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20일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덕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과 공공보건의료전달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은 영덕군과 영덕로타리클럽의 공공보건의료기능 강화와 공공보건의료사업 확대로 체계적인 의료복지 제공과 취약계층지원사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상호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 내용은 65세 이상 노인 백내장 수술 및 한센간이시설 지원으로, 백내장 수술 지원은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비 1억을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 200명에 대해 수술비를 지원한다. 관내 백내장 수술 안과 지정 협약과 대상자 선정, 수술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센간이시설 지원은 사업비 3천만원으로 로타리클럽 기금 50%, 영덕군 50%로 신애리 소재 노후화된 한센간이시설 리모델링과 생활용품 지원 등 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사회 재해 구호활동, 타인에게 봉사, 평화를 증진하는 사명과 지역사회 구성원의 보다 나은 삶을 추구에 함께하는 영덕로타리클럽의 적극적인 활동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동참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