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3일 오전 12시경 울진공항네거리에서 승용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는 등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난 차량은 앞 범퍼뿐만 아니라 보닛과 팬더, 앞 유리차까지 모두 파손되었지만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울진의료원으로 이송되어,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13일 오전 12시경 울진공항네거리에서 승용차끼리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승용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는 등 2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고난 차량은 앞 범퍼뿐만 아니라 보닛과 팬더, 앞 유리차까지 모두 파손되었지만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울진의료원으로 이송되어,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다산식품(대표이사 구대희)는 지난 9일(수), 영양군을 방문해 산불로 인한 이재민 지원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1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다산식품은 지난 2005년 창업한 이래 20여 년간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다산식품 구대희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피해로 아픔을 겪고 계신 분들께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비록 작은 보탬이지만,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움에 동참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하루속히 피해주민들이 피해가 극복되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해 나가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영양군에 성금을 기탁해 주신 ㈜다산식품 대표이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9일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봉화해성병원과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화군 내 의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 의료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봉화해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지원, 응급 의료 체계 강화, 정신 및 돌봄의료서비스 제공, 공중보건 위기 대응체계 구축 등 지역 내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봉화군수, 병원이사장, 지역보건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부족한 공공보건의료를 민간의 전문성과 함께 채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실질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권성규 봉화해성병원 이사장은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봉화군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위해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4월 10일, 내실 있는 ‘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스포츠컴플렉스 조성현장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현장 △영주호 개발 예정지 등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각 사업 부서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추진계획,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고 받고,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른 적절한 예산 집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화숙 대표위원은 “주요 사업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면서, “결산검사 기간 동안 철저한 검토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결산검사위원회는 지난 4월 3일부터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재무제표 운영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22일까지 20일간의 검사 일정을 마친 후, 결산검사 의견서를 영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4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최근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피해 현황과 향후 복구계획을 상세히 밝혔다. 브리핑에서는 산불 발생에서 진화에 이르기까지의 경과, 피해 규모, 그리고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산불은 지난 3월 22일 오전 11시 24분경 의성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인근으로 급속히 확산돼 안동 관내 7개 면에 걸쳐 광범위하게 번졌다. 이후 96시간 만인 3월 28일 오후 5시에야 주불이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산림 약 34,529㏊가 소실됐고, 인명 피해는 10명(사망자 4명, 부상자 6명)에 달했다. 또한 총 1,433동의 주택 피해를 입었으며, 총 5,350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현재까지도 1,190명이 아직 체육관, 마을 경로당, 선진주거시설 등 임시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다. 안동시는 주불 진화 직후 피해현황 조사와 복구 작업에 착수했다. 임시거주지 마련을 위해 선진이동주택 976동을 공급하고 있으며 5월 초 입주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와 함께 4월 9일부터 공공임대주택 74호를 활용한 긴급 주거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농업 분야 피해 복구를 위해, 시는 농기계 장ㆍ단기 무상 임대 및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