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추진하는‘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로 울진군내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들에게 특별 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에 사전 등록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접수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이 등록된 사전정보를 바탕으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보호자에게 신고상황을 전송해 주는 서비스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한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여성전문 구급대원 배치, 다문화가정 임산부를 위해 통역 3자 통화 시스템, 응급분만세트 구비 등으로 임산부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김진욱 서장은 "울진군민의 생명탄생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구급대원의 응급분만 교육 및 분만세트 장비보강하고,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가 임산부들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