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25일부터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용 땔감(40㎥)을 지원하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산물 중 활용이 낮은 나무를 수집하여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어려운 이웃에게 땔감을 나누어주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 해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 외에도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에너지 자원을 재활용해 난방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연료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땔감 나누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은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임업인 지원을 위한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 규제혁신 현장지원센터는 임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듣고, 산림 분야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와 같은 의견 청취로, 임업정책자금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역산림조합에서만 가능했으나 연접시·군 또는 직선거리 30km 이내 지역산림조합으로 접수지역이 확대되었다. 또한 국립수목원 완충지역에서 건축면적 500㎡ 미만 농림수산물 창고만 허용하였으나 건축면적 500㎡ 미만 농림수산물 판매시설도 허용하는 등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 울진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산림 분야의 규제혁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철강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 경쟁력을 확보할 핵심 법안인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K-스틸법)’이 마침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의 문턱을 넘었다. 26일 법사위 심사를 통과한 K-스틸법은 오는 27일 최종 관문인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 국회 관계자들은 이 법안이 ‘여야 간 이견이 없는 비쟁점 법안’으로 분류되는 만큼 오는 27일 본회의 통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들도 철강산업의 대전환을 위한 골든타임이 확보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침체, 중국산 저가 공세, 공급과잉 심화, 탄소 규제 강화 등 사상 유례없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 특히 개별 기업 단위의 투자만으로는 대전환에 필요한 재정적·기술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차원의 지원체계를 갖춘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K-스틸법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철강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법안에는 ▲국무총리 소속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저탄소철강기술 선정 및 지원 ▲저탄소철강 인증 및 수요 창출 ▲저탄소철강특구 지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협의회장 김진원, 이하‘울진군협의회’)는 11월 24일(월) 오후 16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수, 자문위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출범식’)을 개최했다. 11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은 △개회식, △전임 협의회장 및 간사 공로패 전수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등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관련 자문위원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원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울진군협의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평화활동, 소통과 협력중심의 자문위원 활동, 미래세대를 위한 평화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축사에서“민주평통은 헙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기관으로 평화통일에 대한 자문을 하는 역할이므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들고 성장해 나가고 통일을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