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닌성 대표단은 지난 4월 23일 봉화군을 방문해 베트남 리왕조 후손의 고려 정착 800년이라는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베트남 박닌성 대표단 접견 행사를 개최하고, 양 지역 간 오랜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한 교류 협력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해 경상북도 및 봉화군 관계자, 화산이씨 종친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베트남 측에서는 마이 선(Mai Son) 박닌성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역의 우호와 협력의 뜻을 담은 기념품 교환도 이뤄졌다. 봉화군은 리태조 동상 사진액자와 함께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공동 제작한 웹툰 책자 『신수의 구슬』, 어린이용 베트남어 도서 『시간을 넘은 등불의 우정』, 봉화군 약용버섯종균센터에서 재배한 동충하초·상황버섯 세트를 전달했으며, 박닌성은 봉화군에 동호그림 액자를 전달했다. 환영식에 이어 대표단은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 대상지인 충효당 일원을 방문해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리태조 동상 참배와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5월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두고 가족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준비부터 설레고 즐겁기 마련이지만 취향도 나이도 다른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일정을 짜기란 쉽지 않다. 결국 특정 구성원에 맞춰지기 쉬운 가족여행, 그렇다면 이번 연휴에는 누군가에게 맞추기보다 각자의 방식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바닷가 골목길에서 만나는 추억과, 인생샷. 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즐거움과, 바람을 가르며 질주하는 특별한 체험. 그리고 편안하게 피로를 푸는 휴식까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 바로 울진이다. ■ 부모에겐 추억으로, 아이에겐 즐거움으로 후포리벽화마을 “ 골목을 걸으니까 어릴 적 생각이 많이 났어요. 애들은 벽화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바쁘더라구요” - 김ㅇㅇ (50)/ 경기도 남양주시 - 울진 후포 벽화마을은 바닷가 마을 골목을 따라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사계절 변함없는 색감의 꽃과 환상의 바닷속 풍경, 어린시절 추억의 놀이까지 다양한 벽화를 보며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후포리벽화마을은 TV 예능 프로그램인‘백년손님’과 드라마‘그대 그리고 나’의 촬영지
청송군은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했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제정된 환경 기념일이다. 청송군은 이를 기념해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번 소등행사는 청송군청과 각 읍·면사무소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용전천 일대 지역상징물의 조명을 일제히 소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한편, 군민들도 가정 내 불필요한 전등을 끄고 가전제품 전원을 차단하는 등 자율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관내 외식 산업 영업자들의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고품격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2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일반음식점 위생교육’을 시행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덕군지부와 협력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위생법령 및 정책 방향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 및 친절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에서 벗어나 청결한 영업환경 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중심의 서비스 기법을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최근 도입된 ‘소비기한’ 표시제와 관련해 경과 제품의 관리 및 보관 기준 준수 등 행정처분과 직접 연관된 법규 해설을 진행하여, 영업주들이 스스로 업소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이번 교육과 병행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식품안심업소(위생등급제)’에 대한 참여도 적극 독려했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 수준을 상향 평준화하고, 영덕군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