행을 위한 정책 기반 제시 등이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안동 관광의 유효한 타겟층 분석을 통한 관광인프라 개선점, 니즈 파악 등에 대한 시사점을 공유하고 안동시 관광정책을 위한 현황 조례 검토 및 “한국정신문화수도의 시민” 제도를 마련하여 생활인구 기반의 워케이션 지원을 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했다. 우창하 연구회 회장은 “이번 연구가 관광기반의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안동이 관광산업의 정체기에서 벗어난 새로운 궤도에 오르길 바란다”며 “관광이 관광으로 그치지 않고 인구감소로 인한
봉화군은 1월 15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5일간 10개 읍면에서 2024년 군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15일 재산·명호면을 시작으로 16일 봉화읍·물야면, 18일 석포·소천면, 22일 춘양·법전면, 23일 상운·봉성면을 방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추진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군민과 함께 갑진년 새해 봉화군정의 활기찬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2023년 군민 건의사항 중 완료, 추진중, 법적검토 사항 82%를 군정에 반영했으며, 올해도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확보와 법적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건설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신중히 검토해 군정 발전을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오도창 영양군수는 1월 15일 간부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부서장들의 의견을 듣고 2024년 새해 비전 및 업무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능동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6급 공무원 중심의 업무 추진을 지시하며 보고서 작성 교육 등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정 칸막이를 제거하기 위해 담당 업무와 관련 없이 시책 발굴 및 부서 간 상시 업무 연찬과 복합민원 협력 대응을 강조했다. 성황리에 개최 중인‘제1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 운영 시에도 부서 구분 없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지시하고 올해 ‘칸막이 없는 행정’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도록 독려했다. 본격적인 고추 육묘 시기를 맞이해 육묘하우스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화재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외부기관과도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영양군립 공원묘원 조성사업’을 포함한 대규모 시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전 행정절차를 철저히 준비하고 25년 예산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산업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산업 개발전략 마스터플랜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5월 산업연구원(KIET)과 함께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해 △지역 신산업 혁신기관 및 담당부서 간담회 △산업입지 전문가 자문회의 △기업 수요조사·심층인터뷰·설문조사 등 체계적인 신산업 개발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간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지역산업, 혁신성장 경쟁력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신산업 육성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 산업연구원은 △지역경제 선순환 메커니즘 구축 △창업기반의 기술사업화 촉진 △신산업 중심으로의 지역산업 전환 등을 혁신성장 전략으로 발표하고, 최고 기술혁신 역량을 보유한 관련 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혁신 융합생태계 추진’을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클러스터 기반의 신산업 분석 결과로 이차전지, 수소 산업, 바이오, 철강산업, ICT융합 지능형 로봇산업이 도출됐으며, 각 산업별 다양한 대응방안과 단계별 과제, 신산업용지 확보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
안동시는 지난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도 신규 및 중요업무, 현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올 한해 시정업무 추진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사업별 타당성과 실효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실·과·소 각 부서장의 보고 체계에서 국·소, 직속기관, 원장이 보고함으로써 기존 실·과의 단위업무 나열형 보고 형식에서 탈피,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과제 실현 중심의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명확한 정량적 지표를 설정하여 시민들에게 시의 주요 정책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는 올해 ▲도청 소재지 사통팔달 교통 중심 도시 ▲깨끗하고 살기 좋은 친환경 복지도시 ▲세계인이 모여드는 문화관광·스포츠도시 ▲활력 넘치는 시민 중심의 경제·행정도시 ▲지속 가능한 발전동력을 갖춘 농업도시 ▲백세시대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 등 6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신규 및 중요사업으로는 ▲안동지역대학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 ▲시민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 ▲물 산업화 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자체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건설새마을과장 총괄하에 새마을팀 3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2명으로 합동설계반을 구성하여 2월 16일까지 6주간 운영할 예정이며, 3월 내 조기 발주를 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대상은 마을안길, 농로, 배수로, 세천 정비 등 총 161건, 60억 6천만원에 이르는 규모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 주를 이루며,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청송군은 자체 합동설계반을 운영하면서 읍·면 시설직 공무원의 기술정보 습득으로 업무능력을 향상시켜 공사 추진 시 견실 시공을 통한 예산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며 “특히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감독하여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경북 영주시는 4일 한국선비문화축제장(문정둔치)에서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인 신해진(64세)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과 연계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1천여 명의 시민, 유림, 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비대상 수상자에게 축하를 건넸다. 시상식은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박남서 영주시장의 선비대상 트로피와 시상금 1천만원을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해진은 1999년부터 현재까지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어문학회, 경북어문학회, 영남퇴계학연구소 등 여러 학회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수상자는 66권의 실기 역주서 발간을 통해 17세기 민족수난기에 효(孝), 충(忠), 예(禮), 신(信), 경(敬), 성(誠)의 실천적 측면을 이해하는 데 공헌했다. 또한 위기지학(爲己之學 참된 나다움을 밝히기 위한 공부)적 태도로 80편의 국문소설, 한문소설의 번역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소통과 인문가치의 대중적 확산에 이바지해 고유의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6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신해진 교수는 “선비의 고장
경북 영주시는 ‘신바람 난 선비의 화려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4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6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1천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함께 즐겼다. 개막식에 이어 영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드론쇼는 신바람 난 선비와 소수서원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보여줘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 첫날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 고유제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어진 전국팔도 선비퍼레이드에는 500여 명의 퍼레이드 참가단과 시민들이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가흥1동 행정복지센터 앞 도로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단은 취타대를 시작으로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선비복장으로 참여한 다양한 참가팀과 읍면동, 외국인 행렬 등이 신명나는 축제분위기를 조성하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사흘간 진행되는 축제는 방문객들이 선비가 되어& △선비촌 일상재현을 통한 플래시몹 공연 △관광객맞이 전통공연 △소수서원 둘레길 야행 프로그램 ‘선비로드, 밤을 걷는 선비’ △
안동시가 개최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에서, 다양한 민속문화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5월 3일(금)에는 안동저전동농요보존회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무형유산 제2호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이 펼쳐졌다. 안동저전동농요는 뿌리기, 매기, 거두기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는 논농사 현장에서 마을의 농민 집단이 불렀던 농업노동요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물 푸는 소리 △집터다지는 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애벌논매기소리 △두벌논매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달게소리의 순서로 공연이 진행됐다. 5월 4일(토)에는 안동차전놀이보존회가 주관하는 국가무형유산 안동차전놀이 정기발표공연이 열렸다. 차전놀이의 유래는 현재 안동인 고창성에서 벌어진 고창전투가 배경이다. 후백제의 견훤군과 고려의 왕건군이 고창성 일대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일 때 김선평, 권행, 장길 세 사람이 주민들을 이끌고 왕건군에 가담해 큰 공을 세웠다. 이후 고을 사람들이 전쟁의 승리와 평화를 기념하는 행위를 놀이로 승화시킨 것이다. 동채와 동채를 서로 맞닿게 해, 상대방의 동채의 앞머리를 땅에 닿게 하거나 상대방의 대장을 머리꾼들이 끌어내려 땅에 떨어뜨리거나 자기편 동채의 앞머리가 상대방의 앞머리보다 높이 올라가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 첫 개최 이후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관 기관 및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장상길 부시장 주재로 한달 여 앞둔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부서별 준비 상황 점검보고회’를 가졌다. 포항문화재단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20여 개 부서별 준비 상황 보고를 바탕으로, 포항남·북부경찰서, 포항남·북부소방서, 포항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행사대행사와 함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시는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수시로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축제프로그램·교통·안전관리·연계행사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문화재단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전 준비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영일교·포스코 야경과 어우러진 ‘그랜드피날레(한국)’에 더해 최초로 관람객이 불꽃쇼 우승팀을 선정하는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