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한우, 사과 등 영주 농·특산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축제 명칭을 찾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는 영주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영주 사과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부터는 ‘영주 사과’를 포함한 우수한 영주 농·특산물을 널리 알릴 새로운 축제로 확대 추진을 결정하고 새로운 축제에 걸맞은 명칭을 공모하게 됐다. 축제 명칭은 창의적이고 친근하면서도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된 우수한 한우, 사과 등 영주시 농·특산물을 대표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4월 3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eykim@yct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에 대해 1, 2차 내부 심사, 3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주제의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1명) 10만 원, 장려상(1명) 5만 원의 영주사랑 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선정작은 4월 11일 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 게재 및 개별 유선 통보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 위원장 등 조합원 100여 명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공공재인 물의 소중함과 양질의 수자원은 상류 지역의 희생과 양보, 그리고 책임이 따른다는 점을 널리 환기하기 위해 “ 맑은 물 더하기” 고향사랑 기부 행사를 실시하였다. 환경노동조합은「세계 물의 날」을 맞아 노동조합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안동에 고향사랑 기부를 실시하고 “맑은 물 더하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권순필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환경노동조합 위원장은 “대가 없이 저절로 얻어지는 좋은 환경은 없다”라며, “우리 지역이 물 관리에 있어서 소모적인 정쟁에서 벗어나 과학적인 대안에 집중하여야 하며,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합리적인 해결책이 논의되길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특히, 우리 대구가 누리는 수자원에는 상류인 안동 지역의 희생과 양보가 녹아 있다는 점과, 대구 또한 활용한 물을 더 맑고 깨끗하게 하류로 흘려보내야 할 책임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러한 사실을 사회적으로 환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환경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물이라는 공공재에 대한 책임과 소명의식의 고취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를 안동으로 지정하여 “맑은물 더하기” 행사를 시행하였으며,
영덕군은 23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40여명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6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경상북도와 23개 시·군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영덕군은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를 봄철 산불특별방지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독가촌, 화목보일러, 아궁이 등을 사용하는 농가와 산불 취약지를 대상으로 산불방지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특히 소각행위 집중단속를 시행해 불법 소각행위가 적발될 시 무관용 과태료를 부여하고 있다. 김원동 산림과장은 “가장 효과적으로 산불을 예방하는 방법은 바로 군민의 관심과 동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실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 출신의 대구광역시의회 권기훈 의원(동구3)과 김재용 의원(북구3)이 지난 22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권기훈 의원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출향인들의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자발적 기부문화를 확산하여 영덕의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용 의원도 “좋은 취지의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출향 향우들이 참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권 의원과 김 의원 모두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 출신으로, 권 의원은 대구광역시 동구 제3선거구에 당선돼 통합신공항건설특별위원회 등의 상임위에서 활약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 또한 대구광역시 북구 제3선거구에서 선출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