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자원봉사 활성화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일 청송읍 교리에서 행복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행복마을 만들기는 복지의 손길이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을 활력 넘치는 마을로 만들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청송군지회, 꽃길봉사단, 재봉전문봉사단, 청송라온색소폰앙상블, 교리새마을부녀회, 청년연구소, 선광당 등 7개 단체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추억사진 촬영, 리마인드 웨딩촬영, 맞춤 돋보기 지원, 일회용품 줄이기 교육, 손마사지, 건강 체조 교실, 네일아트, 세탁 지원, 수제 사과빵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재능나눔을 실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이끌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라며, 행복청송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 대표 화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약 42,000평)에 조성된 청보리 수확에 들어갔다. 군은 봄철 청송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비개화기 새로운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송정원에 청보리 단지를 조성, 지난 4월 29일부터 무료 개장하여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장관과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제 청보리 가락 끝 부분이 노란색이 되는 황숙기(단백질 함량과 섬유소 등이 풍부한 시기)에 청보리를 수확하여, 지역 축산농가의 배합사료를 절감하고 청정축산물을 생산하는 등 부가수익 창출에도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청송정원의 청보리는 6월 2일부터 수확, 7월 초에는 지역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청송사과가 노랗고 붉게 익어가는 가을, 청송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 느낌과 쉼이 있는 청정·힐링 휴양명소로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은 봄부터 초여름까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아름다움을, 6월에는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안겨주었다.”며 “앞으로는 오색 빛깔의 백
울진군(군수 손병복) 울진남부도서관은 오는 8일부터 군민들을 위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인‘군민을 위한 컬러인문학’을 개최한다. ‘군민을 위한 컬러인문학’강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로 입체적인 인문학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uljin.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행복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인문학 소양을 기르기를 바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2년 기준 가족뮤지컬 연간 판매 랭킹 1위인‘초통령’백희나 작가 원작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을 6월 10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시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뮤지컬 <알사탕>에 이은 백희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뮤지컬 <장수탕선녀님>은 2020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 문학상을 수상한 백희나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무대는 익숙한 동화 속 젊고 아름다운 선녀 대신 수백 살 먹은 할머니가 뜬금없이 선녀로 등장해서 폭소와 재미를 더하는 설정인데, 무대 세트 또한 원작 그림책 속‘오래된 목욕탕’이 그대로 구현된다. 덕지가 장수탕 문을 여는 순간 탈의실, 냉탕, 열탕, 때밀이 침대 등 실제 목욕탕을 옮겨 놓은 듯한 세트가 등장해서 부모 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겐 낯설지만 흥미로운 마법의 세계를 열어준다. 덕지가 선녀 할머니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냉탕 놀이와 신비한 모험은 영상, 조명, 특수 효과로 펼쳐지고, 신나고 환상적인 음악이 원작의 따뜻한 감동을 배가시킨다. 공연을 예매한 한 영