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07시경 후포항 소형선박 어망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은 어민들이 비와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임시 가설물로 천막을 지어서 작업장으로 사용 해온 곳으로 최근 대게잡이 철을 맞아 작업장마다 그물이 많이 쌓여 있어서 피해가 크게 발생했다.
한편 지난밤에 강풍이 불어서 어선들은 내항으로 피항하는 바람에 선박에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상태이며 화재 원인은 향후 소방 당국의 철저한 조사로 밝힐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