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과제들이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28일 APEC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되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며 “정부안에 APEC예산이 적극 반영되어있고 경북도가 추가적으로 일부 증액을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PEC 성공 개최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국가 대개조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경북교육청, 경제계, 금융계, 학계, 종교계, 여성계, 방송계 등이 함께 손을 잡았다. 경북도는 11월 29일 KBS 대구방송총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 대구, 경북교육청,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대구, 경북 추진본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장에서는 그간 저출생 극복 대응이 다소 공공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약으로 민간이 참여해 공동 대응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저출생 發 대구, 경북 민관협력은 미리 보는 통합행정 모델로 어떤 성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는 반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장, 윤재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병우 DGB금융그룹회장, 성한기 대구·경북대학교육협의회장, 박강희 천주교대구대교구 사무처장, 한명아 대구여성단체협의회장, 이복선 경북여성단체협의회장, 김주영 KBS대구방송총국장 등이 참여했다. 협약된 내용은 저출생 극복 및 인식개선 사업 공동 기획, 추진, 경북도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 과 대구시교육청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 민간 추진본부 ‘우리 아이 우리 미래’ 브랜드 연계 홍보, ‘아이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길동)는 11월 28일(목)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6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300여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김장김치 1,000kg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길동 영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원들의 도움으로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다.”며 “소외된 이웃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여러분들의 선행을 적극 지원해 더 따뜻한 영양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8일 대구시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7일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3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에 대해 시설관계자와 논의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건강상태와 시설 생활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군위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1~5등급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급여서비스 제공 및 관리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기관으로 2012년 9월에 개원하였으며, 지자체에서 직영 운영하는 것은 군위군이 유일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