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5일, 의성읍 원당삼거리 일대와 남대천 실외정원(크릭가든)에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가로수에 수목 보호대를 설치하고 월동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다양한 색감과 패턴의 친환경 섬유 수목 보호대는 겨울철 추위와 해충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기능은 물론, 삭막해질 수 있는 겨울 거리 분위기에 따뜻하고 특별한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보호대는 내년 2월 말에서 3월 초 월동기가 끝난 후 제거해 재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추위와 제설작업 시 사용되는 염화칼슘으로부터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의성읍 원당램프 구간과 북원사거리 중앙분리대 화단에는 “활력 넘치는 희망 의성” 슬로건을 담은 볏짚 방풍벽을 설치했다. 아울러 구봉공원, 서의성IC 주변 등 6개소 주요 가로녹지대에는 배롱나무·겹벚나무 등 추위에 취약한 수목 277본을 대상으로 보온재 설치 작업을 완료하며 수목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상북도가 실시하는 ‘2025년 민원행정추진실적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수)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 시군 중 민원행정서비스 추진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을 선정해 기관 표창과 우수공무원을 시상하는 것으로, 안동시는 2022년 우수상, 2023년 대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올해 다시 대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평가항목은 ▲유기한 법정민원 신속처리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추진 ▲국민신문고 내 국민생각함 활용 실적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제안 제출 ▲전 직원 친절교육 실시 ▲민원담당자 보호 및 지원근거 마련 ▲민원인 개인정보 보호 노력 ▲민원제도 및 민원서비스 개선실적 8개로, 안동시는 모든 부분에서 월등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동시는 고객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 해 동안 AI 기반 민원 통역 서비스, 민원서식 예시 QR코드 배너 배포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으며, 민원실 북(BOOK)쉼터를 비롯한 민원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한편 안동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
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1월 20일(목) 16시, 안동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하늘에서 여는 안동의 미래, 드론과 AI가 그리는 스마트 안동”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드론과 인공지능(AI)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아‘스마트 선도도시 안동’을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드론 산업이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과 결합(DNA+드론)하여 국방, 물류, 농업 등 전 산업의 디지털 인프라로 기능하는 '게임 체인저'임을 강조하며, 안동의 지리적·행정적 강점을 활용한 전략이 논의되었다. 토론회는 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치헌 ALUX 대표의 주제발표, 이재갑 의원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치헌 ALUX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변화 속에서 안동이 택해야 할 길은 기술과 전통, 사람을 연결하는 도시 전략”이라며, “드론으로 산불을 감시하고, 농작물의 병해충을 진단하며, AI로 시비량을 조절하는 정밀농업 시스템, 문화유산을 디지털로 복원하고 기록하는 보존 사업이 안동의 산업적 정체성을 ‘전통 위의 혁신’으로 재정의할
포항시는 지난 24일부터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포항 미식 팝업홍보관을 호응 속에 운영하고 25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국회에서 만나는 포항미식 팝업홍보관 행사는 국회를 찾은 국회의원과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언론, 일반 시민들에게 포항 10味, 푸드테크, 시그니처 디저트 등 포항을 대표하는 미식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포항 10미 : 모리국수, 구룡포대게, 아구탕, 과메기, 포항해신탕, 소머리곰탕, 등푸른막회, 영일대조개구이, 포항물회, 포항초 산채비빔밥 홍보관에는 포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미식 분야) 가입 추진 홍보, 포항시 외식업 특화 거리 홍보, 포항 10味 시식 체험 등 포항 외식산업의 대표 정책과 특화 지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구성됐다. 등푸른막회·물회 등 ‘포항 10味’ 시식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며 포항 해양 미식의 특징과 맛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특히 ‘AI x FoodTech Zone’에서는 휴머노이드 조리 로봇이 관람객을 인식해 팝콘을 제공하는 시연이 진행돼 현장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첨단기술 기반의 체험형 콘텐츠는 “포항이 지향하는 미래형 미식도시의 청사진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회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